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ella] - 모알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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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알보알 화이트비치를 소개하려고한다.
처음부터 우리가 이 곳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가와산 폭포를 계획하고 그 곳에 갔다. 세부에서 픽업을 요청해서 밴을 타고 가와산 폭포 입구까지 약 3시간 동안 빠르게 달렸다. 약간 먼 곳이라 지루한 감도 있지만 가는 도중에 마트에 들려서 라면도 사고 스낵도 사고 또 드넓은 바다와 야자수들을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다.
가와산 폭포 입구에 도착했는데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가와산 폭포가 그 날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큰 좌절감이 순간 닥쳤는데 우리는 빨리 다른 대안을 찾아보았다. 가와산 폭포에서 약 20분 떨어진 곳에 모알보알이 있는데 보통 1박2일 여행을 간다면 가깝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와산 폭포와 모알보알을 모두 들렸다가 간다. 우리는 그래서 모알보알을 가기로 결정했다. 가는 도중에 시장에 들려서 치킨과 필리핀식 만두?도 사고 정말 여지껏 보지 못했던 커다란 망고들도 샀다. 로컬 시장이라 그런지 크기는 훨씬 더 큰데 가격은 보다 저렴했다.

모알보알에 도착했는데 넓은 바다가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는 밤부하우스에다 짐을 놓고 치킨을 뜯은 후 바로 비치로 들어갔다. 바다가 거의 3가지 색깔로 정말 아름답게 나뉘어져 있었는데 바다에 직접 들어가보니 그 신비를 알게 되었다. 가장 밝은 부분은 정말 모래 위에 깨끗한 물이었고 점점 진해지는 곳들에는 바위들과 산호들이 깔려있었다. 이 때문에 볼 때 정말 그림을 그려놓은 듯 바닷빛깔이 자연스럽게 나뉘어져 있었던 것이다.
열대과일들을 먹으면서 하얀빛깔의 모래사장에서 뛰놀고 물 속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장시간 달려온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았다.
당일코스로 조금 피곤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바다와 하얀 모래 야자수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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