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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 수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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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냠냠냠
댓글 0건 조회 9,142회 작성일 1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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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밀론은 일본인 소유의 작은 섬이다.

오슬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고 데이트립은 한 사람당 2000페소다.

오슬롭으로 가려면 택시를 타고 사우스버스터미널에 간 뒤에 거기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오슬롭에서 내리면 된다.

우리는 데이트립을 원했기 때문에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펠라에서 5시에 출발했다.

새벽부터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듯 하고 필리핀답지 않게 너무 선선해서

 

다음으로 미룰까 고민을하다가 가기로 결정하고 택시를 탔다.

버스터미널에서 내린 뒤에 버스를 탔다.

에어컨버스를 탔는데 버스 안이 정말 추우므로 가디건은 필수고 작은 담요나 덮을 것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가디건을 입고 수영 뒤에 갈아입으려고 했던 티셔츠를 무릎에 덮고 갔다ㅋㅋ

필리핀 버스는 처음 타보는 거였는데 평소에 멀미가 심한 나에게는 최악이었다ㅠㅠ

3시간 정도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가려니 너무 힘들었다.

불편하기도 하고 춥고 멀미가 나서 계속 억지로 잠을 청했다.

겨우 도착해서 배를 기다리며 멀미를 진정시키고ㅋㅋ 시간이 돼서 배를 타고 수밀론으로 향했다.

그 때 이미 ㅂㅣ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파도가 거칠어서 배가 크게 흔들렸다ㅋㅋ

도착해서 스노쿨링 장비를 필렸는데 해변 바닥에 모래 조개 산호?들이 너무 뾰족해서 아팠다ㅜㅜ

파도도 강해서 얕은 곳에서는 자꾸 해변가로 밀려나왔다.

결국 스노쿨링은 그냥 포기하고 밥을 먹었는데 뷔페식으로 맛있었다.

밥 먹는 곳 앞에 수밀론의 유명한 바다와 풀이 한 곳에 보이는 풀이 있는데 생각보다 작고

 

날씨때문에 바다색이 좋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밥을 먹는 중에도 계속 비가 왔고 결국 사진도 별로 못 찍고 수영도 못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우산을 쓰고 화이트샌드비치를 보러 갔다.

좀 걸어가서 보니 풍경이랑 바다색이랑 비가와서 뿌연데도 불구하고 예뻤다ㅠㅠ

만약 날씨가 좋았으면 정말 너무 예뻤을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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