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졸업 그리고 바기오를 떠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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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개월간의 필리핀 생활을 마무리하고 하고 호주로 떠나야 하는 마지막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처음 바기오에 도착했을때 3개월이라는 시간이 마냥 길다고만 느껴졌었는데
떠날 때가 되니 3개월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간거 같습니다.
그동안 먼저 연수기간이 끝나고 떠나는 친구들을 배웅해주면서
나도 곧 저렇게 필리핀을 떠나는 날이 오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제 차례가 되어 정들었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사실 처음 바기오에 도착하여 영어 공부에 대한 각오를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해
한편으로는 후회가 남기도 하지만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많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제 첫 외국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호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빨리 호주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3개월 동안 머물렀던 jic 아카데미에 정도 많이 들었는데 떠나려 하니 쉽게 발걸음이 안떨어졌습니다.
처음 jic에서 받은 저의 레벨은 pre-inter 였습니다. 그동안 크게 레벨테스트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마지막 수료증에 high inter 레벨이 찍혀 있었습니다.
3개월동안 2단계 레벨업을 했는데 그동안 공부를 헛으로 하지 않은거 같아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
호주에 가서도 얼마간 학원을 다닐 생각인데 처음시험에서 basic은 면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바기오를 떠나실 때 마닐라로 향하는 버스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항까지 들어가는 공항 리무진이고 하나는 마닐라 파사이 터미널까지 가는 시외버스 입니다.
사실 공항 리무진이 조금 비싸더라도 공항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짐이 많으신 분들에게 제일 편리한 방법인데
오후2시에 한대 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가격은 1000페소 정도.

다른 한가지 방법은 바기오 빅토리아 라이너 터미널에서 파사이 버스를 타고 마닐라로 가는 방법입니다.
거의 1시간에 한대꼴로 있기 때문에 시간맞추기가 굉장히 편하고 평일같은 경우 이용객이 적기 때문에
떠나는 날 버스 티켓을 끊어도 상관 없지만 주말에 떠나시는 분들은 몇일 전에 예약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사이 버스도 2가지로 나뉘는데 일반 버스와 디럭스 버스가 있습니다.
일반버스는 우리나라 일반 시외버스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점은 버스안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럭스 버스는 우리나라 우등버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움직을 수 있고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바기오에서 마닐라까지 대략 5-7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자분들이 디럭스 버스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반 버스는 460페소 이고 디럭스 버스는 700-800페소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버스를 타실때 꼭 자켓을 준비하시고 무릎위에 덮을 담요같은걸 준비하세요.
마닐라까지 오는 내내 에어콘을 굉장히 빵빵하게 틀기 때문에 너무 추웠습니다 ㅜㅜ
마닐라에 파사이 터미널에 도착하면 마닐라 공항까지 가는 택시를 잡아야 합니다.
마닐라 택시 운전기사들은 특히 한국인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마닐라 공항까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전부 미터기를 켜지 않고 가기전에 가격협상을 한후 떠나려 합니다.
택시요금을 많이 받기 위해 미터기를 켠다고 하더라도 빙빙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미터기를 켜는 택시를 잡으면 좋겠지만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의 경우 미터기를 켜는 택시를 잡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만약 가격협상을 해서 가실 경우 200-250페소 정도가 적당하다고들 하네요 ^^;
저같은경우 새벽 4시 반쯤에 마닐라에 도착하여 300페소내고 공항까지 와야 했습니다.
바기오와 비교했을때 택시비가 너무 비싸 놀랐었습니다.
만일 오후 2시에 시간을 맞출 수 있으시다면 공항 리무진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택시비까지 내고나면 공항리무진과 파사이 버스가격 차이가 거의 안나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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