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GV - 용돈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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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면 집이 잘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인건 맞아요 근데 저희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고 또 저는 성인이 된 이후로
제용돈은 제가 벌어서 썼죠. 그렇게 벌어서 모은 돈과 부모님이 돈을 조금더 보태주셔서 작년에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왔어요.
너무 열심히 먹고 놀아서 예산을 조금 초과하긴했지만...ㅋㅋ 그래도 그때는 제가 벌어서 간거라고 생각해서 나름 부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부모님이 해주신거고 거기다가 저는 여기서 대학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부모님께도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뽕을 뽑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남들보다 좀더 있는거같아요ㅋㅋㅋ 그래서 밖에서 놀기보다는 주말에 너무 심심하더라도 집에만 붙어있는 편이에요.
여기서 외식한번만 해도 기본 인당 20불(팁포함) 이상이기 때문에 밥도 잘 안먹으려 하고있구요. 저는 사실 여기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스피킹 실력을 늘리기보다는 대학가서 써먹을수 있는 문법이나 단어들이 좀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학원끝나고 어디 가자고해도
잘 안가는 편이에요. 가끔 같은집사는 한국인언니들이 다른 한국인 친구들 만나러가자고하면 그때는 가요! 왜냐면 여기 어렸을때부터
오래사신분들도 있어서 궁금한거 있으면 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저는 어쩔수없는 한국인인가봐요 확실히 한국인들이랑 놀아야 외로움이
풀리는(?) 기분이에요ㅋㅋㅋ 그것도 자주가진않고 일주일에 한번? 나가면 다 돈이기 때문에...ㅋㅋㅋ 아그리구 토론토가 좋은게 교통카드 MONTHLY패스가
하나사면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여기저기 다닐수있기때문에 좋아요. 그냥 답답하면 혼자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아이쇼핑하러 가기도하구요
멀리가도 추가요금없이 맘껏 다닐수 있어서 좋아요 그냥 지하철역 가서 사면 140불 넘는다고 들었는데 학원이나 라임에듀가면 130불 정도로 살수있구요
사실 메트로패스 없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긴한데 저는 어차피 매일 등하교할때 버스랑 지하철을 타기때문에
저한테는 이득인거같아요. 그리고 또 제 홈스테이 하우스가 지리적으로 주택가 안쪽에 있기때문에 주변에 편의점도 가려면 걸어서 좀 나가야해요
그래서 학원 끝나고 집에 한번 들어오면 귀찮아서라도 집에 붙어있게되고 그러면 돈도 안쓰고 심심하니까 공부라도 좀더 하던가 하다못해
미드라도 보게되고 하더라구요 아그리구 스타킹이나 양말!!!한국에서 많이 사올껄 하는 후회를 요즘 하고있어요ㅜㅜ 스타킹은 3개 사오긴했는데
아직은 다행히 쓸일이없어 아껴두었구요 양말은 여기서 쇼퍼스가면 한국 길거리에서 천원에 살수있는 덧신하나가 9불 이렇게 하더라구요...
신발은 한국이랑 비슷한 편이라서 다음주중에 하나 살 예정이구요 사실 지금으로써 제일 걱정인거는 당장 생활비도 그렇지만
대학을 가게되면 주당 20시간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기때문에 그때는 제가 직접 벌어서 쓰기로 했지만 그때 공부랑 알바를 병행해서
잘 할수 있을지하는 걱정이 크더라구요ㅜㅜ 하여튼 지금은 최대한 아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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