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HELP] 영어실력 UP! 자신감도 쑥쑥! 스파르타 HELP가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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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어학원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품고 도착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에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라는 과목에 부담을 많이 느껴왔고 싫어하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이 다가오면서 부모님께선 저에게 어학연수를 추천해주셨고 많은 사람들이 초급 영어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필리핀 어학연수가 효과적이고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에 관련하여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내심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못 사는 나라 주제에 영어를 가르친다고 얼마나 잘 가르치겠어?” 하면서 나름 무시도 했었습니다.
인터넷과 주변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은 필리핀은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한국인들이 다수라서 웬만큼 마음 먹지 않으면
영어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을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충고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유학원의 추천과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헬프 어학원에 3개월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필리핀에 도착하고 어학원 생활해가면서 100% 만족했던 것은 아닙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품고 비행기에서 뜬 눈으로 지새면서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6시간이 되는 거리를 버스로
또 다시 달리는 것은 참 고된 일이었습니다.
버스에서의 에어컨은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바기오! 번화가와는 달리 작은 집들이 모여 있고 바로 앞에 숲이 펼쳐져 있어서 풍경이 좋았습니다.
또한 듣던 대로 바기오라는 지역은 기후가 서늘하고 춥지 않아서 공부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헬프 어학원!
한국과 비교하자면, 열악한 조건이지만 비교적 깔끔한 외관과 강의실, 식당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다니는 헬프 어학원 마틴은 근방에서 치안이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커리큘럼 역시 잘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기초 ESL 과정에서부터 테스트 과정, 비즈니스 과정 세분화되어서 학생들의 선택폭이 넓다는 게 이 학원의 장점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들 역시 실력을 고루 잘 갖추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과정은 토플 과정으로서 개인 수업과 옵션 수업 총 5가지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는데요.
수업과 선생님이 지정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과목을 지정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스파르타의 명문답게 아침 7시부터 쉐도잉이라고 하는 리스닝 수업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짜증도 났지만
점점 들리는 속도도 빨라지고 발음적인 부분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지금은 열심히 쉐도잉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페셜 클래스 역시 영어에 초점에 맞추는게 아닌 댄스 클래스, 기타 클래스 다양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는데
저는 기타 클래스를 수강해서, 요즘 팝송 배우는 것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있는 마틴 캠퍼스의 특징 중 하나로
모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영어 공부에 임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도 꽤 있으시고 중고급 캠퍼스이다 보니 영어 공부에 대한 의욕들이 대단했습니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껴서 하는 공부...
저 역시도 자극을 받아 아침이나 점심에는 자율적으로 단어 암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5시간 동안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받고, 7시부터 9시까지 SELF-GROUP STUDY 라는 한국에서의 야간자율학습과 비슷한 의무적인 자습을 끝내야
하루 모든 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주말에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공부를 할 수도 있고, 다른 학생들과 외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녔는데 주중에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새로운 지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어찌보면 학원 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활동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학원 내에서 반딩이라고 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날에는 맛있는 고기와 맥주 한캔을 제공해주어서 공부로 인해 지쳐있던 심신을 친구들과 간단히 술 한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는 첫 맨투맨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수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영어도 잘 하지 못하였고 듣기 실력 또한 형편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우려와는 달리
모든 필리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제가 실수를 하거나 잘 이해를 하지 못하여도 친절히 다시 설명해주면서 가르쳐주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이 늘어가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룹 클래스 또한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클래스 메이트 또한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것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파르타 학원의 특성상 빡빡한 커리큘럼, 엄격한 통금 시간, 한국말 사용 단속..
실증도 나고 화도 났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러한 방침 덕분에 실력적인 부분이 좀 더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특히, 헬프에서는 상점, 벌점제도를 적용하여 결석과 지각, 한국말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여 이를 어길 시에는 패널티를 부과하여
벌금으로 대체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벌점이 많이 쌓이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할 기회에서 멀어지게 되는데요.
모든 선생님이 실력이 있겠지만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선생님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다들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공부에 열심히 매진하는 학생도 있는 반면, 자주 패널티를 받는 학생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광경을 보면서 아무리 학원에서 좋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3개월이 지난 지금,
저의 영어실력은 전보다 향상 되어 있음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정규 스케쥴이 끝난 다음에는 인터넷 강의도 보고, 한국에서 가져온 영어학습교재를 통하여 자습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끔씩 메신저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안부와 함께 영어실력에 대한 질문을 항상 해왔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영어를 잘한다고는 말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듯, 초반에 있던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해외 어디에 가서도 기죽지 않고 영어로 질문하고 답할 자신이 있습니다.
필리핀어학연수.. 그리고 바기오에서 항상 곁에 있다는 느낌을 준 필자 닷컴...
인생에 흔치 않을 가장 소중한 경험을 해서 저는 너무나도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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