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의 KAPLAN FCE 이야기 1(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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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뜨거운 태양아래 케언즈라는 아주아주 낮선곳을 처음 도착했다.
이미 필자닷컴을 통한 필리핀에서 3개월 연수를 거치고 와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라 큰 두려움은 없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나의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간단한 회화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말을
알아듣는 오지(호주인)들과 달리 나는 한마디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좌절에 좌절을 거듭한 끝에 간신히 선버스를 타고 케언즈 시내로 들어올수
있었다. 케언즈는 조그마한 시골 휴양지를 연상케했다. 제주도 같았다고나
할까? 내 수중에 있는돈은 300만원... 이돈으로는 학원도 집도 애매한 상태
였다. 호주의 흔한 ATM기에서 돈을 인출했다. 250불... 이돈으로 쉐어 하우스와
2주치 식비를 해결할 심산으로 조그마한 케언즈 시내 곳곳을 누볐다. 유명한
여행지 답게 자기 몸뚱아리 만한 백팩을 등에 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내 곳곳에 백팩들이 즐비해 있었는데 대부분의 백팩은 인터넷 사용료가 유료였다
(한시간에 4달라 하루종일 10달라 후덜덜 한 가격) 그렇다고
한국처럼 엄청나게 빠르지도 않았다. 1M 정도의 속도가 최대치 였다.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IT 강국인 한국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아무리 찾아도 인터넷이 무료인 곳은 없었다. 하는수 없이 아무 백팩이나 들어갔다.
처음 들어간 백패커는 너무 번잡(?)했고 두번째로 들어간 백패커는 너무 어두웠다
세번째로 들어간 백패커에서 묶기로 결정 돈을 지불하고 방 키 를 받았다.
나의 말을 다 알아듣는 외국인이 신기하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역시 필리핀 어학연수
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 지. 만. 그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못 알아듣는 내 상태에 좌절하며 리스닝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하는 밤이였다...
(아담하지만 깔끔한 케언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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