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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리핀에 오시면 공부만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오신분들도 한번쯤은 가실꺼라고 생각되는데요...정말 한국보다 여행가기가 쉽고 경비도 생각보다 저렴하답니다.(바가지 쓰면 똑같아요 )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 보홀이라는 섬인데...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세부에 오면 꼭!!! 꼭!!! 한번쯤을 들러보라고 다들 말하는데... 후회는 안해요..지금 아니면 언제 가겠어요? ㅎㅎㅎ 저희 배치 16명과 함께 떠났는데...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눈이 큰 원숭이~ 엄청 귀엽고 초콜릿 언덕에 올라가면 확 트인 정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마음이 펑~하고 뚤린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해양레저를 빼먹을 수 없죠!!!! 보홀에서도 작은 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보면 정말 에메랄드 처럼 이쁜 바다의 매력에 빠질 지도 모른답니다... ㅎㅎㅎ무엇보다 스노우쿨링!!!... 아 태어나서 처음 했어요. 바다를 무서워 하는 저라... 다소 거부감이 있어 배 주위를 떠나지 않았지만... 순간 물 속을 보는 순간 수많은 고기때들이 제 주위를 지나가더라구요... 먹이를 풀면 얼마나 빨리 달려오는지...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곳 할 수 있는 곳이 드물잖아요? ㅎㅎ
이곳 보홀 말고도 정말 세부 주위에는 여행 갈 곳이 많아요!!! 매주 가도 다 보지 못할 정도로요.. ㅎㅎ물론 매주가면 재정파탄이 나겠지만... 한달에 한번꼴로 여행을 떠나자구요!!
먹거리
필리핀은 특히나 음식점이 많이 있어요...튜터들한테 물어보니 직접해먹는 것 보다 사먹는게 훨씬 싸고 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우리나라 가정주부님들이 이 소리 들으시면 엄청 좋아할것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특히 치킨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음식점에 단골메뉴인듯... 좀 더 특이한건... 밥이랑 같이 먹는다는거에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지만...한국식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치킨이랑 밥으로 한끼를 해결한다는건 힘들더라구요.. 많은 반찬과 찌개, 국과 먹어야지 제맛인데...ㅋㅋㅋ그리고 필리핀은 필리핀 정통음식이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요...아무리 찾아도...ㅠㅠ 대신 길거리 음식이 많이 발달 된 것 같아요... 친구들과 꼬치를 주문해서 먹을려고 했더니... 아저씨께서 장인정신이 발동되어 저희는 8페소 꼬치를 먹기위해 30분을 기다렸답니다...얼마나 고맙던지 ㅠㅠ
한국이랑 다르게 빨리빨리 문화가 안퍼진듯 해요.. 손님이 왕이 아니라 주인장이 왕이에요... ㅎㅎㅎ
필리핀에 오시면 한국 맛이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저는 그런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학원에서 한국식으로 나오고 무엇보다 세부 어딜 가든 쉽게 한국 레스토랑을 찾기가 쉽답니다.. 신기한거 제가 쌍추나 어떤 반찬을 리필하기 위해 점원을 불렀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때 점원이 한국말을 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ㅎ 필리핀 물가를 고려했을때 한국식당은 정말 비쌉니다. 제가 맛집 탐방을 좋아하여... 여러군데 돌아본 결과.. 한국식당이 쵝오로 비쌈.. 대신 맛은 쵝오!!! ㅎㅎㅎ 이 밖에 병아리 부화하기전에 먹는 다크에그?도 먹고 필리핀에서 일식이랑 타이 음식도 먹어보았답니다... 부지런히 다니시면 착한가격에 맛좋은 맛집을 많이 찾을 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이자구요!!!



잊을 수 없는 추억
짧다고 하면 짧을 수 있고 길다고 하면 길 수 있는 기간동안...저는 저희 배치메이트들과 정이 많이 들었어요...이미 8주차 친구들을 떠나 보내서 저희 배치는 반으로 줄었는데... 떠나는 그 순간이 얼마나 섭섭하던지.. 잊을 수가 없네요... 한국에 있을 때 필리핀 가면 사람들 다들 인색하다 자기 공부하다고 바쁘다고 들어서 그런지...겁이 많이 났거든요... 얼마 전이었어요... 저는 제 배치메이트들이 제 생일을 기억할 줄 몰랐는데.. 제 배치에 저와 생일이 3일차이 나는 동생과 저를 위해 깜짝 파티를 해준거에요... 그날은 그냥 다같이 막창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ㅋㅋㅋ방에서 쉬니깐 맥주 한잔 더하자고... 제가 얼마나 가기 싫다고 투정부렸는데 ㅋㅋ 가자마자 케익 두개가.... 아... 진짜 이런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다니...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다 같이 노래 부르고 초를 끄는데 저도 제 배치들 좀 더 생각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앞으로 한달뒤면 제 배치들 다 떠나고 저 혼자 남을 생각을 하니... 눈물이 핑 도네요... 외로움을 잘 안타지만...이런 배치들이 떠난다면 왠지 빈자리가 그리울 것 같아요.
필자에서도 케익을 주는데... 저는 완전 럭키가이인가봐요....^^ 감사합니다~~ 필자매니저님들...ㅎㅎ 저는 좀 미안한게 많아서요..매니저님이 저같은 학생 처음 봤다고.. ㅋㅋㅋ 몇 달 동안 지역 선정하고 또 몇 달동안 학원 고르고 저한테 메일 보낸게 제일 많다면서.... 매니저님! 매니저님 이름기억해요 ㅋㅋㅋ 제가 연수 끝나고 가면 선물 사다드린고 했으니 기대만빵하세요... 
무엇보다 저한테 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하게 해준 필자닷컴!!!! 완전 사랑하고 고맙습니다...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저는 애초부터 필리핀에 올 생각도 못했을 꺼에요..학원등록부터 비행기 예매까지...제가 한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네요... 많은 혜택과 발바른 대처를 보여주신 우리 필자님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며 이만 저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