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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WTC어학원 - 영어를 못해서 서러웠던 날 > 필자의 캐나다 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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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WTC어학원 - 영어를 못해서 서러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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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파리
댓글 0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5-09-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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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또 지역 민심을 살피러 토론토 선술집 탐방에 나섰다.

여름 저녁에 마시는 생맥주는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기에 몇 군데 둘러보다가 들어간 곳은 쉐퍼드역에 있는 한이자카야.

밖에서 보기에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여서 주저 않고 들어갔다.

우리를 맞아 준 서버는 ‘예쁘게’ 생긴 동양 여성이었다.

주문을 마치고 맥주가 먼저 나오고 잠시 후에 우리가 시킨 두 개의 안주 중 하나가 먼저 나왔다. 

조금 있으면 마저 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기다렸다. 

맥주 한 잔 다마실 때까지 나머지 음식은 나오지 않았다. 

맥주 한 잔을 더 시키며 아직 음식이 다 나오지 않았다고그 ‘예쁘게’ 생긴 서버에게 일러 주었다. 

주문한 두 번째 맥주를 가져다 주며 음식이 곧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잠시 후에 기다리던 안주가 나왔으나 주문 실수가 있었는지 뭔가 모자라게(특정부위가 빠진 채로) 서빙 되었다. 

한국 같았으면 이 단계에서뭔가 한 마디를 했겠지만, 여긴 남의 나라니까, 영어로 뭔가항의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참았다!’

‘예쁜’ 서버는 어찌 된 일인지 주방에 알아보겠다며자리를 떠났고 두 번 째 맥주를 다 마실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세 잔 째 맥주를 주문하려고 불렀으나누락된 안주에 대한 얘기가 없길래 다시 한 번 물었다. 

잠시 후에 돌아온 ‘예쁜’ 서버는 ‘주방과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어쩌고……’하길래 그냥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자 기적처럼 그 ‘예쁜’ 서버의 입에서 한국말이 나오기 시작 했다. 



우리 일행이 한국말로 대화하는것 다 듣고, 내가 되지 않는 영어로 불편사항을 얘기할 때 

우리 일행이 말하는 한국어 해설을 다 들으며계속 영어로 대답하더니, 매니저를 불러달라니까 그제서야 한국말로 대답을 한다.

왜 손님이 한국인인 것을 뻔히 알면서 영어로만 대답하다가 자기가 불리해 졌을 때부터 한국인의 정에 호소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내 영어가 형편없기 때문에 대충 해도 불평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 한 건지? 

한국사람이라 더 특별한 대우를 원하는 것도 아닌데, 왜 더욱 불편한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결국 매니저를 부르지 않고 조금 더 있다가 기다리던 나머지 안주를받았으나, 이미 기분이 나빠진 상태라 대충 젓가락질 하다가 나왔다. 

다시는이 이자카야는 오지 말아야지 하다가,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다시 한 번 와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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