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SISCO] SISCO 26세 블레어의 연수일기 - 18. 시간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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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연상시키는 시간표 바꾸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처음에 레벨테스트를 치고 배정받은 선생님들은 거의 수업이 비어있는 선생님들이에요.
아무래도 실력있는 선생님들은 빈 시간이 없으니까
처음에 좋은 선생님 반에 들어가기는 당연히 힘들겠지요?
그래서 졸업생들이 빠지면 실력 있고 유명한 선생님 수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2주에 한 번씩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수요일 목요일 단어시험을 친 후에 게시판으로 달려가 줄을 서면 바꿀 수 있는데
인기있는 선생님 수업은 경쟁률이 쎄니까
아무래도 빨리 뛰어가야 시간표 바꾸기에 성공할 수 있겠지요?
단어시험을 대충 치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점수가 평소보다 낮거나 너무 못치면
수업변경이 무효로 되어요.
그래서 평소에 단어시험을 외우지 않고 치팅을 하시던 분들도
수요일 목요일에는 단어를 아주 열심히 외우셔요.
손으로 팍팍팍 빠르게 써야 하는데
컨닝을 하면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그런듯 해요.
단어도 외우고 수업도 바꾸고 나름 일석 이조네요?
그래서 이브닝 클래스를 듣는 사람들도 수업 바꿀 계획이 있으면 그날 이브닝 클래스도 패스~~!!
공부는 자기 자신의 의지에 달린 거지만
선생님의 실력도 자신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수업을 바꾸게 되면 원래 듣던 선생님 얼굴을 볼 면목이 없지만
우린 여기에 친구를 사귀러 온 것이 아니고 공부를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잔인하지만 수업을 바꾸지 아니할 수가 없어요.
저도 바꿀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바꿨는데 정말 바꾸길 잘 한 것 같아요.
그전에 선생님은 진도 빼기에 바빴는데
바꾸고 난 선생님이랑은 한 unit을 거의 일주일 내도록 해요.
아는 것도 많아서 영어 뿐만 아니라 상식도 얻을 수 있고
생각하는 폭까지 넓게 해준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정에 흔들리지 말고 바꾸고 싶은 수업이 있으면 냉정(?)하게 바꾸셔요.
원래 튜터에게는 쉬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강의실이 너무 더워서 에어콘이 가까운 교실로 들어가고 싶어서 바꿨다.
리딩 수업, 문법 수업이 필요해서 바꿨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될거에요.
이런걸 바로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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