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JIC- 산토 토마스 산에 다녀오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주 토요일 새벽에 저희는 바기오의 유명한 산 중의 하나인 산토 토마스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토토마스 산은 커다란 안테나
2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미키마우스 마운틴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산토토마스 산은 평상시 오후가 되면 구름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구경거리가 됩니다. 새벽 5시 이전에 출발하면 일출 장면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도
그렇게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서 6시 반에 출발했습니다. 보통 산토토마스 마운틴이라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알아듣는다고
하는데, 저희는 처음탄 택시기가사가 모른다고해서 두번째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레이다 기지까지는 워낙 높은산이고
시내로 부터 외진곳이라 택시비를 가는데만 300페소를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약간 비싼것 같기도 했지만 JIC학원에서 거리상
30분정도 가는데 일본인 친구 2명과 제 아내와 같이 가는 것이라 나누어서 택시비를 부담하는 것이므로 비용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가보니 거리상으로는 아무리 많아도 200페소 미만이 나올 거리였지요. 저희는 마을입구에서 걸어
올라가는 것이 좀 힘들것 같아서 정상까지 올라갔었던 것이고, 산 입구까지만 가면 등산을 할수가 있는데 적어도 레이다 기지까지
1시간 반에서 두시간은 열심히 올라가야 하는 거리가 됩니다. 레이다 기지에서 부터 걸어 내려왔는데 평소에 운동 부족이었는지
생각보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약간은 힘이 들었습니다. 원래 내려오는 것도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도시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상에 올라갔을때 또한가지 놀란것은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산정상과 비탈에 계단식으로 밭을 일구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산에 올라갔을때는
날씨가 워낙 좋아서 바기오 시내 모든곳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학원도 보일것 같았는데 멀어서 어디가 어딘지는
알지 못하고 시내 중심에 SM센타만 겨우 식별할 수 있을 정도였지요. 엄밀히 말해서 등산은 아니고 하산만 하고 돌아왔지만
아침시간에 좋은 구경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