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어학원] 인터넷/블로그 그만봐도 됩니다. 제 글하나면 충분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어학연수 하면서 느낀점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바기오 모놀에 현재 두달째 머물고 있어요.
아이엘츠 하고 있구요. 인터넷이 썩 좋지 않고 공부도 해야 하므로 논문수준의
글은 못 올릴 거 같아요.
광고에서 볼 수 없는 뻔한거 말고 생생한 정보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1.평일 스케쥴
아침 6시 제 기상시간 입니다. 원래는 5시에 일어나서 예습을 하려고 했으나
다섯시는 좀 무리더라구요. 첫 달에는 5시에 일어났습니다. 조용한 아침에
영어단어를 막 외우면서 뿌듯해 했어요. 허나 시간이 갈 수록 점심이 지나고
나면 피곤이 몰려와서 더 힘들었어요.
특히 밥 먹고 난 5교시는 졸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섯시로 한시간 더 자기로 했지요.
남들 잘때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침 밥맛도 더 좋구요.
세시쯤 되면 벌써 뇌가 돌지를 않아요.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다섯시가 되면 하루 수업이 끝납니다. 그러면 저는 운동을 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차를 타고 스포츠센타 까지 갔었는데 여기서는 학원내에 gym 이 있으니 비가 오면
뛰어가도 될 만큼 가까우니까 더 자주 가게 되네요. 하루수업을 마치고 간단한 운동으로
뇌를 쉬게 해주고 또 학원 내에만 있다보니 움직일 일이 없어 살이 찌게 되는데,
살도 빼고 일석이조입니다. 하지만 살 빠지는 학생보다 찌는 학생이 더 많은듯 합니다.
7~9시엔 자율학습을 합니다. 층마다 감독 선생님이 있고 자기 방이 있어요
몇명 친구는 자율시간에 1 분 늦었는데 페널티 한 시간 받았습니다.
정말 엄격하지요?
작은 1대1 방은 좁아서 답답하긴 하지만 불이 밝구요. 그룹방은 불이 어두워요.
첨엔 그룹방에서 하다가 눈이 아파서 독방으로 옮겼습니다.
9시가 되었네요. 이젠 방으로 돌아와 못 한 숙제 있으면 하고 룸메랑 얘기도 하면서 스트래스 풀지요.
그리운 한국말.. 한국말 수다로 하루를 정리 합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인 룸메가
떠나고 남은건 중국인 룸메...
잘 못하는 영어로 그래도 수다가 된다는거. 신기하죠?
오늘은 룸메가 레벨테스트 때문에 화가 나 있네요.^^

아이엘츠 시험 일정표에요
2. 수업 만족도
이 부분은 어학연수를 고려 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죠.
많이 의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일단 제가 느끼는 이 곳의 최고 장점(필리핀)은 아무것도
신경쓸거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다는 것.
그렇다고 하나도 신경을 안 쓰는건 아니에요. 비자 연장을 어떻게
할 것이고 선생님과 나랑 정말 코드가 안 맞는 경우,
또 진자 아이엘츠 시험일정 등 신경쓰이는게 좀 있기는하지만
오는 전화 없고 걸 데도 없으니 공부에 전념 할 수 있어요.
선생님들은 대부분 열심히 하세요. 발음은 사실
원어민과는 다르구요. 어느정도 감안 해야 하구요.
잘 하는 선생님도 있고 좀 아닌 선생님도 있어요.
선생님과 문제가 있으면 헤드티쳐와 상담하세요.
도와줄거에요
어쨌든 나는 여기에 있고 주어진 상황에 맞춰 최대한 실력을 키워 보자구요
.jpg)
무슨 공포 영화 포스터 같아요. 빨간 눈...
정말 무섭습니다.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 한국말 스지 마라~~
3.매주금요일
실제 아이엘츠와 똑같이 시험을 봅니다. 오후에는 답안지 풀이가 있구요.
매 회 누가1등인가 궁금해하죠. 성적이 잘 나오면 실력이 느는것
같아 기분 좋고 못 나오면 연습이니까 하면서 나를 위로 합니다.
모놀은 알츠6.5 보장반이 8개월 이던데..8개월을 필리핀에서 살 수 없어요.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에 여행가고 그렇게 놀면서는 살 수 있겠지만,
아이엘츠에 대한 압박감때문에 잠 못 이루는 학생이라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거든요...
빨리 끝내고 한국으로 가기전에 팔라완 가는걸 꿈꾸고 있지요
나 돌아갈래~~~한국으로.. 아~~ 빨리 끝내고 싶다.
모의시험
1교시-라이팅
2교시-리딩
3교시- 리스닝
실제 시험순서랑 다릅니다. 선생님들이 바로 채점을 해야 해서 그래요.
그리고 아주 짧게 쉬는 시간이 있어요.원래 없는데 급하면
2분 정도 허락해 줘요.
실제 시험은 화장실 가려면 자기 시험시간 까서 가야하니까
화장실 가는것도 조절해서 연습 해놔야 합니다.

순두부에 흙설탕? 섞은것 20페소
뒤에는 내가 좋아하는 부코 쉐이크...
4. 수업환경
교실-모놀은 옥상에 아이엘츠 교실이 있어요.
비가 오면 빗소리가 아주 크게 들려요. 낭만적이죠.ㅋ
지역이 산 꼭대기다 보니까 안개가 많구요. 비가 홍수 날 것 처럼 오다가
햇빛이 쨍쨍하고 변덕스러워요.
아주 가끔 구름인지 안개인지 교실 안으로 들어 옵니다.
정말 와~ 소리가 절로 나지요.
하늘에 떠 있는 기분.. 뭐 그렇습니다.
전 독방(1대1방) 이 사실 싫습니다.
넘 답답해요.
일단 그 좁은 방에 둘이 있쟎아요.선생님이라 저..
정말 들어가면 뇌가 멈추는 것 같아요.첫 달은 몰랐는데
둘째달 특히 오후가 되면 더 그래요.이걸 지금 어케 극복해야 하나
고민 입니다.

5.페널티
한국말 쓰다 걸리면 페널티를 받지요.
한국말은 방에서는 써도 되지만 그 외공간은 안되요.
주로 식장에서 식사중에 한국어를 많이 쓰는데 선생님들도 같이 밥
먹거든요.
즐거운 분위기에서 맛있게 밥 먹다가 페널티 받은 학생 봤습니다.
제가 봐도 한국말로 너무 즐겁게 얘기하더라구요.ㅋ
글구 페널티 먹고 애교로 어케 넘어 가려는 여학생... 얄짤 없음다.
아래 사진은 이름과 페널티 시간등이 나와있는 공포의 알림장?
스페셔 페널티는 외출이 안되는 아주 무서운 페널티 입니다.
6.필자라운지
넘 좋지요.마닐라는 수영장도 있다던데 바기오는 없어요.
그래도 맛있는 라면도 먹고 와이파이 짱, 공짜 전화 ...
참 좋아요.
생일때 케익도 주던데 타지에서 생일 맞으면 얼마나 쓸슬하겠어요.
생일 추카 받으면 기분 짱~~
저 담달에 생일 있어서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학원은 이런게 없더라구요.
제가 많이 자랑하고 있지요.
7.옆방
이웃집이죠. 울 옆방은 4인실이에여.
사실 남의 방에 못 들어가서 제대로 보지는 못 했지만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까 그래요.
문제는 그녀들의 수다는 밤 12시 넘어까지 끝나지 않는다느거....
특히 제 침대가 벽에 붙어 있거든요. 그래서 더 잘 들려요.
한번은 12시경 자다가 수다때문에 깬 적도 있고요.
그래서 한번은 be quiet 하면서 소리도 질러봤고,
한번은 벽도 쳐 봤지요.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서 그 방문에 쪽지를 써서
붙혀놨어요. 아주 정중하게 예의 있는 쪽지였죠.
그 뒤로 밤에 조용한데 더 지켜봐야 해요.
계속 떠들면 이사가야겠어요. 다른 방으로....
그나저나 벽에 방음이 좀 거시기 해요.
층간 소음까지는 아니지만 옆방간 소음이라고 해야하나...
여자 넷 있는 방은 정말 시러시러~~`
8. 그리운 김
여기 있으면서 매일 한국음식 먹으니까
뭐 심하게 한국 음식이 생각나지 않아요.가끔 한국식당도 가고요.
처음엔 우유가 많이 생각 났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래요.
가끔 식당밥이 별로 일때 김이 생각나요.
한국서는 반찬 없으면 먹던 김인데 그게 왜 이리 땡기는지.
우연일까요? 김을 향한 사랑이 통한 걸까요?
오늘 우연히 한국 슈퍼를 찾았어요.사구요.
김,떡볶이,떡뽁이 떡,만두,오뎅등등
김 샀습니다. 중국인 룸메를 위한 김도 내일 먹을 거에요. 냠냠~~

장금이가 보이네요.
제가 어제,오늘 아이엘츠 시험 보고 공부하느라
더 길고 자세히 못 써서 안타까워요.
시험에 관해 궁금한게 많으시면 제가 쓴 연수일기 보세요.
레알 생생 정보통이죠.~~
그럼 다음 시험과 남은 일정을 위해 재 충전 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화이팅 해야겠죠.
모두 아자아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