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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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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위맛우유
댓글 0건 조회 9,089회 작성일 13-07-02 00:00

본문

필리핀 세부로 어학연수를 다녀온지도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내 인생에 값진 추억이 된 그때의 기억들을 꺼내어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 저비용 고효율의 필리핀 어학연수

 ~우리나라에서 원어민과의 대화수업을 진행하려면 꽤나 많은 금액이 든다. 거기다 1:1로 진행하려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 어학연수를 택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저비용 고효율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든 어학원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1:1수업과 1:4조별수업 그리고 추가 특별수업 등을 진행한다. 경험하기에 1:1수업은 남들 눈치보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기에 나같이 부끄럼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좋은 것 같다. 게다가 1:1로 튜터들이 문법등을 고쳐주니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험을 치기 위한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하다보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도 문법이나 시험문제는 잘 풀지만 막상 외국인과 대화하라고 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 쉽상이다. 이런 1:1수업들이 영어로 말하는 초석이 되고 훈련이 되는 것이다.

 

 

◆ 외국에 나와서 공부만 한다고? NONO

~나 역시도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서 결심했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는만큼 영어를 내것으로 만들어 돌아오겠다고..

어학원 도착하면서부터 공부계획을 구상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첫수업이 끝나자마자 깨져 버렸다.우리의 두뇌가 한국어로 말하는데 익숙해져 있다보니 장시간 영어로 말하기에 길들여 있지 않아 첫날 8시간의 수업이 끝나자마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익숙해져 갔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처음 2주정도는 거의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학원 독서실만 다녔었다. 주말이 끝나고 튜터들이 관광했냐는 말에 공부만 했다고 대답하니 지친 머리에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관광할 곳들을 알려주었다. 쉬지 않는 나뭇꾼과 틈틈이 휴식을 취한 나뭇꾼의 얘기가 떠오르면서 그때부터 주중에는 학원 주말에는 밖에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들을 보았다. 사실 타국에 왔으면 학원에만 있기보다는 밖에서 그 문화와 환경, 사람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진정한 공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더불어 필리핀은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기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곳이니 그곳들을 들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세부에서 어학연수를 했었기에 세부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해본다.

 

 

 

1.아얄라몰과  SM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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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알랴몰은 세부시티 중심에 있는 종합쇼핑몰이다. 주로 연수생들이 처음에 가서 셀폰 개동하고 여러가지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는 곳. 가끔 저녁에 이벤트를 열기도 하니 한번쯤은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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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몰은 아얄라몰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가끔 미로같은 동선에 길을(?) 잃을때도 있다. 볼링장 영화관 같은 오락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참 아얄라몰도 영화관이 있다^^

 

 

 

 

 

 

 

2. 보홀, 카모테스, 판다논 섬

 

 

보홀은 초콜릿힐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자연적으로 생긴 저 언덕들이 새삼 자연의 놀라움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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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경의 카모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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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섬 판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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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젤란 십자가, 산토리니 성당

 

이 두 곳은 가까이에 있으니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특히나 산토리니 성당의 아기예수는 필리핀인들이 좋아하고 경이롭게 생각하는 신성한 유물이다. 두번이나 산토리니 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예수상은 불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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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이니 항상 조심하자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다. 하지만 모든이가 그런 것은 아니다. 금목걸이나 반지 같은 귀중품, 스마트폰 DSLR같은 고가의 기기들은 한순간 방심하면 사라지곤 한다. 이러한 귀중품들의 간수는 본인이 잘 챙기는 수밖에 없다. 또한 필리핀에는 카지노 시설이 있다. 재미로 한두번 방문하는 것은 괜찮지만 승부욕이 강한 일부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들을 보았다. 돈을 잃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자. 그리고 필리핀 현지물에는 석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우리가 마시게 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미네랄 워터만을 드시기를 권한다.

 

 

 

 

마치며...

 

어학연수라는 것은 자신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영어정복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는 것이다.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들여 가는 것이니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또는 학원의 선택이 중요할 것이고 그런 정보를 여과없이 제대로 연수생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리고 어학연수 기간동안 연수생들을 케어해 줄 수 있는 곳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알차고 실속있는 어학연수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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