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일기- 숙소와 생활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일로일로 MK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들장미소녀입니다-
;; 제 입으로 들장미 소녀라 하긴 첨이라 굉장히 쑥스럽네요-!
일본경유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착했구요-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아직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업은 아직 잘 모르겠구요 .
오늘은 숙소에 대해서 얘기를 할께요-
일단 이곳은 아시는대로 호텔스테이에요-
호텔 본관은 아니고 본관뒤의 별관을 쓰는데
본관 룸을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솔직히 허름해요-
하지만, 전 거의 하루만에 적응 완료!!ㅎㅎ
한국에서만큼 아주 편하게 살고있답니다- ^^
청소도, 빨래도 지정된 요일에 맞춰서 다 해결해주구요.
make up을 부탁하는 종이를 문고리에 걸어놓으면,
방 학생이 수업듣거나 나간 사이에 진짜 싹!! 깨끗하게 청소해줘요~ 침대 시트까지 다!!
그리고 숙소는 바닥이 타일이라 깔끔하고 쾌적해요~
요즘도 카펫을 타일로 바꾸는 공사를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
이곳은 여학생층 남학생층 철저하게 구별되어있고, 각층마다 가드들이 항상 배치되어있어요,
통로도 남학생 여학생 따로 있어서. 숙소밖에서나 만날 수 있는거죠~ㅎ
지난 9월부터 규율이 생긴거래요. 이전에는 엄청 자유로웠다는데..
생활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오셔도 전혀 문제 없으실거에요.
관리를 잘해주는 것 같아요. 튜터들과 관련된 규율도 꽤 많은 것 같아보였어요.
생활하거나 수업 받는데 있어서 문제되는게 있을땐,
한국인 매니져나 헤드튜터에게 가서 말하면 요구사항은 대부분 다 들어주더라구요~

숙소 방 얘기를 하자면..
전 2인실 쓰고있는데요,
침대 2개, 책상 2개, 옷장, 케이블 TV, 냉장고, 화장실,
전화기(프론트데스크랑 연결된 전화긴데, 숙소 이곳저곳과 연락도 가능하고 심지어 한국에서 오는 전화도 받을 수 있대요)
에어컨, 화장대 이정도가 있어요-
침대는 한번 뒹굴!할 정도(제가 직접 해봤어요~큭;)의 크기구요.
솔직히 책상은 어디선가 급조한 것 같은 책상이에요.
하나는 서랍이 뻥뚫린(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에서 쓰는 그런 서랍같이 생겼어요) 책상이구요.
하나는 아주 작은 서랍이 달려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동생과 같이 왔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서랍이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방을 같이 쓸 경우엔 중요한 서류나 귀중품 같은 것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을것 같아요.
도우미님께서 자물쇠도 준비해가라고 하셨는데, 자물쇠를 이용할만한 곳이 전혀 없네요~
아 참! 책상에 책꽂이가 없어서. 책을 세워놓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 책상은 지금 난잡.. ㅠ_ㅠ
한국에서 책 양옆을 지탱할 수 있게 만든 책꽂이 있잖아요~~(이마트 같은 곳에서 파는)
그런거 준비해오시는게 좋을거에요.

전 어제 SM City 갔는데 못찾았거든요. 다시 한번 가볼 생각!!
그리고, 옷장에 문이 없어요.
필리핀이 덥고 습한 나라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 열때 벌레가 튀어나오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하
고 있는 중이랍니다!ㅎ
근데, 사실 벌레는 보기 힘들어요~ 도마뱀들이 다 잡아먹어서 그런지..ㅋ
하루에 모기 한 마리 정도 보는 것 같아요. 얘네들.. 잘 물지도 않아요. 한국사람 가리나..;“?ㅋ
참! 이곳에 올땐, 옷걸이를 충분히 챙겨오세요~
많은 분들이 속옷같은 건 직접 손빨래 하시고 옷만 세탁 맡기시는데,
빨아서 널어놓을 곳이 별로 없거든요~
화장실에 수건 걸어놓는 곳이 있긴한데, 아주 많이 녹슬어있어서 아무것도 못 걸어놓고있어요.
저는 옷걸이를 다행히도 충분히 챙겨와서 잘 쓰고있는데..
저랑 같은 날 오신 어떤 분은 옷걸이 사러 나가시더라구요~
SM City 가면 다섯 개 정도 묶어서 팔던데... 가격은 기억이 잘..;;;


화장실은 좀 음산해요~ 지금도 제일 무서워하는 장소 중 하나!ㅋ
왠지 영화 알포인트에서 나오는 귀신들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
샤워기가 벽에 딱! 붙어있어서. 샤워할땐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따로 머리를 감는다거나 할때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SM City에서 바가지(20페소)랑 세숫대야(75페소) 하나씩 사서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정말 숙소에는 이불이랑 베개 빼놓고 생활용품이 하나도 없어요.
비누, 세면도구, 등등... 다 챙겨오시면 좋으실 듯 아님 현지에서 사도 괜찮아요!
근데, 물가는 정말 그리 싼게 아닌 듯..ㅋ
꼭 필요한 물건들만 샀는데 어제 2만원 넘게 쓰고왔어요~
전 한국에서 나름 바리바리 싸들고 왔거든요. 생각보다 큰 지출에 허걱!!ㅋ

식사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정말 맛있어요.
보기엔 그냥 그런데요. 입에 잘 맞더라구요~
사실.. 전 한국에 있을때도 뭐든 잘 먹었기 때문에,
이곳 밥이 맛있는지 없는지를 제가 잘 판단하고 있는건지 몰랐는데요.
동생도 맛있다고 저보다 더 밥을 많이 먹어요~
동생이 맛있다고하면 정말 맛있는거에요.. 편식 대마왕이거든요!
암튼, 한국에서도 잘 못챙겨먹는 세끼 식사를 꼬박꼬박 아주 잘 챙기고 있답니다-
너무 쓸데없이 길게 올리는건 아닌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것들은 대충 다 적은 것 같네요-ㅎ
첫날 도착해서 찍은 사진들 올릴께요~
정말 사진 100퍼센트 믿지 말라는 말!!!! 기억하세요~
여긴 정말 찍는 사진마다 이뻐요~ㅎ
일부러 학원 관계자가 이쁘게 찍으려고 노력하는 사진이 아니고,
저같은 일반인이 찍어도 색깔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너무 잘 나오네요-
저도 처음 사진 찍고 깜짝 놀랬어요.ㅎ
보이는 사진의 한 70-80퍼센트만 믿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
하지만, 타일 하나만큼은 정말 깨끗하고 반짝반짝 맘에 듭니다~ㅎ
아. 이제 저녁먹으러 가야겠어요~~ ^^
담엔 수업 얘기 올리도록 할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