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thia의 CIA연수일기 (10) Sumilon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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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들과 처음으로 그것도 첫주에 떠나게 된 1박 2일여행!
보통 첫번째주에는 나르수완을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우리 배치들이 맞은 첫번째주에는 금토일월 연속으로 휴일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1박2일을 원했다.
그래서 우리가 가게된 곳이 바로 수밀론섬이다!
수밀론으로 가는길은 간단하지는 않았다. 우선 택시를 10~15분정도타고 버스터미널로 간다음
다시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필리핀의 버스터미널은 우리와는 조금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버스표만 구입하면 추가되는 비용 없이 그냥 버스를 탈 수 있는데
필리핀에서는 버스표와는 별도로 터미널이용비를 내야했다
또 한가지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버스 정원에 딱 맞춰서 버스표를 끊어주지만
필리핀에서는 버스 정원과는 상관없이 타기를 원하면 무조건 다 표를 끊어준다
그리고 좌석과 좌석사이 복도에 간이의자를 두고 앉아서가거나 서서 갈 수 있다.
물론 서서가거나 간이의자에 앉아서가도 같은 가격을 지불한다
수밀론에 갈때는 모두 좌석에 앉아서 갔는데 돌아올때는 간이의자에 앉아서가서 조금은 억울했다!
버스에서 내린다고 해서 수밀론섬에 바로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버스에서 내린 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5~10분정도 타고 또 다시 섬으로 들어가야한다
이렇게 힘들게 힘들게 도착한 수밀론 섬은 정말 아름다웠다.
섬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지 않지만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섬이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처음에 보트타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곳의 바다는 에메랄드빛이 아니어서 실망했는데
수밀론섬에 도착할 수록 바다색갈이 점점 에메랄드빛으로 변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날씨가 흐리고 비도 조금 와서 그게 가장 아쉬웠다
하지만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옷을 갈아입은 뒤 밖으로 나갔다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레저에는 스노우쿨링, 스킨스쿠버, 카누가 있었는데
우리 배치들은 모두 수영을 할줄 모르는 관계로 스노우쿨링과 카누만 체험했다!
스노우쿨링은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바다는 그냥 보기만해도 아름다운데 바닷속은 더 아름다웠다.
비록 날씨가 흐리고 파도가 너무 세서 바다속을 구경하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고 물고기들도 열대어?여서 굉장히 예뻤다
산호도 많았는데 난 산호는 개인적으로 징그러웠다 ㅜ.ㅜ
그리고 센 파도덕에 스노우쿨링을하며 우리 모두 다리에 상처를 몇개씩 만들어야 했당
그 다음으로 한 카누역시 즐거웠다 그다지 크지않은 연못..? 같은 곳에서 했는데 분위기가 작은 아마존같았다
날씨도 흐려서 너무 춥고 배가고파진 우리는 숙소로 들어가서 씻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부페를 저녁으로 먹었다
그다음 방안에서 밤새도록 늦게까지 놀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전날과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짧고 굵게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수영장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깊어지고 바로 바다가 보여서 경치도좋고 재미있었다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수밀론은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고 처음으로 경험해본 스노우쿨링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치들과 더욱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계기가된 여행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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