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일로일로 - 나만의 용돈관리 방법 19
페이지 정보

본문
필자 부산센터에서 출국전 오리엔테이션 할때가 생각난다.
국제전화를 할때 후불제로 인터콜 이라는 저렴한게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그런데 MK에 오고 나서 단한번도 그것을 사용해본적이 없다.
후불제 국제전화보다 훨씬 싼 MK표 인터넷 전화가 있기 때문이다.
1분 통화 기준으로 요금이 1페소이다. 그리고 인터넷전화기 때문에 그냥 한국전화번호 누름면 통화가 되더라.
불편하게 국제번호 누르고 할 수고가 필요없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 인터넷전화만 쓰더라.

인터넷 전화 사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고, 일요일은 사용못한다.
사용방법은 1층 프론트데스크에 가서 폰을 받아서 사용하고, 통화시간만큼 직원에게 현금을 주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오랜시간 통화가 어렵다. 그래서 보통 10분 이하의 간단한 통화만 하는게 좋다.
10분 이상 걸리는 장시간 통화를 하고 싶다면. 꾹 참았다가 주말에 필자 라운지를 가라.
내가 필자 라운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전화비도 꽁짜고, 오랜 시간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스마트폰이고, 서로 인터넷이 되는 지역이라면 무료로 통화할 수 가 있다.
그런데 내 부모님은 여전히 피쳐폰을 사용하고 계시고, 전화번호도 019, 011 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주말에 부모님과 오랜 시간 전화를 하기 위해 필자 라운지를 종종 이용한다.
아마 내가 인터콜인지 뭔가로 매주 30분 넘게 통화를 했다면 지금쯤 요금 폭탄을 맞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일로일로 MK를 선택한 것은 나에게 크나큰 행운이 됐다고 생각한다.
일로일로 폴매니저님 말에 의하면 일로일로 필자라운지에서 MK가 가까워서 그런지 MK사람들이 자주 온다고 하더라.
만약에 라운지가 너무 멀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MK 선택은 탁월했다고 생각된다.

어학원 내에는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Gym이 있다. 우리말로 헬스클럽.
그런데 장비가 많이 낡고, 관리가 부실해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어떤 분은 체계적인 운동을 위해 시내에 있는 사라비아 호텔내 헬스클럽을 회원제로 다닌다고도 한다.
가격이 한달에 500페소 라고 하던데, 트레이너까지 고용해서 한다면 가격이 더 높을 듯 하다.
그런데 나한테는 그림의 떡이다. 말이 500페소지, 거기까지 왔다갔다 차비도 그렇고,
평일에는 운동끝나고 밤 8시까지 들어올 엄두가 나지 않는다. MK가 세미 스파르타기 때문이다.
어쨋든 운동을 하긴 해야 하기 때문에, 틈틈히 학원내에 있는 GYM을 이용해보고 있다.
거의 50% 이상이 작동 불능이지만 서너개는 아직 쓸만하므로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MK 관계자분들 이글 보시면, 좀 쓸수 있게 고쳐주던가, 관리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ㅋㅋ

MK 1층에 있는 매점이다. 뭐... 물건구색은 형편없다 ㅋㅋㅋ
그런데도 항상 쉬는 시간마다 사람이 붐빈다. 나를 은근히 따르는 우리 매점직원, 버지~.
내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봐주었다.
나보다 나이도 어린것이 얼굴과 몸매는 나보다 10살은 많아보인다. 고생을 많이했나보구나... ㅡ_ㅜ
이곳 매점에서 파는 식품의 가격은 현지 가격의 2배이다.
사실, 학원에서 현지 구멍가게까지 나가기도 귀찮거니와, 거리도 20분은 족히 걸어야 한다.
2배의 가격을 내고 사먹을 것이냐. 밖에 나가서 사갖고 들어올 것이냐.... 당신의 선택은?
다만, 요즘에 우리 매점 직원 버지가 매상을 더 올리기 위해 묘안을 짰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와서 판다거나, 한국제품 말고 필리핀 현지 저렴한 제품을 사와서 판다.
아마 그렇게 팔면, 매상 대부분을 버지가 꿀꺽하는가 보다.
아! 여기서 가끔 필리핀 저렴한 빵을 판다. 가격은 단돈 5~8페소. 종류도 10가지 정도.
단,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맛은 별로 없다. 그냥 밤에 입이 심심할때 먹기에 좋을 정도로 사는게 좋다.
요즘 한국학생들이 밤에 출출하니까 피자, 통닭 등을 배달시켜 먹곤 한다.
그런데 가격이 많이 비싸다. 보통 600페소 이상 시켜야 배달이 오기 때문이다.
매일 밤마다 그걸 시켜 먹는 한국학생도 보았지만 하나도 부럽지 않다.
밤에 뭘 먹으면 느는건 살뿐이다. 나중에 그 살 빼려고 또 돈내고 삽질할텐데 돈을 이중삼중으로 쓰는건 뭘까...

위의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와서 별로 맛이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필리핀 현지 라면이다. 우리나라 짜파게티처럼 만들면 된다. 비빔라면인 것이다.
학원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서 밤10시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끓여서 저렇게 접시에 담아주는데 까지 18페소이다.
그런데 여기 라면은 양이 한국라면에 절반수준이라 2개를 시켜야 한국꺼 1개 먹은것 같다.
그래도 밤마다 600페소씩 정크푸드 시켜먹느니 18페소 내고 라면 먹는게 훨씬 용돈 관리된다.
가격이 착하지만 맛도 있다. 스파이시(매운) 맛은 먹을만 하더라.
나는 진짜 여기와서 매점에서 이런거 안사먹을 지 알았는데 밤만 되면 배고프다.
저녁을 6시 전에 먹기 때문에 항상 12시 넘어서 자는 나는 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다 ㅠ_ㅠ
남들 다 가는 액티비티(기마라스, 기간테스, 보라카이) 나는 안갈 생각이다.
여기 놀러온건지, 공부하러 온건지 모르는 철없는 나이어린 학생들은 걱정거리가 없어서 좋겠더라.
나중에 제대로 오면 그만이다. 사실 여기 오면서 소요경비를 나름대로 예상하고 왔는데
지금 약간 오바하고 있다. 그래서 남은 1달동안 지출을 줄이려고 발악중이다.
종종 학원에 다른 필자 어린애들을 볼때가 있다. 그들 대부분이 파워일기를 안쓴다.
나는 돈아낄라고 오늘도 이렇게 파워일기 쓰고 있는데,
귀찮아서 안쓸랍니다 라고 하는 어린친구들을 볼때마다 난 이렇게 느꼈다.
내가 대필해주고 돈 대신받으면 안될까 ㅡ_ㅡ?
농담입니다. 필자 관계자 여러분 (_ _) 더위를 많이 먹어서 제가 그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