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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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여행
보홀섬에서의 두 번째 날입니다. 전날에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술까지 먹고 열두시 넘어서야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에 호텔을 나서야 했습니다.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지요.
아침 일찍 컵라면으로 대충 배를 채우고 해변으로 밴을 타고 나갔습니다. 방카를 타고 돌고래를 찾아 나섰지요. 이미 많은 배들이 바다에 나와 있었습니다. 돌고래는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여러 번, 가까이서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점프하곤 하면 정말 귀엽더라고요.
그렇게 돌고래 구경과 아일랜드 호핑을 즐기고 드디어 고대하던 스노우 쿨링을 하였습니다. 우와.. 정말 깜짝 놀랬어요. 물도 정말 깨끗하고, 물고기가 놀라울 정도로 많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하고 예쁜 물고기 천국이었어요. 보홀에서 스노우쿨링을 한 후에 다른 곳에서도 여러번 수노우쿨링을 즐겼는데, 보홀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하필 보홀을 제일 먼저 방문하는 바람에 이제 왠만한 깨끗한 바다와 물고기에는 놀라지도 않아요. 아무튼 보홀의 바다 속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스노우쿨링을 한시간 반 정도 즐기고 나니 1시 쯤이 되었어요. 벤 기사아저씨와의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제대로 씻을 시간도 없이 부랴부랴 벤을 타고 항구로 갔지요. 그때까지 저희는 새벽 5시에 먹은 컵라면이 하루종일 먹은 음식의 전부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항구로 가서 배를 타고 세부로 돌아왔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보통 아일랜드 호핑을 하면 점심을 제공해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희가 사기를 당한건지 뭔가 찝찝한 기분을 없앨 수가 없었어요.. 제가 예약한 게 아니라 일정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었는데, 가기 전에 확실히 확인해볼 걸 그랬네요 보홀여행가시는 분들 특히 패키지로 가시는 분들 일정과 식사 확인 꼼꼼히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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