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는 필자닷컴과 함께

로딩중

MK 일로일로 - 수업과 튜터 고르기 20 > 실시간 토크

본문 바로가기
  • 오늘3,767
  • 어제9,128
  • 최고94,675
  • 누적12,612,029
  • 회원20,299

MK 일로일로 - 수업과 튜터 고르기 2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NDY
댓글 0건 조회 9,445회 작성일 13-09-27 00:00

본문

MK 수업 방식은 크게 1:1 수업과 그룹 수업으로 나뉜다.

다른 어학원들도 동일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학원은 학생들에게 일정한 강의 스케쥴을 짜주는데 이건 학생이 임의로 변경하기 어렵다.

학원에서 짜주는 스케줄과 강사를 배정받게 된다.

개강이 매주 수요일에 시작하는데, 수~금요일까지 일단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변경신청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첫주에 어리버리하다가 시일을 놓쳐서 변경하지 못한다. 나도 그랬다 -_-

 

첫주 금요일 오후 5:00 이전까지 변경신청을 하지 않으면 바꿔주지 않는다.

다만, Yellow Card라는 개근상을 받으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1주일 동안 수업에 지각 또는 결석하지 않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개근상을 받게 된다.

이 개근상을 제출하면 수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이제 1달 남았지만 한과목 바꿀 예정이다.

 

1380249628.jpg

 

 

 

 

나의 2달 연수를 통해 튜터들을 크게 3 부류로 나누어 보았다.

 

첫째는 영어 실력 좋고, 열정적인 부류이다.

그냥 수업들어가서 튜터가 말하는 것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항상 5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반복되는 생활 패턴과 습한 날씨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쉽게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항상 수업때 무언가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는 이런 튜더들은 영어공부의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이다.

 

13802496281.jpg

 

 

 

 

 

둘째는 영어발음은 썩 좋지 않으나, 열심히 하려는 튜터들이다.

발음이 아주 안좋은 튜터는 없다. 이미 어학원에서 채용전에 다 걸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과 약간 차이나는 발음을 하는 튜터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우리보다 그들이 발음 더 좋다. 나는 그냥 그정도만 해도 좋겠다고 항상 생각한다.

 

대체로 채용된 지 3달 미만의 튜터들 중에 이런 부류가 많은데

이들은 발음이 안좋다는 것을 자신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라도 더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예를들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거나, 학생들에게 수업에서 알수 없는 진솔한 주제로 대화한다거나 한다.

자신이 학생들에게 잘보여야 어학원에서 롱런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입장에서는 제대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13802496282.jpg

 

 

 

 

 

 

 

셋째는 수업을 건성건성하는 튜터들이다.

한국 학생들이 튜터 선택할 때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인데 이런 부류를 조심해야 한다.

건성건성하는 튜터들의 대부분은 영어 실력이 상급에 속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영어실력에 도취되어, 학생들에게 소홀히 대하고 수업 내내 장난치기 바쁘다.

 

일례로 우리 학원에 나의 1:2 수업을 가르치는 키가 150도 안되는 스텔라 라는 여자 튜터가 있다.

영어실력은 어학원 최고수준이다. 지난번 토익에서 985점을 받아 학원장에게 상금 3천 페소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나도 실력 좋은 튜터한테 배우게 되서 처음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2달이 다되어서 뒤돌아보니, 이친구에게 제대로 배운게 하나도 없더라.

 

이 수업은 1:2 수업인데 책에 있는 질문을 읽고, 한국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수업이다.

50분 수업내내 아이패드 미니를 끼고, 혼자 키득키득 대질 않나 내가 뭘 말해도 건성건성 받아드리질않나.

교재의 질문 난이도는 진도가 나가면 나갈수록 어려워진다.

일상적인 질문에서서 나중에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까지...

 

내가 생각할때 이 수업은 학생의 답변을 놓고, 튜터가 첨삭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튜터는 그냥. 오케이 넥스트~ 하고 끝이다. 그래서 한번은 열이 받아서 왜 첨삭을 안해주냐고 물었다.

대답이 가관이다. "이 수업은 너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지, 나의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다. ㅡㅅㅡ)a"

한번은 말을 하도 빨리 해서 못알아들으니, 천천히 말해달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라.

 

이글을 읽게 될 분들은 튜터를 고를때 실력만 좋다고 고르지마라.

정말 중요한 것이 인성이다. 인성이 안된 튜터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성이 좋은지 나쁜지는 겪어볼 수 밖에 없지만,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빨리 해고하길 바란다.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나는 한장 남은 Yellow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거리고 있다.

왜? 내일 당장 MK 오피스에 말해서 스텔라 수업을 바꿀 생각이다 -_-+

학습 스케줄 변경 신청은 MK 일본인 직원, 타이치에게 말해야 한다. 안바꿔주면 어떻하지...

바꿀 수 없다면 항의를 할 생각인데 그러고나면 서먹서먹해서 얼굴 마주보고 수업할 수 있을랑가~~

아........... 오늘 밤이 참 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

Total 12,985건 295 페이지

검색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


필자닷컴 인스타그램 필자닷컴 페이스북 필자닷컴 네이버카페 필자닷컴 네이버블로그 필자닷컴 카카오톡 필자닷컴 youtube 필자닷컴 네이버tv
그누보드5

사이트 정보

Copyright ⓒ 2006 philja.com.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번호:101-86-75905 사업자명:(주)엠버시유학 대표자:박성철
통신판매업신고:제2014-서울종로-0393호 관광사업자등록번호:제2015-000011호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7길8, 10층(역삼동, 다온빌딩)
필자닷컴은 회원여러분의 안전한 사이트 이용 및 완벽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SSL(Secure Socket Layer)방식 암호화 체계에 의해 보호됩니다.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엠버시유학 및 필자닷컴에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