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EC어학원 - 피어슨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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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학원에서 정말 친하게 지내던 브라질리언 친구가 이번 주에 브라질로 떠났다.
파티를 한 것은 물론이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브라질로 떠나는 그 순간 우리는 어쩌면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수도 있고
어쩌다 한 번, 두 번 정도 밖에 만날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정말 슬펐다.
그래서 친구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기 위해 멀지만 정말 멀지만 피어슨 공항까지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피어슨 공항까지는 약 두 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피어슨 공항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초록색 라인의 서쪽 끝에 있는 Kipiling 역으로 가야한다.
키플링역에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키플링 역의 버스터미널에
공항으로 바로 직행하는 express 버스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공항까지 갈 수 있다.
키플링역 까지 가는 것만 빼면 키플링에서 공항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다.
내 친구는 밤 1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쉽게 올 수 있었는데,
새벽 비행기라면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버스노선은 환승도 여러번 해야 하고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면 버스 안내방송에서 1터미널, 3터미널이 나오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1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 같다.

친구 말에 의하면 1터미널에 비해 3터미널은 작다고 한다.
1터미널에서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그 곳에서 이제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붙일 수 있다.
친구가 짐을 붙이고 난 뒤 간단한 저녁을 먹었다.
둘러보러 간 것이 아니고 그저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간 것이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음식코너에 가서 음식을 시켜서 간단히 먹고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게이트를 갔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온 상태였는데 다들 헤어짐이 아쉬워서 몇 명의 친구들은 울고
또한 떠나는 브라질리언 친구도 울었다. 그렇지만 나는 언젠가 우리가 한국이던 브라질이던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웃는 모습으로 배웅을 해 주었다.
다음에 이 친구를 꼭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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