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27 - PLAZA INDEPENDE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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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운동을 하지 않아 몸이 찌뿌둥해서 운동을 하고자 PLAZA INDEPENDENCIA에 다녀왔다. 세부에서 제일 큰
공원이라 들었는데, 학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내외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오늘은 가볍게 조깅이라도 할 겸
배치메이트들과 왔지만, 식사 후 가끔 산책을 하고 싶거나 할 때 종종 다 같이 오곤 했다. 산책을 하다 보면 같은 학원
학생들을 자주 보곤 한다. 공원이 생각보다 넓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다. 벤치가 많이 있긴 하나
항상 많은 커플들이 차지하고 있다. 데이트 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길을 따라 양 옆으로 벤치가 늘어서
있는데 모든 커플이 뒤 돌아 앉아있다. 벤치에 앉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벤치는 항상 필리핀 커플에 의해 만석이다.
문득 처음 이 공원에 왔을 때가 생각난다. 학원에 도착한 지 이틀 남짓 지났을까, 저녁에 두 명의 남자 배치메이트와
함께 메트로몰에서 간단히 맥주와 과일을 사서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우리는 그저 바다가 보고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우리는 길도 제대로 모르니 그저 무작정 바다 쪽으로 걸어갔는데 결국 도착한 곳이 이 공원이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길래 그저 둘러보았는데 커플들에 의해 않을 자리가 없는 것이었다. 그저 길 옆에 나란히 앉아 맥주와 과일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당시 이야기가 되게 재밌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야기 중에 필리피노 두 명이
다가오길래 뭔가 싶어 경계를 했는데 한 손에 성경같은 책을 들고 있고, 하는 이야기를 보니 우리에게 선도를 하러
온 듯 싶었다. 우리는 상대하기 싫어 영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른다고 보내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멋도 모르고 무작정
이곳 저곳 많이 다녀본 것 같다.
오늘은 산책보단 조깅이 목적이라 가볍게 몇 바퀴 돌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도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았다.
몇 바퀴 돌다보니 필 받아서 계속 돌았다. 역시나 땀이 비오듯 나기 시작했다. 좀 늦은 시간에 간 지라 가드가 닫을
시간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 어쩔 수 없이 다음엔 일찍 오기로 하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가드가 있다고 해서 공원이 안전한 곳은 아니다. 많은 튜터들이 늦은 저녁시간에 공원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이나 초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조깅을 하는 동안에도 항상 주변을 살피곤 하느라 그다지 집중을
할 수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외국인인 이상 학원을 나와선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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