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LifeCebu] 소피의 라이프세부 연수일기 27 - 문카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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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가는 살을 보면 정말 슬프지만 필리핀에는 참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솔직히 생활하다 보면 한국 음식 생각이 전혀 안 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 입에 맞는 음식들이 넘쳐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 달부터 금요일 저녁부터 외출이 가능해졌지만
(덕분에 주말이 길어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지출은 늘었지만요.)

주말에만 외부 음식을 먹어볼 수 있기에 주말이 가까워지면 다들 ‘어디 가지? 뭐 먹지?’ 고민합니다.
특히나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맛 없는 음식 먹는 것만한 고역이 없는 저로서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주로 누군가 가본 곳이지만 제가 가보지 않은 곳, 티쳐가 추천해주는 곳을 주로 갑니다.

서두가 길었지요. 처음 ‘문카페’ 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그냥 카페인가 했습니다.
거기에 밥도 파는가 보다 싶었죠. 이것도 체인이라 여기저기 많은데 저희는 가까운 로빈슨몰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여서 찾기는 매우 쉬웠어요. 깔끔하고 괜찮아 보이더군요.

호박 수프가 맛있다고 해서 시키고 피자랑 스파게티랑 고기류를 하나 시켰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음료를 큰 걸로 하나 시켰는데 다른 메뉴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엄청 배불리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까사 베르데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까사 베르데(Casa Verde) 참고로, casa가 집이고 verde가 녹색의, 즉 초록집 뭐 이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인지 초록색 지붕(?)이 있습니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 중 동일한 제목이 있는데 다소 다른 의미가 있죠.)

각설하고 저는 스테이크보다 립을 좋아해서 주로 립을 시키는데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 대체 사육을 어떻게 하는지 살점이 아주 넘쳐납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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