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j 연수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쌓인 피로 탓인지 피부 알러지가 올라와 고생을 좀 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가라앉겠지 싶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도저히 견디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어제는 마음을 먹고 컴포스텔라에 있는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도착해보니 그곳은 분점이라 상주하는 직원은 한 명뿐이었고, 의사 선생님은 월요일에만 진료를 하러 오신다는 아쉬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마침 직원이 다나오에 있는 본원으로 이동할 시간이라며 지점 문을 닫고 동행을 제안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함께 버스를 타고 무사히 다나오 메인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본원에서 만난 의사 선생님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하셨습니다. 제 증상을 꼼꼼히 살피며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알고 보니 오래전 한국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셨습니다. 중간중간 섞어 쓰시는 한국말 한마디에 병원 안에는 한바탕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진료를 기분 좋게 마친 후, 청구할 보험 서류까지 꼼꼼히 챙겨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돌아왔습니다. 타지에서 아프면 유독 서럽다는데,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먹으며 피부가 하루빨리 깨끗하게 나아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