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헌드레드 아일랜드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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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해서 친구들이랑 헌드레드 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를 뽑으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보라카이입니다. 세계 3대 휴양지로 꼽히는만큼 한 해에만 수 십만명의 관광객이 왔다 갑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휴양지를 뽑으라면 아무래도 헌드레드 아일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리틀 보라카이라 불리는 파곳풋이나 샌프라난도처럼 유명한 장소가 많지만 보라카이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은 헌드레드 아일랜드입니다. 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헌드레드 아일랜드라고 불리는데, 정말 백 개인지 아닌지... 섬 하나가 가라앉아서 ninety nine ireland 라고 불러야 한다는 농담도 있습니다.
헌드레드 아일랜드는 바기오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는 새벽 2시 13분에 출발했는데 역시 새벽이라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 4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낮이나 저녁에 가신다면 4시간정도 걸린다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우리 나라의 해운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위에 수많은 민박집이 있죠. 방을 빌리면 샤워나 요리 등을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방 주인이 2500페소를 불러서 방 2개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냥 방 하나에 3000에 합의했습니다. 저희 일행이 9명이었거든요...
새벽까지 자다가 아침 일찍 마트에 갔습니다. 여기는 고기나 새우가 상상도 못할만큼 쌉니다. 대하보다 큰 새우가 1kg에 600페소 정도입니다. 고기는 1kg에 200페소정도입니다. 아마 한국의 1/3도 안 되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바나나 같은 과일은 거의 공짜라고 보면 됩니다. 음식을 사서 주인에게 맡기면 주인이 알아서 요리를 해줍니다. 그릴이나 간단한 소스는 주인이 제공합니다. 대충 짐을 맡긴 후 드디어 출발을 했습니다.
헌드레드 아일랜드로 가기 전 사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를 빌리는 가격이 1000~ 1800입니다. 1000페소를 내면 자기가 원하는 섬 3곳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1800을 내면 자기가 원하는 섬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 제한도 없구요. 한 마디로 저희가 배를 빌리고 기사를 고용하는 겁니다. 100개의 섬 중에 지나가다가 그냥 아무 곳이나 세우면 됩니다.
드디어 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섬이 100개라해서 다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사진을 찍고 수영을 할 수 있는 섬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보통 무인도처럼 그냥 구경만하고 근처에서 사진을 찍을 뿐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름대로 수영도 하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장소가 너무 좁아서 패스~
간판을 보듯이 섬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기사에게 어디어디 가자고 하면 다 알아서 갑니다. 100개 섬의 위치를 다 외우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름이 있는 섬은 거의 다 안다고 합니다. 이름이 없는 섬도 많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첫 번째 섬입니다. 유명한 섬이라는데 뭐 사실 볼 건 별로...그냥 사진이나 찍으러 들렸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들 민망한 표정의 얼굴이라 올릴 수가 없네요..ㅋㅋ
사진 좀 더 찾아보고 다음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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