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필리핀 바기오 어학원- #2-6 차피스 생활 2주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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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낯설게만 느껴졌던 차피스 생활도 이제는 완벽하게 적응 된 듯하다.
학교 내부 모든 공간에서 영어를 써야하는 불편함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빡센 룸메 때문에 방 안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실정이라 영어 공부에 있어서 적지않은 효율을 느끼고 있다.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너도 나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도 휩쓸려 열심히 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똑같은 것 같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쿠이산 호텔보다 더 나은 급식형편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갑자기 먹통이 되어 버린 와이파이 때문에 조금은 귀찮아졌다.
처음 왔을 때는 방 안에서도 와이파이가 콸콸 터졌는데 요즘 들어서는 잘 안되서
프론데스크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언젠간 고쳐지겠지...
이제서야 깨달았지만 선생님들도 훌륭한 선생님들만 골라걸려서 한 학기 알차게 공부하다 갈 수 있을 듯 하다.
듣기 수업은 여전히 쫓아가기 어렵다. 쿠이산 레벨 4때는 기본적인 상황으로 듣기 수업이 진행됐다면
지금 차피스 듣기수업은 미국 뉴스로 진행을 하니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같은 학우 중에는 같은 레벨인데도 불구하고 무지 잘 하는 친구가 있어 조금의 열등감과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하아... 나는 언제 쯤 듣기가 조금 완성되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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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산 호텔과는 다르게 창 만 열면 조금은 상쾌한 공기가 들어온다. 이것도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여전히 개짓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이따끔씩 들려오지만 쿠이산과 비교하면 훨씬 조용한 편이다.
아참, 2교시 끝나고 20분 긴 휴식시간 때는 학원 앞으로 작은 먹거리 장터가 열리는데
한참 배고플 타이밍이라서 맛있게 먹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하다~^^
레벨 8부터는 무조건 여러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하는데 이따끔식 공지가 되고,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로 가서 관람할 수 있다.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내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잣대가 된다.
시간이 정말 잘간다... 벌써 2주차가 끝났고 한 번의 주말만을 남겨놓고 있다. 기분이 묘하다.
한국으로 들어간다면 그냥 그럴터인데, 바로 호주라는 야생에 떨어질 생각을 하니 긴장이 안될 수가 없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테지만 항상 새로운 도전 앞에서는 조금 겁이 난다.
앞으로 펼쳐질 시간과 공간 속에서 내 자신이 잘 해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일기를 마친다~
(사진은 차피스 교실 전경, 4:1교실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있는 교실이 많다. 주로 리스닝 수업에 이용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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