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P-Dragon의 일기(13) - 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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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9
한달이 드디어 끝나고 우리는 방학을 맞이했다. 방학에는 특별히 외박이 허용된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 비간을 가기로 했다.
4명이 모였고 우리는 PARTAS 버스를 타고 비간으로 가기로 했다.
물론 일반적으론 밴을 많이 빌리는데 우리는 사람도 적고 버스가 싸기 때문에 버스를 선택했다.
가는 시간은 약 6시간. 버스기사는 5시간이라고 말했지만 역시나 필리핀이기에 Traffic jam으로 인해 언제나 늦어진다.
도착하고 호텔을 잡으니 오후 4시가 되었다. 서둘러 둘러볼 곳을 정하고 밖으로 나가 둘러 보았다.
비간은 스페인 마을이다. 과거 스페인 식민지 때 만들어졌고 다행히 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을 면해 지금까지 보전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마을을 계속 유지할 것 같다. 길거리에는 카레샤(?)라고 하는 말이 이끄는 마차를 볼 수 있는데 상당히 분위기가 난다.
사람들은 관광객에게 상당히 친절하고 많은 필리핀 관광객 또한 볼 수 있다. 비간은 저녁에 더욱 거리가 이쁜데 좌우로 따뜻한 불빛의 가로등이 켜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거리가 작아 조금 걸어가면 끝나버리는 것이 너무 아쉽다.
우리는 유명한 성당도 가고 레오나라고 하는 유명 레스토랑에 들려 식사도 하고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호텔 이름은 Gordion Hotel 인데 방 두 개를 잡아 3500페소를 지불했다.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스위트룸급이니 그냥 잡았다.(다른 곳 또한 비슷하거나 약간 비쌌다.)
저녁을 먹고 약간의 휴식 후에 술 한잔 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좋은 Bar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소개시켜준 곳은 유명한 클럽이였는데.
워낙 우리가 이른 시간(8시)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맥주 한잔을 먹고 약간의 리듬을 타니 필리핀 광관객으로 보이는 일행들이 들어왔지만 아무도 춤을 추진 않더라.
나중에 들었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클럽에서 그다지 활달하지 않다라고 들었다.
아무튼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바기오로 돌아왔다. SM에 들려 구경을 하고 마틴에 가려고 하니 문제가 생겼다.
롱롱캠퍼스는 유명해서 대부분의 기사들이 아는데 반면 마틴은 거의 대부분이 모르더라. SM앞에서 30번은 물었던거 같다.
겨우 택시를 타고 마틴에 오니 약간의 안도와 실망감이 느껴진다.
마틴은 조용하다. 사람냄새가 많이 풍기는 롱롱캠퍼스완 달리 여긴 뭐랄까...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당연하달까? 앞으로의 마틴 생활이 어떨지 조금 상상된다.
* 호텔

* 비간 걸 -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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