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의 SISCO일기 32. 막탄(2)
페이지 정보

본문
숙소로 돌아간 후 저희는 바로 수영을 즐길 채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숙소를 구하자마자 옆에 Be리조트에 가서 수영장만 이용하도록 다 알아놨거든요.
그날 또 이벤트가 있어서 밤에는 야외 클럽이 열린다고 했어요.
그래서 수영장이랑 이런 이벤트 다 이용하는데 한 사람 당 500페소에 예약했습니다.
예약할 때 아직 준비가 안 되었으니 1시까지 오라는 말을 듣고 점심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다음에 부랴부랴 Be리조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아까는 분명히 1시까지 오라고 해놓고 저희보고 40분을 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진짜 기다리는데 지치고 덥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겨우 더워 죽겠는거 참고 있다보니까 드디어 입장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입장하니까 이상한 자유이용권 같은 종이를 손목에 채워주고 기념품도 주더라구요.
기념품은 별건 아니고 목걸이에 소주잔 만한 컵이 달려 있는거 였어요.ㅋㅋ
아무튼 들어가서 수영장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겉옷을 절대 입으면 안되고 튜브도 들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을 전혀 할 수 없는 저에게 튜브를 들고 들어갈 수 없다는 소리는 놀지 말라는
소리처럼 들렸어요. 그리고 겉옷을 벗을 용기도 없고ㅠㅠ 그래서 비취도 있다길래 비취로
갔어요. 하지만.... 물 속에 이끼가 엄청 많고 아무리 들어가도 엄청 얕더라구요.ㅠㅠ
결국 포기하고 겉옷이랑 튜브를 포기하고 수영장에 들어가 놀았습니다.

한참 놀다보니 배가 고파서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 번 문제가 생기더군요.
숙소에 물이 나오질 않았어요..... 결국 어찌해야하나 큰 고민을 하다가 수영장 옆에
샤워장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다행히 그곳에서 씻을 수 있었답니다.ㅠㅠ
저녁은 그 숙소에서 한 사람당 150페소에 라면, 고기, 소세지, 밥 요리까지해서
제공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싸게 저녁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다시 Be리조트 클럽이벤트를 보러 갔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를 마시며 춤을 추고 소화를 시켰어요.ㅋㅋ
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너무 더웠어요.
결국 배치 남자들은 다시 수영하러 들어가고 여자들은 숙소로 돌아와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 아쉬워서 다시 클럽으로 향하려는 순간 배치 남자들이
수영을 다 마치고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막탄오기 전에 사놓았던 술과 안주들을
꺼내 술타임을 가지면 놀았습니다.ㅋㅋ
원래 예정대로 제대로된 호핑은 즐기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ㅋㅋ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