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GV (현 CES) -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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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튀김인데 집에서는 튀김하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기름이 많이 필요하고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에어프라이기가 갖고 싶었다.
그러던 중 BestBuy라는 쇼핑몰에서 에어프라이기를 무려 50%라 할인한다고 하여 구경을 갔다.
여러가지 전자제품들을 많이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내가 사려고 했던 에어프라이기를 봤더니 200불짜리를 100불정도에 팔고 있었다.
마지막 한 개 남은 것을 보고 이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바로 집어 들었다.
하지만 집어들고 한참을 고민했다.
과연 이것을 사고 많이 사용할지, 할인한다곤 해도 100불이 싼 가격은 아닌데 괜히 사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고민 끝에 결국 사고 말았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AS를 받으려면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한다.
1년에 15, 2년에 25불을 내야한다.
너무 비싼 감이 들어서 그냥 고장내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스스로 합의를 봤다.
에어프라이기를 들고 집에오는길에 마트에 들려서 냉동식품 몇 가지를 샀다.
바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함이었다.
감자튀김과 치킨 텐더를 사서 바로 구워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본전 뽑을 만큼 열심히 써야겠지만 이러다가 살이 찌는 것이 아닌지 새로운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지금 아주 만족하며 음식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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