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크랩 - english f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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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노 컨츄리몰에 가보면 슈퍼마켓, 뷔페, 인도음식, 중국 레스토랑, 한국 음식(짜장면 집, 지하에 가보면 비빔밥, 불고기덮밥 등등), 꽃게요리집이 있다.
우리는 그중에 크레이지 크랩이라는 게 요리집에 갔다. 그 곳에 가면 입구에 청록색? 빛깔의 게들이 묶여있는데 얼핏 봤을 때 나는 모형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가 먹는 게였다. 우리는 게 크기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기본 사이즈를 주문하면 한 마리에 180페소 정도고 크기에 따라 가격은 많이 달라진다. 큰 사이즈의 게를 주문하면 정말 대게를 맛볼 수 있다. 가장 큰 게 사이즈를 원하면 오기 일주일 전쯤에는 예약을 해놓아야 한다고 들었다.
가게에 들어가면 붉은빛 꽃게 등껍데기들이 가게 내부를 쫙 장식하고 있는데 등껍데기에는 한국사람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코멘트를 남겨놓았다.

많은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게에 집중하기로 했다. 네 가지 종류의 게를 주문했다. 오리지널 게찜, 갈릭크랩, 핫스파이시 크랩, 칠리크랩 이렇게 모두 시켜보았다. 게찜과 칠리크랩은 큰 중간 사이즈, 갈릭크랩과 핫스파이스 크랩은 기본 사이즈로 주문했다. 게라서 그런지 약 20~30분 간의 조리시간이 지난 후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게찜은 정말 속이 알들로 꽉꽉 차있었다. 역시 게는 커야 제맛이다. 칠리크랩과 핫스파이스 크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었고 개인적으로 갈릭크랩이 너무 맛있었다. 게를 튀긴건지 잘모르겠는데 갈릭크랩은 게껍데기가 하나도 딱딱하지 않아서 나는 그냥 통째로 다 씹어먹었다. 고소하면서 바삭하고 신기한 맛이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게찜에 내장이 거의 없었던 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모두 괜찮았다. 가격대는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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