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의 연수일기 #26 - 막탄여행 [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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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왔는데 정작 한 시간이 채 안되게 놀았을 뿐이다.
이대로 가기엔 아쉬워서 바로 앞에서 수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나와 배치메이트 한 명은 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어학원에 있는 작은 수영장에서 수영연습을 하기로 하였다.
바다로 나간 배치메이트들은 필리피노들과 바다 저만치 나가서 놀고,
나와 배치메이트는 다이빙샵에서 수경을 빌린 후에 수영장에서 수영연습을 하였다.

이미 수경을 빌렸으나 배치메이트는 오늘을 위해 준비한 장비를 꺼냈다.
바로 메트로몰에서 구입한 100페소짜리 호핑용 장비였다.
그 기능이 심히 의심이 되는 바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물이 새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결국 다이빙샵에서 빌린 수경으로 대체한 후 같이 수영연습을 하였다.
한 시간정도 지났을까, 심히 허기가 진 우리들은 슬슬 나갈 준비를 하였다.
간단한 샤워 후 옷을 갈아입은 우리는 다이빙샵을 나왔다.
여기서 택시를 잡기가 힘들어서 우리는 멀티캡을 타고 막탄 근처까지 나왔다.
멀티캡은 지프니보다 좀 작은형태의 차로서 크기만 다를 뿐 비슷하다.
멀티캡을 두 번 타고 내린 후, 우리는 팔선이라는 중화요리점을 갔다.

지난번에 친구가 막탄에 다녀올 때 여기서 식사를 했었는데,
혼자 먹기 아쉬울 정도라 하여 이번에 다같에 오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좀 더 비싼 것 같은데
세부에 있는 중화요리점과 비교해보면 가격은 거의 동일하다.
간짜장 곱배기 4그릇에 짬뽕 곱배기 2그릇, 탕수육 L짜리를 주문하였다.
탕수육과 서비스로 군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맛이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다.
간짜장과 짬뽕 역시 맛이 좋았다. 친구가 왜 추천했는지 알 만했다.
우리나라에 있을 때도 중화요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허기가 진 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괜찮았다.

식사를 마친 후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5시 30분이었다. 6시간 정도 지났을 뿐인데,
적당한 가격에 충분히 만족할 만큼 즐기다 온 것 같아 다들 기분이 좋았다.
학생들이 막탄은 별로 즐길게 없는 곳이라 생각하고 다른 곳을 많이 가는데,
한인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막탄 역시 즐길거리가 충분하지만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것일 뿐이다. 만약 충분한 정보만 있다면
당일치기로 막탄에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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