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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파르타 어학원 FELLA2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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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umi908
댓글 0건 조회 8,564회 작성일 1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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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영어를 배워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결심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던 날이 엊그제 같았는데,
길 것이라고 예상했던 펠라에서의 시간이 끝이났다.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워낙 기초가 없었던지라 수업을 �i아가지 못할까봐 걱정도 많이했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없을까 걱정했었는데 이 곳에 와보니 다 쓸모없는 걱정 뿐이었다.
수업은 노력하는 만큼 들을 수 있었고, 나이는 정말 상관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였다. 

 
실제로 이 곳은 유치원생부터 우리 엄마아빠보다 나이들어 보이시는 분까지 다양하게 있었기때문이다.
괜히 걱정만 앞세워 고민 할 필요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하면 되는 것이고, 할 때 만큼은 열심이 노력하면 된다. 
그 동안 한국에서만 살아왔던 내가 너무 우물안에만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와보니 나보다 한참 어린데도 불구하고 정말 여러 경험을 한 사람들도 많이있었고,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있었다.

 
짧은 3개월 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하고 싶은 일에대한 목표도 바뀌었다. 
3개월안에 영어를 잘 할꺼라 기대는 안했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고,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유심 변경하는 법( 유심이 핸드폰에 잘 맞지않아 글로브 센터에갔었음), 
현금 인출하는법( 핀 에러로 카드 하나가 막힘... ), 
택시타고 집에가는 법( 그렇지 않은 택시기사도 많이있지만, 정말 빙빙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음. )
등등 웃지 못 할 해프닝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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