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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BECI] ♥BECI♥ How to live in Baguio, BECI 첫번째 연수일기 베씨학원에 대한 모든정보는 여기에!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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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BECI] ♥BECI♥ How to live in Baguio, BECI 첫번째 연수일기 베씨학원에 대한 모든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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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eJin
댓글 0건 조회 12,247회 작성일 14-12-03 00:00

본문



♥BECI♥ How to live in Baguio, BECI

첫번째, 연수일기 ^___^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이다. 왜 ‘필리핀’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1:1 수업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 이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막연히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어학연수 박람회’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관심이 많던 내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도 생각해보았지만 굉장히 높은 가격에
1:1 수업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필리핀’을 선택하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것이 나와 필리핀의 시작이었다.
 


(1)필자닷컴과의 인연


우선 필자닷컴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싶다. 저렴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가기로
마음을 굳힌 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았다. ‘필리핀 유학’을 검색해보면 굉장히 많은 유학원들이 나오지만,
필자닷컴에서 거의 모든 어학원들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 그리고 학생들의 후기를 한데 모아 비교하기 쉽게 해준 것을
보고는 ‘아 이 유학원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라운지’는 덤. 또한 등록 시 전화영어 무료 이용권과 할인,
증정 등 많은 혜택 또한 눈에 띄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과 자료, 혜택을 보유한 학원이라면 더 찾아볼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믿음이 갔다. ‘이렇게 큰 곳인데 안 좋겠어?’

그리고 친구와 함께 ‘필자닷컴 강남사무실’로 향했다.
그 곳에서 ‘강세현 매니저님’을 만났다. 귀여운 외모에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오빠 같은 친절함으로 자세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상담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이 유학원과 이 매니저님과 함께라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냥 상담 받는 동안 그리고 상담 후에 웃음이 났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이 되었다.
 
 

(2)바기오, BECI와의 인연



우선 필리핀으로 마음을 굳힌 후, 지역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마닐라는 치안이 불안정하고 외국인들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제외했고, 세부로 가고 싶었지만 세부로 간다면
매일 놀러나갈 것 같고 날씨가 많이 더워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다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바기오’ 라는 지역이 치안 상태도
좋고 날씨도 선선하니 한국 가을 날씨 같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바기오를 선택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어학원이었다. 사실 필리핀은 스파르타 학원들로 유명하다. 나 또한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새벽부터 새벽까지, 그리고 하루에도 수많은 시험과 숙제(깜지)를 견뎌낼 자신이 없었다.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하다가는 체력이 방전되서 아프고 공부에 집중도 안 될 것 같아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만 같았다.

‘세미스파르타’ 학원이 바기오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곧 BECI를 선택했다.
BECI에서 공부를 해 본 학생들의 후기가 많이 좋았고, 다른 학원들에 비해 다양한 국적비율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인을 제외하고 일본인, 중국인,대만인 그리고 몽골인들이 많다고 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로 가득한 타 학원들보다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높을 것이 당연했다.
그리고 현재도 중국인, 일본인, 몽골인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또한 날씨와 준비 서류 등으로 궁금한 점이
많아 바기오 베씨 어학원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매일매일 QnA를 남겼었다.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시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그렇게 BECI와의 인연을 만들었다.
 



(3) 연수 시작 전, 준비하기!



필리핀으로 출발하기 전, 필자닷컴에서 주최하는 OT에 참석했다.
 
그 전에 인터넷으로 ‘어학연수 준비’, ‘필리핀 어학연수’, ‘바기오 어학연수’ 등을 검색해서 간단히 알고 있었지만,
필자닷컴의 OT를 통한 정보가 더욱 정확하고 유용할 것 같았다. 게다가 참가하면 필리핀에서 필요한 돼지코도
준다니 일석이조였다! 설명회가 끝난 후 QnA 시간을 통해 헷갈렸던 것도 모두 물어보았다.
전문적인 ot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기 시작했다.

보통 학생들은 캐리어, 가방, 노트북 이렇게 들고
간다지만 나는 옷부터 해서 화장품 등등 챙겨가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에 출국 일주일 전에 우체국
국제택배 ems를 통해 짐을 미리 보냈다.

두 상자 짐이 합쳐진 큰 상자로 약 10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택배는 빠르게 도착했다.
필리핀이 일처리가 다소 늦고 세관이 엄격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불안했는데 내가 출국하기도 전에 도착했다.
대략 5일정도 걸렸다.


 
(4) 필리핀 어학연수 시작!





밤 12시가 넘어 마닐라에 도착해서 장장 7시간동안 차를 타고 위로 위로 올라갔다.
마닐라는 한국의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새벽이었는데도 날이 덥고 습한 점을 빼면. 하지만 바기오가 고원도시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동이 트면서
창 밖을 내다봤는데 정말 시골 같았다. 또한 길이 좋지 못해 불편했고 많은 차량들이 교통신호를 위반하여
불안해서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고생하여 마침내 바기오에 도착하였다.
과연, 이야기를 들었던 대로, 더웠던 마닐라와 달리 바기오는 선선하였고 무엇보다 환경이 무척 좋았다.

beci어학원의 환경은 특히 좋다. 다른 학원들은 ‘세션로드’라고 해서 시내에 위치한 반면,
beci는 중심가에서 15~20 정도 떨어진 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어학원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종종 학생들이 산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심한 비염으로 고생했던 내 친구는 약을 잔뜩 챙겨왔음에도, 현재는 싹 나아서 먹지 않고 있다.
나 역시 꽤 심한 통증으로 고생했었는데 오고 나서 싹 나았다.
바기오에서 연수를 시작한지 10일도 채 되지 않아 나는 내가 굉장히 ‘적응을 잘 하는 사람’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①수업




BECI의 수업은 이렇게 진행된다. 아침 8시부터 1교시가 시작되고 각 50분씩 수업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점심은 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이며 5교시는 1시에 시작한다. 마지막 수업은 4시 50분에 끝나지만,
5시부터9시까지 1시간 단위로 총 9개의 나이트클래스 수업이 있다. CNN LISTENING, PATTER ENGLISH,
그 외에 ‘EAP’이라고 IELTS를 공부하는 반이 있으며, TOEIC 공부 반, 그리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만큼 참여할 수 있으며, deposit을 걸어야 한다. 수업에 한번 빠질 때마다
deposit이 차감되며 총 10회의 수업을 모두 참가하면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무료 수업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것 같지만 사실은 소수정예이다.

왜냐하면 수업이 끝난 후, 복습과 숙제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에 그리 많은 학생들이 듣진 않는다.
하지만 소수정예라서 더욱 좋다. 참고로 toeic과 아이엘츠의 수업료는 훨씬 비싸다.
단순한 무료수업이 아니라 시험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 강사가 소수의 학생들을 데리고
끊임없이 가르쳐주고 1:1로 보충수업도 해주기 때문에 성적이 굉장히 좋다고 알고 있다.
학원 등록 시 regular course를 등록하면 하루에 4개의 맨투맨 수업, 그리고 2개의 그룹 클래스를 듣게 된다.
공강 시간이 2번 주어진다.

intensive course 등록 시, 6개의 맨투맨, 1개의 그룹클래스 그리고 1개의 공강을 갖게 된다.
 
 

②튜터



BECI는 튜터들이 정말 많고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내가 BECI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였다.

대략 70여명의 튜터들이 학생을 가르친다. 튜터들이 많아서 좋은 점은 혹여나 한 튜터가
나와 맞지 않을 경우 튜터를 바꿀 수 있다.
또한 혹시 나의 튜터가 결석한 경우 굉장히 많은 substitute 튜터(보강 수업 해주시는 분들)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튜터들이 많은 학생들을 통해서 다양하게 수업을 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모르는 일이 거의 없다.
혹시나 보충선생님을 원하지 않는다면 self-study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든 선생님과 학생 관리는 time keeper에 의해 이루어진다.
혹시나 나의 튜터가 결석을 하셨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keeper가 쉬는 시간에 미리 찾아와서
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떤 수업을 할지 물어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학원은 주말에 튜터들과 밖으로 놀러나가거나 밥 먹는 것이 금지되어있다고 하던데 beci는 다르다.
나 같은 경우도 정이 많이 든 튜터에게는 종종 과자나 커피선물을 하고 밖에서 만나 밥도 먹고 놀 약속을 잡기도 한다.
파티를 한 적도 있다. 그 얘긴 아래서 다루겠다.
 


③음식



음식에 대해선 할 얘기가 굉장히 많다. 사실 beci의 음식에 관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듣진 못했다.
그런데 와보니 정말 ‘밥’ 때문에 힘이 난다.
한국인 이모아래서 beci는 한국식 식단을 제공한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맛’역시
보장할 수 있다. 정말 맛있다.
(사실 맛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반드시 맛있다고 할 순 없지만 실망시키진 않을 것이다.)

아침에 가끔은 ‘빵과 주스’, ‘팬 케잌과 커피’ 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3끼  밥에 질려버린 나는 가끔
나오는 이런 식단이 너무 행복하다.

물론 점심과 저녁엔 항상 밥이 나온다. 혹시나 빵이 나오더라도 밥과 함께 나온다.
또한 ‘밥’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이, beci에는 어르신 분들이 꽤 계신다.
아마 스파르타 학원을 피해 ‘세미스파르타’를 선택하신 것 같다.
음식에 대해 다소 까다로우실 법한데, 맛있게 드시는 걸 보면 정말 자부할 수 있다.



식사시간은 이렇다.


평일 아침 6:40~7:40 a.m., 점심 11:40~12:40p.m., 저녁 5:40~6:40 p.m
주말(공휴일 포함) 아침: 7:40~8:40 a.m., 점심 11:40~12:40p.m., 저녁 5:40~6:40 p.m
 





④빨래





우선 우리 학원과 기숙사(호텔포함)는 ‘Green Valley’라는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 내에 ‘laundry shop(빨래방)’ 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빨래를 모아서 맡겨 두면
보통은 다음날 오후 6시 이후, 혹시 자신이 빨래를 오후 늦게 맡겼다면 그 다음날 오후 4시 이후에 가서 찾을 수 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이 측정된다. 1kg에 25peso이다. 좋은 점은 빨래가 사진처럼 깔끔하게 포장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탁한 향(?)도 난다. 단점은 빨래가 섞일 수 있다는 점이다.
내 친구는 새로 산 속옷이 누군가의 것과 바뀌어서 왔다. 다행히 친구가 마음에 들어 바꾸진 않았다.
따라서 자신의 세탁물을 잘 확인하고 맡기고 또 찾은 후에도 체크해보는 것이 필수이다.

또 하나의 단점은, 필리핀 세제들은 독하다고 소문나있다. 때문인지 자주 빨래를 맡기면 옷들이
금방 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기오 날씨가 덥진 않지만 습하므로,
자주 빨래를 맡기지 않으면서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⑤기숙사







BECI에 오면 두 가지의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 호텔이거나, 호텔이 아니거나. 비 호텔은 학원과 다소 떨어진
(걸어서 5-7분) 빌라에서 살게 된다.  먼저 호텔의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호텔 장점


1. 접근성: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라운지’와 바로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심지어 쉬는 시간 10분 사이에 집에 가서 쉬고 오기도 한다.
또한 무언가를 놓고 온 경우 바로 다녀올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든 학생들도 선호한다.


2. 안전성: ‘비 호텔’은 그냥 ‘빌라’ 같다.
따라서 비록 ‘그린발리 단지’ 내에 가드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호텔보다는 위험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아직까지 아무 사고도 없다! 그린발리단지 자체가 바기오에서도 안전하기 때문)
하지만 호텔의 경우는  입구에서 24시간 2명의 건장한 가드들이 문을 지키고 있고
그 외에 관련 직원들도 많고 항상 상주해있기 때문에 ‘비호텔’보다는 안전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3. 쾌적함: 현재 ‘비호텔(가든빌라)’에서 살고 있는 학생으로서, 가장 부러운 점이다.
우리는 집안에서 손빨래를 못한다. 이유는 해봤자 집 안이 습해서 빨래를 널어도 마르질 않는다.
연수 초반에 양말 한 켤레를 널어놨는데 3일간 계속 축축했다. 1주일 경과 후, 이상한 냄새까지 동반했다.
그 이후로 손빨래를 절대 하지 않고 빨래방에 맡긴다.

밖에 널어놓지 못하는 이유는 현관 입구가 아주 개방되어있기 때문에 혹여나 누가 훔쳐(?)갈 가능성 때문이다.
반면 호텔은 창문에 아침오후로 햇볕이 아주 짱짱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빨래를 널어놓기만 하면 아주 잘 마른다고 한다.
 


호텔 단점


1. 생각보다 좁음: 호텔은 1인실이거나 2인실이다. 호텔에 사는 친구에 따르면 호텔이 은근 좁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호텔’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한다.
2. 벌레: 호텔이라고 벌레로부터 안전한 것이 절대 아니다. 벌레에 대해서는 ‘비호텔’의 단점에서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아무튼 호텔에서도 바퀴벌레, 개미, 심지어 도마뱀이 종종 출현한다고 한다.
 

비호텔 장점


1. 운동: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BE POSITIVE!!
나는 약 5-7분의 거리를 장점으로 생각하겠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그리고 종종 집에 들려야 하면 왔다갔다 하는 거리가 운동이 된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호텔은
라운지와 바로 연결되어 1-2분이면 도착하지만, 비호텔은 거리가 좀 된다.
게다가 경사가 져있어 당연히 운동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것은 장점이 확실하다.


2. 이웃: 비호텔은 사실 green valley 소유이다.
따라서 종종 학생을 제외한 일반 사람들이 휴가 때 와서 묶거나 이웃이 되기도 한다.
우리 집에도 한 필리핀 가정이 휴가차 왔었는데 내가 집에 도착하자 마중 나와서 옆집에 묶게 되었다고
반갑게 인사해주던 장면이 아직 생생하다.


3. 넓음: 이 것은 다소 애매하다. 왜냐하면 호텔은 1-2인실이기 때문에 크지 않아도 된다.
사진처럼 거실은 따로 없고 원룸 형태에서 침대만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비호텔의 경우 3-4인실이므로 거실이 있고 그리고 또 다른 방이 있다.
사실 거실이라고 해봤자 거실에 침대가 있으므로 방이 되겠지만 ^^;
아무튼 호텔보다는 넓어서 확 트여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쇼파와 거실이 있어 호텔보다 더욱 더 ‘집’ 같다는 느낌이 든다.
 


비호텔 단점


1. 거리: 이번엔 단점으로 생각해보겠다.
분명 운동은 되지만 가파른 길 덕분에 나날이 다리가 두꺼워지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하하하 여자분들 맘 단단히 먹고 오세요ㅎㅎ
그리고 말했다시피 혹여나 쉬는 시간 10분 사이에 집에 들려야 한다면 다음 수업에 조금 늦을 수 있다.


2. 벌레: 벌레는 호텔과 비호텔 포함해서 ‘필리핀’의 특징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 와서 느낀 점이 가끔 맨투맨 교실에서 튜터와 수업하던 중 개미가 나오면 한국인들은 다 눌러서 죽인다.
(아주 자그마한 개미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튜터들은 하나 같이 이 말을 했다.
‘개미도 생명인데 왜 죽이니. 그냥 털어버리면 되지’. 필리핀 사람들은 동물들과 벌레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자유롭게  놔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스코’가 없나보다 필리핀에는ㅠㅠ
아무튼 나는 현재까지 2개월 반 살면서 집에서 바퀴벌레는 한 번 나왔었고 거미나 나방은 꽤 많이 봤었다.
처음엔 정말 싫지만 점차 적응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


3. 안전성: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호텔에 사는 사람들은 호텔 가드들이 항상 감시하기 때문에 ‘덜’위험하고,
비 호텔은 green valley의 가드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말했다시피 그린발리 내에는 일반 필리핀 사람들도 거주하고
외부인도 종종 출입하기 때문에 문단속을 잘 해야 한다. 게다가 비호텔의 문들은 ‘나무문’ 이라서 더욱 위험하다.
한 학생은 문을 부셔서 교체해야 했다. 그 만큼 부서지기 쉽고 창문 역시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아직까지 별 다른 사건이 일어나진 않았다.



4. 습기: 제일 심각한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것은 아무래도 ‘바기오’의 날씨 때문이다. 비교적 선선한 날씨와 함께
동반된 습기가 내 물건들을 습격한다. 나 같은 경우엔 벌써 속옷과 신발 한 벌을 버렸다.
물에 닿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쓸기 쉽다.
그래서 옷 같은 경우에는 가끔가다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편이다. 집 안에는 햇볕이
안 들고 그렇다고 밖에다 널자니 하루 종일 학원에 있는데 도난의 위험도 있어
그렇게는 못하고 열심히 빨래방에 가져다주는 편이다.
 



⑥청소



집안 청소를 학생이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간단히 쓰레기를 버린다던가 가끔 바닥을 쓰는 정도는 필수지만 말이다.

학원의 게시판을 보면 요일별로 청소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있다.
모든 학생들이 공강을 가지고 있으므로 룸메이트들끼리 돌아가면서 자신의 공강 시간에 청소를 신청하면 학원
staff 들이 와서 청소를 해준다. 왜 공강 시간에 신청을 해야 하냐면 staff들이 필리핀 사람들이기 때문에

혹여나 주인 없는 집에서 청소하다가 도난의 위험이 있어
(물론 지금 분들은 나쁜 분이 아니시지만) 적어도 한 명의 학생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청소하는 장면을 직접 본적은 없으나
사람들 말에 의하면 굉장히 전문적인 것 같다고 했다.
20분 내에 화장실이며 집이며, 심지어 침대 정리까지 해준다.

필리핀 스타일의 집은 서양과 같아서 신발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느라
굉장히 쉽게 지저분해진다. 그래서 우리도 청소신청을 굉장히 자주 하는 편이다.
 




⑦학원시설 및 분위기

 
 
 
 

 
우선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다시피 바기오의 시내인 ‘SM 몰 근처와 세션로드’에서 15-2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green valley’라 하여 2개의 호텔을 포함한 여러 빌리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게이트에 항상 가드가 상주해 있다.

따라서 안전은 걱정 없다.
게이트를 통과해 위로위로 올라오다 보면 맨 꼭대기에 호텔이 하나 있고 우리의 학원은 그 곳이다.
1층의 넓은 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수다를 떨거나 휴식을 취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모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그 곳에 책과 짐을 놔두고
바로 옆 강의실에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쉬는 시간에 쉬거나,
공강 시간에 공부를 하면 된다. 참고로 노트북을 올려놔도 절도 사건이 없었다. 그리고 베씨는 중소규모이다.


물론 점차 많은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어 느낌상 중-대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스파르타를 견딜 자신이 없다. 스파르타 학원은
한번에 신입생이 200명씩 들어오곤 한단다. 이 곳은 1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그룹수업을 들으며 친해지고
점차점차 알게 되서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된다. 국적불문,
성별불문, 나이불문! 우리는 모두 한 친구다. 친구들을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며 같이 성장해나간다.
 




⑧교통


필리핀은 교통정체로 굉장히 유명하다. 특히 beci 어학원은 시내에서 15-20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갈 때 마다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는 기본요금이 35페소이며 sm몰까지 보통 87~97페소 정도 나온다. 스파르타 학원은
시내 근처에 있기 때문에 택시 요금이 40페소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택시 외에 ‘지프니’라고 하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타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다소 위험하다. 여러 사람들과 한꺼번에 타기 때문에 위험하며 원하는 곳 까지 데려다 주지 않는다.
지프니가 길거리에 서있으면 기사나 승객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sm mall  주변에선 정차하지 않는다.
그 주변은 온통 택시뿐이다. 대신 가격이 정말 착하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15페소 이내이다.
따라서 자신이 가려는 곳에 지프니가 간다면, 혹은 그 근처라면 지프니를 타는 것이 경제적으로 좋다.
이 외에 내가 처음에 놀랐던 것은 차들이 중앙선을 굉장히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보더라도 많이 놀라질 않길 바란다.


바기오 베씨학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음편에는 바기오 맛집, 생활, 여행에 관련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BECI♥ How to live in Baguio, BECI
두번째 연수일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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