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FELLA에서 보내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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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에 놓여진 안내문에 따라 일요일 아침식사는 8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았다.
10분전 알람시계가 울려서 나는 간단히 세수를 한 뒤, 룸메이트와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샌드위치와 닭죽, 바나나 한 개가 전부인 소박한 식사였지만 듣던데로 펠라의 밥은 맛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학원을 둘러 보았다. 간 밤에 치킨 등의 야식을 소란스럽게 먹는 학생들
때문에 잠을 설쳐 피곤했지만 앞으로 지내게 될 학교의 이곳 저곳이 궁금해서 몸이 근질근질했다.
굉장히 큰 규모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학교 전체는 소박한 사이즈였다.

밖에 널린 빨래를 보니 대부분의 건물이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지나 다니는 학생이 별로 없었다.
작은 방에 몇 시간 있어 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학원 내에서 갈 곳은 도서관이 전부여서 학생들이 주말에 밖에 나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신입생이라 규정상 도착 첫 주에는 밖에 나갈 수 없다고 하여
나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방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했다.
학원 스태프가 문을 두드려 안내사항이 있으니 오피스로 오라고 했다.
어제 1캠퍼스에 도착한 다른 두 명의 학생과 내일의 일정에 대해 안내를 받고 문의사항에 대한 답을 들었다.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 특정지역 밖에 없다고 하니 앞으로 연수일기를 작성해서 올리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지만 최대한 제 때에 올리려고 노력하겠다.
점심식사 역시 너무 맛있어서 꽉꽉 눌러 두 번 먹었다.
내가 원래 단체생활을 좋아해서 매일 바뀌는 식판밥은 딱 내 스타일이다. 3개월 동안 5kg 정도 살쪄서 갔으면 좋겠다.
특별히 할 일도 없고 갈 곳도 없어서 조금 지루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다.
내일 있을 레벨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야겠다.
내일부터는 열공모드로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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