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필리핀어학연수 JIC어학원- 필리핀에서의 첫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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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와서 정신도 없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있던 와중... 외식이라기는 뭐하지만 맥도날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지리도 모르고 어학원 밥도 은근 입맛에 맞기에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고 있었드랬죠 ㅎㅎ
그러던 중 어느덧 맞은 첫 토요일, 할 것도 없고 약속도 없이 시간만 때우고 있는데
학원에서 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형님이 맥도날드가 가까운데 있다고 가자고 합니다.
처음에 "맥도날드" 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제 안에 있는 엄청난 것들이 눈을 뜨더군요.
밥이 입맛에 맞다고는 해도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던 제 입에선 군침이 마구마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아무튼, 결국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했지요.

그리고 빨래와 청소를 해주시는 Glory와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Glory는 조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선물을 못 줬다고 맥도날드에서 어린이세트? 같은 것을 먹으면
만화캐릭터장난감을 주는데 그것을 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저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상하이스파이스? 빅맥?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더블불고기?.. 제가 주로 먹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참 행복했죠...ㅋㅋㅋ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고, 막탄뉴타운에 있는 맥도날드에 도착했을 때, 기쁨반 슬픔반이었습니다.
기쁨은 드디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슬픔은 메뉴가 한국과 달라서 제가 먹고싶은 것을 못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그래도 이왕 간김에 맛있게 먹어야겠죠?ㅎㅎ
각자 세트를 하나씩 시켰고, 저는 더블 디럭스 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제가 원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정말 맛있더군요ㅠㅠ
아 그리고 Glory는 스파게티를 추가로 시켰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게 달더라구요. 저와는 맞지 않는걸로...ㅎㅎ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만큼 어쩌면 한국보다 비싼듯한 가격이었습니다.(햄버거가 아주 작았거든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싸고 맛있다는 angel's burger에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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