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JIC 어학원] Sunny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7주차
페이지 정보

본문
오랜만에 학교 선배와 연락했는데 마지막 문자가 이렇게 왔다. “Sunny야!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살찐 사람들 보면 자기 관리를 못 한다고 생각해서 면접관들이 싫어한대. 외국 나가면 여자들은 100% 살찐다더라. 밥 잘 먹는 것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중 관리도 잘해야 돼. 알겠지?^^” 이 문자를 받는 순간 나는... 뜨끔! 하면서도 몸무게가 궁금해서 휴대폰을 내려놓고 바로 체중계에 올라갔다. 그런데 이 게 무슨 일인가...... 뚜둥...!!... 찌고 있다는 걸 느끼기는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ㅜㅜ 흑흑)) 충격을 받기도 했고, 여자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2013년 0순위 계획이 다이어트이기에 나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바기오 JIC Center 2에는 학원 바로 앞에 농구 코트도 있고, 배드민턴도 칠 수 있을 정도 규모의 운동장과 몇 가지 헬스 기구가 있다. 지금까지 나는 학생들이 운동하는 걸 구경만 했고, 내가 할 생각은 못 했었는데 심각성을 느껴서인지 운동을 해야겠다는 욕구가 마구 샘솟았다. 그래서 지난 월요일부터 1시간 30분인 저녁 시간에 밥을 빨리 먹고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다. 운동을 오랜만에 해서 그런 지 힘들긴 했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희한하게 피곤한 것도 덜 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공부할 때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평일에는 외출 금지인 2센터 규율로 배드민턴만 치니 살짝 지루하기도 해서 주말에는 친구들과 볼링을 치러 갔다. 그러나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바기오에 볼링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신기했다. 그리고 나서 볼링장을 가보니 시설도 좋고, 깔끔해서 뭔가 색다른 기분이었다. ^^* 바기오 어학연수를 왔을 때 나는 왜 축구하는 아이들이 없나.. 생각했었는데 여기 사람들은 볼링이나 농구 등등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즐겨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옆 레일에서 치는 필리피노를 봤는데 와.....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수준급 실력이었다. 그에 반해 나는 볼링을 즐겨 친 적도 없고, 실력이 좋지 않아서 ‘과연 재미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게 웬일!!!!! 내 점수가 153점이 나와서 내가 1등을 한 것이다!!!!!!!!!! 게임 시작할 때는 점수가 안 나올까봐 음료수 내기를 하자고 했는데 이기고 나니 게임 비 내기를 할 걸 ...... 하고 살짝 아쉽기도 했었다. 하하하 ^^;;;;; 위에 있는 사진은 낮에 가서 찍은 건데 밤에 가면 조명도 반짝반짝 설치해놓고 분위기도 낮과는 좀 다르다고 했다. 다음에는 밤에도 꼭 한 번 와봐야겠다. 볼링을 이기고 들뜬 마음으로 학원에 와서 저녁 먹은 후 배드민턴을 쳤는데 너무 UP!!!! 됐었는지 무리하게 쳐서 다음 날 몸이 욱신거려 고생했다. 역시 뭐든 과하면 안 좋은 것 같다.
한 주가 또 새롭게 시작됐으니 틈틈이 운동도 하며 몸과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해서 공부에 매진해야겠다. 빨리 주말이 와서 또 볼링장에 가고 싶다. 우후훗!!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