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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필리핀 어학연수 ELSA어학원- 드디어 출국, 그리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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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velyrom
댓글 0건 조회 8,400회 작성일 1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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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 / #3. 드디어 출국, 그리고 도착.
 
일을 마무리하고 3월 한 달간의 시간을 가진 후 드디어 세부로 출국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했고 밤 10시 항공이라 6시까지 인천공항으로 갔다.
워낙 입국심사 오래 걸린다는 소리를 들어서 조금이라도 일찍 픽업담당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만나서 마음 편히 있고 싶단 생각에 제주항공의 좌석선택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여 앞쪽 통로쪽으로 자리를 미리 지정해놨다.
 
제주항공은 15kg 제한이여서 4.1kg의 금액은 4만원을 추가로 결제했다.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공항에서 혼자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아무렇지 않은 듯 쿨하게 헤어졌지만 두려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 긴장되기도 하면서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적응해야하는 불안함 등등.


 
악명높은 필리핀 세관검사. 
면세점에서 간단히 화장품을 구입하고 에센스는 공병에 조금 덜어서 사용했던 화장품처럼 만들었고 옷으로 잘 감싸서 캐리어 안쪽에 깊게 넣어버렸다. 
기내식이 없는 제주항공이기 때문에 간단한 쿠키와 커피를 마시며 필자닷컴에 준 자료를 천천히 읽어보며 연착된 제주항공을 기다렸다.
비행기를 타고 4시간 30분의 짧다면 짧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도착하게 되었다.
 
역시나 오래 걸리는 입국심사. 
그래도 앞쪽에 앉아 부지런히 나가서 그나마 빨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줄도 복불복이라고 들었지만 다행히 좋은 운이였는지 열지 않고 후다닥 통과할 수 있었다.
 
기다리며 봤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캐리어, 백팩 등 모두 열어서 확인하더니 조금 시간이 지나니 그냥 오케이-를 외치며 보내주었다.
낯선 곳에서의 졸린 새벽. 일분이라도 빨리 학원담당자를 만나고 싶었다.


 
공항 밖으로 나가자 길 건너 엘사 피켓을 들고 있는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고, 
조금 기다린 후 함께 학원으로 갈 동생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학원에 도착할 수 있었고 
새벽시간이여서 방에 들어가기 눈치보이고 어려웠지만 룸메가 일어나서 맞아줘서, 이야기도 나누고 개운하게 씻고 잘 수 있었다.
엘사의 기숙사까지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생각에 또 한 번 필자닷컴 덕분에 잘 왔구나-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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