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잉글리쉬 펠라 2 - 11월 1번째 일기 : 레벨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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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정말 참담하다. 그나마 현상 유지라도 해서 다행이긴 한데 아침 일찍부터 너무 떨어서 그랬을까? 시험은 정말 어려웠다. 리쓰닝은 하나도 안 들리고 문법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았다. 4주를 있었는데 아무것도 는 것이 없는 것 같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스피킹이 그나마 늘었는데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 첫 시험 때보다 훨씬 들리지 않았다. 시험 보기 전에 클메들이 더 어렵게 나오고 아마 첫 시험에는 성적이 떨어질 거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그게 그렇다고만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분명 오른 애들이 있다. 심지어 %가 10프로나 오른 애들도 있었다. 조금만 더하면 한 단계 레벨이 올라가는 애들이다. 나는 그나마 떨어지지 않은 것에라도 감사해야 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모든 애들이 어이가 없어했는데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나는 조금 충격을 받았다. 자극도 됐다. 첫 달이라는 핑계도 이번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1월에는 분명히 올라야 한다. 후~ 영어가 이렇게 어렵구나. 영어로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읽고 쓰는 것도 참 어렵다. 언제쯤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내 나라 언어나 남의 나라 언어나 어렵기만하다.

시험이 끝나니 그 전날 잔뜩 긴장했던 애들이 신이 나서 저녁에 외출을 끊어 나갔다. 나는 일찍 들어와서 조금 쉬었다. 그리고 중국인 동생 애나와 수영을 하고 냉채족발을 시켜 먹었다. 필리핀 냉채 족발은 시험의 스트레스를 날려줄만큼 정말 꿀맛같이 맛있다. 정말 다음 시험은 준비해서 잘 봐야겠다. 문법이 참 어렵다. 요번 달에는 문법과 보카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후~ 모든 게 마음 먹은만큼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갑자기 영어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펠라에서의 하루가 또 간다.
- 정확한 발음으로 읽는 스피킹 테스트도 본다.
- 스피킹 티처 쟈넬이 정말 많이 도와줘서 그나마 현상 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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