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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헌드레드 아일랜드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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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ex!
댓글 0건 조회 11,474회 작성일 08-01-09 00:00

본문

첫 번째 섬에 이어서 두 번째 섬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1199863942.JPG 

 

 뭔가 멋진 곳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지금 보이는 섬이 퀘존이라고 불리는데 100여 개의 섬 중에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사람들로 북적대죠. 많이 배들이 정박해 있는 걸 봐도 알 수 있습니다.

 


11998639421.JPG 


 


11998639422.JPG 

 

 다른 배들도 다들 저 퀘존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ㅋㅋ

 

 크리스마스라서 저희는 사람들이 많을꺼라고 예상하고 갔습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10월달의 해운대 정도??

친구끼리 아무 불편함없이 놀 수 있습니다. 아직 오염되지 않은 곳도 많구요. 혹시 섬 안으로 가시게 된다면 음식 문제가

걸릴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섬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말 화장실마저 찾아 보기 힘듭니다. 퀘존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간단한 식사나 음료수 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비싸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그다지

않 비쌀수도 있는데 보통 필리핀 물가랑 비교한다면 정말 엄청납니다.

 

 그리고 다른 섬들에는 이런 시설이 없습니다. 음료수랑 점심정도는 필수로 챙겨 가셔야 합니다. 특히 과일과 맥주는 최고죠.

떠나사기 전에 튜브랑 스노우쿨링을 빌리는 것도 좋습니다. 큰 튜브는 하나에 100페소 그리고 다른 장비는 250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당 오리발까지 다 줍니다~ 근데 처음에는 애매랄드색의 바다를 기대했으나...사실 애매랄드는 아닙니다...ㅡㅡ

보라카이는 아직도 애매랄드인데..여기는 그냥 보통 우리나라 바다정도...스노우쿨링해도 사실 바다안에 특별히 볼건 없습니다.

 

 배를 빌릴때 시간 무제한이라고 했지만 오후가 되자 4시까지는 처음의 장소로 들어가야 된다는 기사의 말에 조금 화가 나기는 했지만...여하튼 좋은 추억을 남기며 민박집으로 향했습니다.

 


11998639423.JPG 


 꽤 가깝게 느껴지지만 배로 가면 한참 걸리는 거리입니다. 아침 10시쯤 출발해서 오후 3~4시쯤 오는 것이 제일 현명할 것 같습니다. 수영을 하다보니 5시간이면 거의 다 지칩니다.

 


11998639424.JPG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을 뽑으라면 당연히 이 새우! 우리나라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크기와 가격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1kg이 조금 안 될겁니다. 가격은 600페소. 맛은 감히 이야기 못 드리겠네요. 아직도 못 잊는 맛~

 

이번에 쓴 비용에 대해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혹시 이 곳을 방문하시고 싶은 분은 대충 가격을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렌트비 : 6000페소- 우리나라 보통 봉고차입니다. 11인승, 운전사 식비, 숙박비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 돈이면 차에 대한 모든 것이 끝납니다. 저희는 9명이어서 한 사람당 700정도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도 이 것보다 훨씬 더 듭니다.

 

입장료 : 한 사람당 20페소 - 큰 돈은 아니지만 은근히 기분 나쁜 돈..ㅡㅡ++ 왜 내야되죠??

 

튜브 : 하나당 100페소

 

스노우쿨링, 오리발 세트 : 한 사람당 250페소

 

사실 이건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제 생각에 튜브는 한 60, 나머지는 한 120정도...충분히 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박 : 3000페소 - 원래 2500페소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500추가 했습니다. 이 돈 역시 깍을 수 있는데 민박 주인이 너무

잘해줘서 사실 불만은 업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 대충 먹어도 되고, 음식 사주면 다 알아서 요리해 줍니다. 마루에 tv도

있고 노래방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한 사람당 거의 정확하게 2000페소씩 썼습니다. 이 정도면 비싼 건 아닙니다. 45000원정도.

우리나라 바닷가를 가면 차비만 해도 이것보다 더 들겠죠?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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