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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CCE- 마지막 일기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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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CCE- 마지막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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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샤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6-05-3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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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연수일기! 세달 동안 주마다 연수일기 쓰는 게 귀찮기도 하고 오글거려서 쓰기 힘들었는데 하하 마지막 연수일기가 벌써 이렇게....
케언즈에 생활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보다 시간이 훨씬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ㅠㅠ
삼개월동안 학원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다. 만약 학원을 짧게 다녔다면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을 못 느꼈을 것 같다.
처음에는 라군가서 바비큐파티 하는 것이 신기하고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매주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졸업파티를 하는 것이 이제 너무 일상이 되어버렸다. 매주 금요일마다 우린 라군 죽순이ㅋㅋㅋㅋㅋ.
케언즈가 좁아서 놀 수 있는 곳이 라군 뿐이라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
놀 수 있는 곳이 많았더라면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못 놀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운 좋게 여기서 내가 다녔던 대학교 후배를 만나서 엄청 좋았다.
제니 생일이 마침 우리들 졸업일 이랑 맞아서 오늘은 가장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일본인 친구 사요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매운 음식도 잘 먹고 한국말도 조금해서 먼가 친근하다.ㅎㅎ
루비나언니랑 사요랑 제니랑 넷이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했다.
루비나 언니랑 몰래 울월스 가서 케익도 사고 밀크티 만들어 먹으려고 우유랑 홍차 티백도 챙기고 ....
사요는 우리가 카레 좋아한다고 해서 카레도 준비하고 넷이서 마음이 척척 맞았다. ㅎㅎ
여자 넷이서 오랜만에 영어로 폭풍 수다를 떨었다.
영어가 잘 안되도 이제 눈만봐도 서로 무슨 말 할지 알고 이상하게 말해도 우린 척척 알아듣는다. ㅎㅎ
이제 학원 졸업해서 자주 만날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지난 삼개월 동안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모두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학원이 너무 그리울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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