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SGIC - 룸렌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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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ng
댓글 0건 조회 2,991회 작성일 20-01-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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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론토에 와서 처음에는 홈스테이에서 생활을 하다가
4개월정도 지내고 한 달 전쯤 홈스테이를 나왔다
홈스테이 가족이 너무너무 좋았지만 룸렌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던건
 
첫번째로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싶었고
(밥이 정말 잘나왔고 메뉴도 항상 다양했지만 한식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큰 단점이었다)
 
두번째로는 어린 나이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지해서 살고 싶지는 않았다
홈스테이에서 빨래, 청소, 음식 다 해주는데 이 점에 익숙해지면서 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연습하고 싶다는 욕구도 컸다! 아무래도 라면끓일때 말고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단점!
 
세번째로는 친구를 눈치보지 않고 데려오기 어렵다는 점
물론 룸렌트도 친구를 데려오기에 눈치가 보일수도 있긴 하지만
내가 지냈던 홈스테이는 아기가 있는 가정집이라 친구를 데려오는건 그냥 생각도 하지 않았다
룸렌트도 나는 지금 외국인 친구들과 집을 쉐어하고 있어서 신경이 거의 안쓰인다
(이런점에있어서 외국인보다 오히려 한국인 눈치가 더 보이고 실제로 싫어하는 티 내는걸 많이 봤다)
 
아무튼 룸렌트해서 이사한건 굉장히 만족스럽다 물론, 생활비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홈스테이가 가격이 더 비싸긴 하지만 재료값, 생활용품 값 등등 따지고보면 지출이 많다
(물론 물건을 얼마나 구비하는가, 자신이 해먹는 밥에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쉽게 말해서 그냥 밥에 김만 하나 갖다놓고 생활하면 당연히 돈은 적게드니까!)
 
홈스테이와 룸렌트는 각자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 성향에 따라 굉장히 다를 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시간을 아껴서 오로지 영어공부만 하고 싶다 하는 사람은 
홈스테이에서 생활하면 굉장히 좋을듯! 실제로 나도 홈스테이에서 있을때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다
 
근데 남 눈치보는 거 싫어하고 내가 스스로 청소, 빨래, 요리 등 하고싶다.
남한테 간섭받는거 싫어한다, 나는 일찍일어나고 일찍 자는 스타일이 아니라
늦게 일어나서 자주 외출하고 외출할때마다 밤늦게 들어온다하면 무조건 룸렌트로 가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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