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HELP] 클락에서 주말 바다 낚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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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오면 이번 주는 그냥 학원에 있을까, 아님 시간이 아까운데 아무데라도 무작정 떠날까 고민이 많습니다. 잘 모르는 곳으로 동기들하고 떠나기에는 다들 초보인지라 안전에 대한 걱정도 되고, 비용도 얼마가 들어갈지 계획 짜기가 힘든 상황이라 주로 선배들에게 물어보는 편인데, 이번 주는 마침 학원 매니저님들이 추천을 해준 장소가 있어서 선뜻 길을 나섰습니다. 매니저님께서 추천 해 주시고 직접 동행해주셔서 그런지 꽤 많은 학생들이 따라 붙어서 무려 15명이 한번에 바다 낚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San Antonio(산 안토니오)
아침 6시30분에 기상을 해서 7시까지 집합을 했습니다.
매니저님이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했는데, 중간에 편의점, 화장실 두 번을 멈춰서 그런지 2시간 30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런 산길로 계속 들어가길래. 바다가 나오려면 한참 더 걸리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산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틀어서 들어가니 거짓말처럼 바다가 나왔습니다.
그냥 흔한 바다가 아니라 완전 에메랄드 빛깔입니다.

도착 기념, 같이 간 학우들과 모두 같이 기념샷 ! ㅋㅋ
다들 바다를 보니 완전 들떴습니다.
이제 섬에 있는 베이스 캠프에 짐을 풀기 위해 이동합니다.
조그만 통통배를 타고 가는데 배가 조그마하고 낮아서 바다에 붙어가는 느낌입니다. 한 배에 10명정도가 정원인 거 같습니다. 여지 없이 기념샷 디시 한방


이런 식으로 바다와 큰 산이 붙어 있습니다. 산으로 들어가다가 갑자기 바다가 나온 이유가 있네요

섬에 도착해서 출발했던 해변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잠시 말을 못할 정도로 정말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섬에서 다시 기념사진 한 방입니다. ㅋㅋ 모두 신났습니다.
시간이 대략 11시경 되었고 일단 이곳에 짐을 풀고 원래의 목적인 고기를 잡으러 출발합니다.
조그만 배위에서 잡는 건데 낚싯대는 없고 줄 낚시를 하더라구요. 낚싯대로 손맛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줄낚으로 잡히기나 하겠어 하고 일단 넣어 봤는데 의외로 잘 올라오네요.
같은 배에 타고 있던 모든 분들이 최소 한 마리, 많게는 5마리씩 잡았습니다.




바늘을 작은걸 써서 큰 물고기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개인 낚시대하고 큰 바늘을 챙겨와야겠습니다.


물고기들이 열대어라 그런지 다 이쁩니다. 니모 친구들처럼 보이는 애들이 많습니다요. 차마 먹기가 좀 그래서 저는 대부분 놓아주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니 선주께서 음식을 이렇게 차려 주셨습니다. 조개구이, 생선, 삼겹살, 오징어 데침, 닭고기, 된장국, 그 외에 몇가지 해산물들이 더 있는데 이름을 알 수 없는 ㅋㅋ. 그리고 중요한 건 음료와 맥주가 무한제공입니다 !!!
인당 지불한 2000페소가 전혀 아깝지 않고 황송할 뿐입니다.

먹느라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선주가 해변에 배구 네트를 설치해줘서 식사 후 배구도 한 판 했습니다.
오후 3시쯤 되자 바다로 나가서 수영하고 싶은 사람들 지원자를 받아서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배를 정박하고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수영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10미터 바다 속이 정말 선명하게 다 보이더군요.
오후 4시에 정리를 하고 나와서 주변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학원에 도착하니 오후 8시가량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클락 지역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총 비용 :
차량 렌트 비용으로 인당 1,000페소(왕복),
배+낚시+점심+음료+스노클링(장비 포함)+샤워시설 일체 = 인당 2,000페소
시간 : 아침 7시 클락 헬프어학원 출발, 오후 8시 학원 도착, 편도 2시간~2시간30분
정말 알차고 보람된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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