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정글어학원 가족연수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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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살, 6살 두 아들과 함께 세부 정글어학원에서 한 달 살기(가족연수)를
시작한 지도 벌써 2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한국에서 짐을 쌀 때까지만 해도 '내가 아이 둘을 데리고 타지에서 한 달 동안 잘 버틸 수 있을까?',
'아이들이 환경이 바뀌어서 아프거나 낯설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불안이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막상 이곳 어학원에 도착하고 나니, 걱정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매일매일이 눈부시게 알차고
즐거운 일상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간 점검 겸 저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 2주간 아이들과 함께했던
평일 일상과 주말 체험활동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세부 가족연ㅅ수를 고민 중이신 육아 동지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1. 평일 일상: 공부와 놀이를 동시에, 지루할 틈 없는 정글어학원
정글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자 부모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평일
커리큘럼 내에 다양한 활동성 프로그램이 꼼꼼하게 채워져 있다는 점이에요.
한국에서처럼 주입식으로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영어라
아이들의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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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살이 된 첫째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몰입 수업을 조금 긴장하며 시작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워낙 텐션도 좋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이끌어주시다 보니, 이제는
수업을 즐기며 등원 길을 재촉합니다.
특히 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는 사이언스(Science) 실험 시간과 아트(Art) 디자인 수업에 푹 빠져있는데요.
딱딱한 텍스트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섞고, 실험하면서 그 과정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니까 스트레스가 없는 것 같아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깨부수는 데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형 누나들 틈에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가장 물가에 내놓은 자식 같았는데,
정글어학원의 티쳐분들을 만난 건 행운이었어요.
아이가 아주 작은 표현을 해도 온몸으로 리액션을 해주시며 예뻐해 주시니,
둘째도 선생님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어학원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원내 정원에서 뛰어놀곤 하는데요.
이때 꾸야 및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붙어서 함께 놀아주시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어요.
02. 주말 액티비티: 세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하다! (호핑투어)
가족연수의 꽃은 주말에 떠나는 야외 액티비티죠!
평일에 열심히 원내에서 에너지를 모았다면, 주말에는 세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피부로 느끼러 나갈 차례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연수 기간 중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주말 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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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유학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호핑투어를 다녀왔는데요,
배를 타고 조금 나가니 정말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졌는데, 대자연의 풍경에 아이들도 저도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10살 첫째는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야무지게 착용하더니 바닷속 물고기들을 보느라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한국 수족관에서만 보던 열대어들이 눈앞에서 헤엄치니 신기함 그 자체였나 봅니다.
6살 둘째는 깊은 바다는 조금 무서워해서 배 위에서 맛있는 열대과일과 간식을 먹으며 선상 낚시 체험을 즐겼어요.
나중에는 잔잔하고 얕은 해변가 샌드바에 내려서 꾸야와 함께 물고기들에게 식빵을 던져주었는데,
손가락 사이로 지나가는 물고기 촉감이 재밌는지 연신 즐겁게 웃더라고요.
필리핀 세부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가슴 벅찬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이렇게 확실하고 다채로운 보상을 받으니,
아이들도 지치지 않고 다음 주 수업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완벽하게 완벽하진 않아도, 틀린 문장이라도 부딪쳐 보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자신감을 얻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피곤함은 싹 달아나도 뿌듯함만 가득 남습니다.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 중 절반이 지나간 세부 정글어학원에서의 생활!
시간이 흐르는 게 아쉬울 정도인데요. 남은 2주도 우리 아이들과 건강 관리 잘하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온몸으로 느끼며 인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추억을 가득 채워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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