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KGIC] 하키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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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훈
댓글 0건 조회 1,259회 작성일 13-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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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보고 왔습니다!

 

캐나다에 왔으면 국가 스포츠인 하키를 꼭 즐기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마침 가고 싶었는데 학원에서 같이 갈 친구를 구한다는 친구의 말에 선뜻 물었지요. 티

켓 가격은 27.25불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현재 밴쿠버 캐넉스는 파업 중에 있어요. 지난 9월부터 현재 12월까지 파업 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캐넉스의 게임은 구경하지 못 하고 밴쿠버 자이언트의 게

임을 보러 갔습니다.

 

사실 하키 게임에 대한 정보도 모르고 또 국내에는 유명한 스포츠가 아니니까 어떤 경기의 룰이 있는지도 모르고 가서 보기로 했죠. 우리 팀이 골을 하면 좋은 거고 반대

면 좋지 않은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는 하키 경기에 집중하면서 보니 어느덧 심취 해 있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

다. 하키를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100퍼센트 즐길 수 있었구요. 같이 갔던 친구들 모두 다 만족의 결과를 말했답니다. 빅토리아 부차든 가든 보다 훨~씬 낫습니다.

 

전반전에 우리 팀이 골을 먹혀서 아쉬웠는데 바로 골이 먹히자 자리를 뜨는 관중들도 있어서 하키의 존재가 어떤지를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경기는 밴쿠버

자이언트에게 있어서는 홈 경기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선수 소개나 골인을 했을 때에도 상대 팀에 대한 소개와 세리모니는 진행되지 않았고(정말 놀라웠어요, 문화 충

격. 자이언트가 넣었을 시에는 파도타기 하고 장난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저 밋밋하게 넘어갔습니다.

 

1~3기간 사이 쉬는 시간이 20분 가량씩 2번이 있는데 정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프로모션 행사나 이벤트를 열어서 그 시간에 선수들도 쉬고 전략을 짤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듯이 보였습니다. 또한 경기장을 청소하기도 했구요.

 

첫 하키 게임이라 설레기도 설레고 어리둥절하며 봤는데 재미있게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보고 갈 생각이여서 지

금 시기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또한 저희가 갔을 때에는 팝콘과 같은 간단한 스낵을 사갔는데, 가격이 좀 비싸니, 특히 물이나 음료는 3.50불에 판매 되고 있었습니다. 미

리 준비 해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기회되면 다음 하키 경기장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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