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C&C-SM에서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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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언니1명과 튜터2명과 함께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INCIDIOUS2였는데 호러 영화였어요. 공포영화라 해서 (공포영화를 전혀 못봄...)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필리핀에서 영화를 보고싶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SM몰 2층에 올라가시면 양 끝에 영화관이 있어요. 영화표는 양 끝에 안내데스크처럼 생긴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신기하게 카드로 판매되고 있어요. 한국 영화관은 종이인데, 여기는 카드 형식이라서 옛날 지하철역에 표넣고 빼는 기분이었습니다. 소문으로 필리핀 영화관은 한번 영화표를 끊으면 한 영화를 하루동안 무한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소문이었나봐요. 누구는 된다하고 누구는 안된다하고... 한국어로 된 영화도 아니기 때문에 쿨하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선 영화 카드를 140페소에 구매합니다. 시간이 되면 영수증에 나와 있는 해당 영화관 넘버로 들어가면 됩니다. 영화관 입구에서 가드한명과 카드 넣는 개찰구가 있습니다. 이 카드를 개찰구에 넣고 쿨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영화관 내부는 엄청커요. 그냥 완전 커요.

여기서 한국영화관과 다른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 영화관은 영화시작전의 기본 예절등등등등등 을 보여주죠? 여기는 없는것 같아요. 비상구위치만 쿨하게 알려주고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관 내부에서 소스가 없는 음식물을 먹으면서 앞자리에 사람이 없으면 쿨하게 다리를 올려놓고 관람하는 센스와 소곤소곤 수다를 떠는 모습, 그리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 편했어요. 영화관이 큰데다가 자유석이라서 주변사람들 신경이 별로 안쓰였어요. 신났어요. 영화과 공포영화라 그런지 사람들과 함께 샤우팅을 했어요. 슬프지만 즐거웠습니다. 악몽을 꾸지 않아서 좋았어요. 얼마전에 한국영화 MR.GO가 해서 드디어 한국영화를 보는구나 하는 신나는 마음으로 영화관으로 갔는데... 맙소사. 영어로 더빙되어서 방영되었어요. 슬펐어요. 그래도 영화관가는건 즐거워요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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