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 CSLI - 홈스테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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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먹은 홈스테이의 식사에 대해서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나의 식사에 대한 평가는 So So.
내가 지내는 홈스테이는 대가족 필리피노이다.
가족 7명이고, 대만인 친구와 내가 3층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총 9명... 정말 많다.
아침은 알아서 차려먹으면 되는데 빵, 우유, 씨리얼, 가끔 바나나, 내가 만든 샌드위치 이다
점심은 대부분 고기와 밥인데, 아침에 샌드위치 만들면서 계란을 내맘대로 추가하기도 했다.
저녁도 대부분 고기와 밥인데, 고기의 종류는 대부분이 치킨이고 가끔가다 돼지, 그리고 스페셜한 날에 소고기 정도 인 것 같다.
심하게는 3일동안 닭만 먹어서,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다음 생에는 닭으로 태어날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위에서 보면 대부분이 고기라서, 야채가 절실하다. 그래서 가끔 야채쥬스나 과일주스, 요거트를 사먹고 있다.
내가 왜 So so 라고 했냐면, 주변을 보면 정말 매일 샌드위치만 먹는 친구가 있고,
어떤 친구는 누가봐도 맛있어 보이는 점심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말 참을 수 없다면 홈스테이를 옮겨야 하는데 나름 중간인 지금에 만족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홈스테이 맘과 파덜이 코스트코에서 장을 봐오는데, 그때마다 과일과 빵들이 공급(?) 되는데 ..
눈에 보이는 날 먹지 않으면 다음 날 사라질 확률이 높다. 이유는 대가족이기 때문... 아이들이 대부분 성장기의 청소년..
그래서 눈에 보일 때 마다 가방에 하나씩 넣어두기도 한다. 머랄까 서바이벌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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