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의 KAPLAN FCE 이야기 6 (노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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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일자를 잡는 방법은 많다 그 중 가장 최고의 방법은
'주변사람의 소개' 이다. 두번째는 정보검색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발품을 파는 방법이다. 나는 세번째 방법을 통해서 일자를 구한 케이슨데
(사실 케언즈에 아는사람도 친구도 없었다 어학원 안끊고 지내면 답이없다 ㅜ.ㅜ )
아침 테이블을 셋팅하는 일이였다.(지금은 그만두었다ㅋ) 내 전공이 전공인지라 나에게 테이블셋팅은
쉬운일 중에 하나였다. 처음 트레이닝을 받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일을 시작했다.
아침일찍 가장먼저 출근해서 매장 문을 열고 테이블을 셋팅한다. 따사로운 에스플라나드
거리의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을 한다. 테이블을 2시간정도 셋팅하고 뒷정리와
청소를 하면 끝. 직업의 귀천이 없는 호주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힘쓰는 일 이나 3D 일에는 아시아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ㅜ.ㅜ
하지만 영어 실력이 쌓이고 현지생활에 적응한 사람들은 오지레스토랑(호주인이 오너)
웨이터도 할 수가 있다.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는 가끔씩 손님들이 와서 점심메뉴와 가격을
나에게 물어보곤 한다. "asdf#^%erohg#@$%dfasgk ?"정말 좌절 하는 순간이다.
현지인들은 말을할때 외국인에 대한 배려를 하지만 여행객들은 배려가 없다. 케언즈의 특성상
길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인원들이 여행객들이다. 그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발음,음정,악센트 등 정말 알아 듣기가 힘들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좌절을 한다. 3개월쯤
지나자 조금씩 조금씩 들리기 시작한다. 일도 익숙해지고 사람들이 하는 질문에 조금씩 대답을
할 수 있게 된다. 일을 하면서 돈도 모이게 되고 공부에 대한 열망과 친구들 사귀고 싶은 생각이
더해지게 된다. 배우지 않고 쓰는 말은 고착화되고 결국엔 할 줄 아는 말은 자신이 쓰는 말로만 한정된다.
오늘 학원을 마치고 에스플라나드를 걸으며 내가 일했던 레스토랑을 지났다. 나아닌 누군가가 예전의
나처럼 땀을 흘리며 테이블을 셋팅하고 있었다.
속으로 그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다시한번 초심을 잃지않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1단계)

(2단계)

(3단계 완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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