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1)- 강사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필핀 세부로 영어연수를 세번 갔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모두 다른 학원들이였습니다.
그래서 각 학원들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학원마다 다 장단점이 있더군요.
종합적으로 제가 느낀점 몇가지 적어봅니다.
1. 강사
영어공부를 주 목적으로 갔는데, 강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근데, 모든 학원들이 마찬가지로 인기있는 강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강사들도 많습니다.
생긴지 오래되어 체계가 잡혔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학원이나, 아니면 생긴지 얼마 안되는 학원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특히 1:1 강의가 필핀 연수의 최강점이라고 볼때, 1:1 강사의 자질이 중요하죠.
사실 어떤 학원들은 방학 성수기때 2~3개월 동안 단기로 강사를 채용하고 그게 지나면 내보내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큰 학원일수록 더 그렇구요.
이런 경우 강사의 자질이 정규 강사만큼 되지 않죠.
그래도 자기와 궁합이 잘 맞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그 학원의 유명한 강사라고 하더라도 나와는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어떤 강사를 만나느냐는 자기 운이라고 볼수도 있을겁니다.
아니다 싶으면 수업을 바꿔야죠.
학생들이 많다보니 대부분의 학원이 매주 수업 변경시간을 정해놓고 바꿔주는데, 어떤곳은 거의 전쟁입니다.
이름나고 잘 가르친다는 강사 차지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진을 치고 기다리죠. 오후에 수업변경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학원측에서 번호표를 나눠주기도 하구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수업 변경은 대부분의 학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수업변경을 하게되면 1~2주일 정도는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넘 잦은 수업변경은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고, 최고는 아니더라도 강사와 잘 맞춰가면서 학습하면 될것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영어를 훨씬 잘 하니까, 그 강사 반만큼만 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열씨미 배우시기 바랍니다.
2. 네이티브 강사
많은 한국학생들이 네이티브 강사 수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네이티브는 1:8 수업이라 본인이 말할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건 사실이고, 네이티브 강사들이 영어 또는 교육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니라서 스킬면에서 부족하죠.
근데, 영어를 배운다는 측면에서 보면 네이티브의 수업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필리핀 강사들 발음만 듣고 따라하다보면, 실제 네이티브들이 말하는걸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내 강사의 발음, 필핀 사람들의 발음에 너무 익숙해버린다는거죠.
필핀 강사들의 발음과 네이티브의 발음은 분명 다르거든요.
어떤 네이티브들은 거의 굴러가는 발음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실제 목표를 두고 있는건 필핀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아니라 전 세계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죠.
그래서, 여행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만나게 되는 다른 외국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접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네이티브에게는 그나라 문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어떤 학생들은 모 네이티브 강사가 슬랭을 너무 마니 알려준다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영화를 보면 그런 표현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죠.
우리가 그런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알아듣기 위해서라도 배울 필요가 있는거죠...
네이티브 수업이 약간은 어렵기도 하지만, 자기가 열씨미 노력하기 나름인것 같구요...
또 너무 편하게만 공부해서는 실력이 빨리 안 늘겠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