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english f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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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대중교통. 참 낯설다.
가장 신기한건 지프니였다. 진짜 TV에서나 보던 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대중적으로 다니고 있는 것이었다.
옆 창문은 뻥 뚫려있고, 나름 차들이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세련됐다.
처음에 지프니 타면 현지 사람들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는 지프니를 타고 바비큐 보스로 향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다. 물론 굉장히 덥고 매연을 끊임없이 마셨지만 갑자기 지프니에 끝에 매달려서 노래를 부르던 필리핀 어린이들 때문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돈 달라고만 하지만 않았다면 완벽했다. 너무 덥고 공기가 안좋기 때문에 다시 타고 싶지는 않지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

지프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한 명당 8페소 (한화로 약 200원) 20분 거리를 가도 2페소만 더주고 10페소만 내면 된다. (한화로 약 250원) 우리나라에서 200원으로 요즘 껌도 살 수 없다. 옛말에 싼 것을 의미하던 껌값도 요즘 500원이 되었다. 돈 없을 때는 지프니가 최고!
택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대중적인 대중교통이다. 택시들은 거의 모두 도요타 차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택시들이 30만 키로미터 40만키로미터를 탄 차도 있었다. 필리핀에서는 차를 한 번 사면 20년에서 30년도 타는 것 같다. 택시 기본요금은 40페소로 한화로 1000원이다. 에어컨도 나름 상태가 괜찮고 아주 가끔 강남스타일이랑 젠틀맨은 틀어주시는 센스있는 기사분들도 계신다. 택시기사분들도 웬만하면 모두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
버스는 큰 곳에 나가지 않는 이상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거의 모두가 택시나 지프니 오토바이를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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