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 바기오] 가면 무조건 되겠지 는 없다. 노력없이 얻을려는 자 어딜 가든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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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이건 어학연수 총 절반을 지내는 기간 동안 느낀 점을 토대로 쓴 것입니다.
나중에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는 필리핀을 떠날때 다시 한번 쓸까 합니다.
이번편은 전반적으로 이 학원에 대한 제 느낀점 입니다. 사실은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써서 다른 사람이 알아서 나쁠 것 없다고 판단 하였기에 밤새서 썼습니다.
읽어 보시고 바기오 헬프 어학원을 준비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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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수 Help 어학원에 지원 하는 학생들에게 바칩니다.
본 어학 연수 수기는 절대적으로 사실을 근거로 작성 하였으며 허구나 거짓이 없음을 앞서 밝히는 바이며 어떤 원한 이나 사주를 받은 일이 없음을 알립니다.
그저 이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 하는데 초점을 맞춰 두었음을 일러 둡니다.
내용에 최대한 미사어구 사용을 자제 하였으며 단어 선별에 있어 긍정 보다는 걱정과 우려를 표하는 단어를 주되게 삼았습니다.
이는, 현실에 대한 냉혹함을 직설적으로 알리는 것이 연수후기의 목적이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내가 느낀 주관적인 사실 보다는 객관적인 진실을 알리는 것이 이 연수후기의 핵심이며 작자의 의중 이기도 합니다.
많은 어학연수 후기가 꿈과 희망을 실어 주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연수후기는 왜 이러하냐고 누군가 물어 본다면, 저는 단언컨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여러분께 확실하게 이 것만은 말 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기적 같은 어학연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꿈 같고 기대 부푼 글 보다는 차라리 독설이 낫고, 이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어학연수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데 있어 아낌없는 후원(??)과 보살핌을 주신 필자 바기오 매니저님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1. 건물에 대한 기본적 구성 설명.
Help 어학원은 1 ~ 7층으로 건축된 건물로 산 비탈에 건축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산에 지어져 6층이 로비로 쓰이고 있으며 실제 1층 역할을 하는 곳 입니다.
이곳은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 유일하게 밖으로 출입 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이루어 졌습니다.
1층 2층 그리고 7층의 천장은 낮은 반면 3,4,5,6 층의 천장은 높습니다. 또한 이 건물 1,2층 좌측 복도는 전혀 햇볕이 들어 오지 않으며
특히나 2층 좌측 복도 끝은 시멘트, 벽돌 따위가 창문 너머로 보이며 건축이 마치 덜 된 것 마냥 건물의 기둥 뼈대가 그냥 보여 미관상 좋지 않으며
전혀 빛이 안 들어 오기 때문에 으스스한 느낌 마저 듭니다.
이 학원은 기숙사형 학원으로 한 건물에 수업 시설과 기숙사 시설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주거 시설은 5층 6층에 집중 되어 있습니다. 3층 4층은 주니어 학생들의 방으로 쓰입니다.
1, 2, 7층은 교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주 수업은 대다수 이곳에서 받습니다. 최근 3층에 있던 매점이 외부로 이전되어 시설 되었습니다.
2. Wifi , LAN
학생 수에 비해 Wifi가 이 모두를 수용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중 그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는 사람이 없으며 학생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LAN 설비를 갖추고 있는 PC룸 도 마찬 가지 입니다. 차라리 밖에 PC방에 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혹여나 필자 라운지 Wifi를 쓰면 가히 신의 속도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학원 Wifi 쓰고 시간 낭비 정신적 고통 받지 말고 필자 라운지 가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3. 학원 수업 진행 형식의 문제점 지적과 그에 대한 방안 제시.
ESL (English Second Language Course)
저는 필자를 통해 ESL를 등록 하였습니다. 1 : 1수업은 보통 free talking 위주로 이루어 지며
선생들이 잘못된 언어를 지적해 주고 수정해 주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문제점 및 해결 방안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고충을 토로한 부분이 바로 이 점입니다.
처음 들어 오면 대다수가 레벨 1 이며 그 중에서도 영어의 영자도 모르시고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첫 수업부터 이러한 Free talking 형식의 수업을 받으면 며칠 못 가서 지치거나 열등감,
깊은 좌절에 빠져 영어에 대한 흥미를 처음부터 잃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free talking 형식 진행되는 수업 방식이므로 학생들은 수업에 대해 따로 준비를 하지 않고 가는 것이 태반입니다.
이에 회의감을 느끼고 6개월 혹은 그 이상을 계약한 학생들은 수업에 대해 지루함을 느끼고 개인 수업 보다는 오히려 자가 학습을 선호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한달 또는 마지막 몇 주 남은 학생들은 아예 1:1 개인 수업에 들어 가지 않습니다.
왜 비싼 돈 까지 주고 안 가냐고요? 이유는 개인 1:1 수업의 자율성에 있음을 들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선생이 주도하는 학습형식 이므로 학생은 선생이 하는 수업에 맞춰서 따라 갈 수 밖에 없으며
학생 입장에서 “배우는” 이기 보다는 이야기 하는 수업 이기 때문 입니다. 수다만 떨고 말 하는 수업이 나한테 마지막 남은 한 달에 도움이 될까?
라고 판단하는 학생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한달 또는 몇 주 남기고 수업에 아예 들어 가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학원에서 마지막 4주 무 지각, 무 결석이면 벌금을 전액 삭감 해주겠다는 제안을 학생들에게 했겠습니까?
저는 이 문제의 본 질은 첫 번째 free talking이 그저 영어로만 대화하기 때문이며 개인의 실력 향상과는 무관하며
그저 외국인과의 영어 대화에 있어 어색함과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 됩니다.
두 번째, 영어에 ‘영’ 자도 모르는 사람을 데려다 앉혀 놓고 free talking을 한다는 것이 소 귀에 경 읽기와 다름 없는데
레벨 1을 데려다 앉혀 놓고 무작정 이야기 한들 그게 되겠습니까? 외국인 선생도 고생이지만 학생한테는 고역 입니다.
세 번째, 문법 입니다. Free talking으로 선생들이 문장을 지적해 주고 수정을 해줍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 한국말로 문법을 가르쳐 주고 알려줘도 힘들고 어려운데 외국인이 영어로 문법을 알려 주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 1달 그리고 보름은 손짓 발짓 하며 실력 향상과는 무관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free talking 1:1 수업 보다는
자습을 통해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자연스레 오르는 실력 향상이 아니라 저는 배워서 향상하는 영어,
즉 영어에 대한 기술 습득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꾸준히 영어를 자습한다면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이럴꺼면,
비싼 돈 주고 굳이 이곳에 올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 됩니다.
제가 제안 하는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수동적 수업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내 수업은 내가 준비하라.
모든 선생들에게 끌려가는 수업 보다는 자신의 취약점을 먼저 파악한 다음 듣기, 읽기, 말하기 수업 형식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현명 합니다.
예컨데 개인 수업에 있어서 자신이 읽기가 약하면 자신이 준비한 영어책 따위를 들고 가서 읽는 겁니다 .
50분 내내 선생이 한번 읽고 내가 한 번 읽고 그 다음 발음교정 받으십시오.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몇 개월간 의미도 없고 내용도 없는 잡담으로 몇 개월을 보내실 건가요? 나중에는 사적인 대화도 지겨워 지면 수업에 들어 가고 싶지 않을 겁니다.
두 번째, 한국인 매니저 문법 수업을 듣던가 개인 문법을 공부 해라.
문법이 안되면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의미가 바르게 전달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날 외국인 선생과 대화를 한들 전혀 안 늘지도 않고 같은 실수 밥 먹듯이 계속 합니다.
외국인 선생들도 처음엔 고쳐 주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 하면 나중에 포기 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생들이 무슨말 인지 못 알아 듣고 What? What? 이라는 것을 반복 하시는 것을 보면 짜증이 나실수도 있을 겁니다.
혹여나 Long-Long으로 온다면 한국인 매니저 첼시 수업을 듣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외국인 선생한테 문법 들으면 졸거나 자괴감에 빠지실 겁니다.
세 번째, 영어 에세이를 수시로 작성하여 개인 선생들한테 교정 받아라.
제가 여기 있으면서 가장 재미를 쏠쏠하게 본 게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을 준비이나 영어 공부 하는 사람한테 있어서 영어로 글 쓰는 것은 가장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개인 수업에 절대로 자신을 그저 흐르는 강물에 던지듯이 두지 마세요!
기숙사 생활 및 밥
기숙사는 별 크게 기대를 안 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만, 벌레와 바퀴벌레 나방은 정말이지 끔찍하게 많습니다.
기숙사 화장실은 층과 호수 마다 설비가 낙후 된 곳이 있고 좋은 곳이 있습니다. 식당은 최악 입니다. 밥은 군대 밥보다 좋지 않습니다.
밥에서 돌이 자주 나오고 반찬에 벌레도 가끔 나옵니다. 밥 먹을 때 조심이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분명 모든 경비에 식비가 포함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맛있는 반찬은 모자랍니다.
황당하게 그지 없고 더 달라는 반찬 (고기 따위..) 결코 쉽게 더 주는 일이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식당 아주머니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6층 밖에는 탁구대와 농구대가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점
이곳 매점은 정말 계란 노른자 같은 곳 입니다. 참가로 앞서 말해 드렸듯이 Help 어학원은 산에 있으며
주중 외출이 불가 하기 때문에 필요 한 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밖에 구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곳 매점에서 부르는게 값입니다.
밖에 나가서 사면 싸지만 학생들은 나갈수가 없기 때문에 비싼 값을 치뤄 서라도 매점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또한 모든 교재를 매점에서 구입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매점에서 신라면 2개 먹을 돈이 밖에 나가면 스테이크 먹을 수 있는 돈입니다. 진실 입니다.
어차피 독점체제 이고 학생들이 나 갈수 없는 식의 교육 여건 이라면 박리다매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으로 받는 것은 이곳 학생들 입장에선 전혀 달갑지 않는 상황일 것이다.
또한 이곳 매점 사장은 한국인으로 이 지역 유지 입니다. 한국인 대상으로 장사를 해서 그런지 이윤을 챙기는 것 또한 한국 값어치로 받아 갑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밖에서 스테이크 드시고 신라면 드시고 싶으시면 필자 라운지에서 실컷 드시는게 현명 합니다.
또한, 방학 때 그라운드 라도 먹는 날에는 하루종일 학원에서 쫄쫄 굶어야 한다.
방학 시작하고 첫 째날에만 밥을 주고 그 다음날에는 밥을 안 주니 당연히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매점에서 삼시 새끼를 라면으로 주린 배를 채워야 한다.
그것도 나가면 스테이크 사먹을 돈을 말이다.
벌금 및 주의 할 것.
1. 주니어 학생에게 말 걸면 무조건 제적 이다. 누누이 매니저가 강조 하는 내용 중 하나 이다.
주니어 학생에게 말 걸면 현지 필리핀 경찰을 불러 체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2. 벌금은 단어 시험과 한국말 기타 수업을 빼 먹으면 부과하는 벌금 입니다.
참고로 졸업생이 주말 외출금지 명령을 받고서 밖에 나갈시 보증금을 단 한푼도 받을수 없는 불상사가 벌어 질수도 있으니 주의 하기 바랍니다.
지금 벌금에 대해 의혹이 많다.
어떻게 보면 이건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는데 나는 내 돈을 내는 사람으로써 그리고 곧 이 학원을 갈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꼭 해줘야 겠다.
지금 매일 단어 시험을 보고 단어 한 개당 1페소의 벌금 거둔다. 패턴 같은 경우는 하나당 3 페소 이다.
별 것 아닐 것 같은 돈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하루에 90~에서 100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면
마지막 금요일 시험은 190개 가량의 단어를 시험 보기 때문에 이게 4주가 쌓이면 기본적으로 보통 1만 7천원 (약 500페소 가량) 을 내는 사람이 허다 하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학생들 간식을 위해 쓰이는데, 문제는 돈 관리에 있어서 투명성이 없다는 것이다. 분명히 학생들은 돈을 냈기 때문에 알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은 금액과 쓴 금액만 알려 주지 누적된 금액이 얼마이며 이월된 금액이 얼마인지는 전혀 정보를 공고하지 않기 때문에 의심을 자연스레 받는 다고 생각 한다.
이에 대해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개인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까봐.
2. 보통 2달 3달 길게는 6개월 주기로 학생들이 계속 오고 나가기 때문에 신입생 같은 경우
벌금 수익성 시스템에 대해 이해고 문제에 대해 깨닫기 까지 1달 내지 2달이 걸린다.
3. 바쁘다. 공부 하는데 시간 아까운데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다.
왜냐, 8시간 수업하고 수업 끝나도 강제적으로 이행 해야 하는 공부가 수없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3가지 이유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인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 벌금의 고질적인 문제는 병폐를 낳았고 갖갖은 의혹이 가중되지 않았나 판단 합니다.
학원측의 태도도 문제다. 어차피 또 볼 사람 아니라는 것. 몇 개월 있다가 갈 사람 이기 때문에 불만을 접수해도 조금만 참고 버티면 된다는 식이다.
그리고 보통 필리핀 어학 연수는 일생에 한번 내지 두 번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객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불순분자가 있어도 조금만 구슬려서 보내면 자기들의 실수나 잘못 된 점은 자동적으로 덥힌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다음으론 그 그 의혹들의 내용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의혹 1.
매니저가 없을 시 학생 매니저가 돈을 직접 관리하고 거두기 때문에 중간에서 돈을 얼마 빼간다고 한들 그 누구도 그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의혹 2.
누적된 금액 및 이월된 금액이 표시가 없기 때문에 이 자금을 가지고 한국으로 역 송금을 한 다음 제 2, 제 3 금융권에 적금을 넣어
원금에 대한 이자를 취하여 불법적으로 불로소득을 취할 것이다. ( 학생들에게 받은 벌금에 대해 어떠한 세금 도 없기 때문 이다. )
어디 까지나 억측이지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벌금 및 공공요금 포함하여 82,612페소 이다. 여기에 공공요금이 42,750페소 라고 했을 시 순수 벌금은 39,862원. 이다.
1만 페소가 한국돈으로 27만원 또는 28만원 이라고 했을 때
거의 4만 페소에 육박하는 금액은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95만4천원 이나 되는 돈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 달에 한번씩 이 벌금으로 피자나 통닭을 학생들에게 사 주었다. 참고로 이곳 시세로 95만원이면 엄청나게 큰 금액이며 이다.
참고로 밖에 나가면 시즐링 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맛있는 스테이크 한 개 가격이 한국 돈 5천원 밖에 안 한다.
그리니 통닭이나 피자나 시켜봤자 얼마 안 하는 돈이라는 것이다.
4만 페소를 모았는데 한달에 한번씩 밖에 회식을 안 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보통 팀 미팅이 있을 때 회식을 하는데 주로 4주차 마지막 이거나 2주차때 팀 미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회식을 한다.
그럼 얼마나 쓰는걸까? 얼마나 쓰길래 한달에 한번씩 밖에 안 하는 걸까? 그래서 나는 영수증을 찾아봤다.
2014년 1월 17일 Mr. Chicken 에서 총 금액 14,400 페소를 썼다.
그리고 2월달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영수증에서 8,320 페소 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1월에 14,400 페소면 한국돈으로 34만3510원 이고 2월에 쓴 8,320은 약 19만8천472원 이다.
(참고로 쓴 금액에 대해서는 학생 매니저라 영수증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다.)
학생들이 들어 오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많을 때 는 많은 금액이 모이고 적은 금액이 쓰인다는 것은 알겠으나
내가 속해 있던 팀 같은 경우 1월 2월 시기면 학생들이 결코 적을 때가 아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금액 밖에 학생들에게 돌아 가지 않았다는 것은 의심이 아니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2월 말에 학생들에게 받은 총액이 4만 페소 가량 약 98만원 이라면 통닭 한번 사고 1만4천 페소 쓰고 한국 돈 50만원 정도 남았다는 결론이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 밖에 안 하니 이 어찌 된 일이고 영문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우리생활 여건이 나아 졌느냐? 그러면 그것 또한 아니다.
학원 측에서는 받는 벌금으로 농구공 탁구공을 산다고 하는데 전혀 설득력 없다.
농구공 탁구공을 엄청 구입 하는 것도 아닐 뿐 더러 벌금을 한 팀에서만 거두 는 것도 아니고 총 세팀에서 돈을 거두기 때문 입니다.
한 팀 당 평균 4만이라고 잡았을 때 3팀이면 12만페소 한화 300만원 가량 입니다.
아무튼, 벌금으로 뭘 사든 간에 돈을 낸 사람은 우리고 그 돈은 우리가 낸 돈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비밀적으로 돈 관리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학원측은 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누적된 금액과 이월된 금액을 매달 공고 하지 않는다면 이 루머는 끝이 나지 않을 것이며
나중에 회계 감사나 한국으로부터 소송을 당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참고로 본인은 이에 대해 문제 제기를 매니저에게 했고 3월 29일 현재 우리 팀 은 이번 달 3번 회식을 했다.
그래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義士로 통하고 매니저 에게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로 통한다. )
의혹 3.
미스, 미스터 발렌타인데이 행사와 돈의 쓰임.
지난번 달에 미스, 미스터 발렌타이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모두 모인 금액은 1만 페소 가량 이였습니다.
애당초 다른 설명이 없었고 모인 금액은 우승자 커플에게 모두 돌아 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총 상금의 40%를 참기자 들에게 주고 그 중에 20%를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60%는 학원측에서 사용 한 것이지요. 그 60%로 학원 게시판 및 공공시설을 관리를 위해 쓰겠답니다. 지금 장난 하십니까?
여기 학생 한 명당 못해도 평균 500만원 가량 지불하고 왔고 40명 이면 2억이고 80명이면 4억을 한국에 지불하고 왔는데
그 돈다 어디 가고 학생들한테 행사비 명목으로 돈 뜯어서 학원 관리비를 쓰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욕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그 행사할 때 3층에서 선생들이 집에서 만든 케익 이나 초콜릿도 따로 가져다 와서 팔면서
뭐가 더 모잘 라서 학생들 봉처럼 여기는지 이해 할 수가 없고 화가 난다.
제발 학생한테 이런 저런 명목으로 긁어 모은 돈은 학생들을 위해서 썼으면 좋겠다.
(참고로 내가 입학 할 때 나와 batch mate는 약 90명 가량 이였습니다.)
단어 책
얼마 전에 학원에서 단어 책 을 다른 것으로 교체 했습니다. 가격은 보카 3 기준으로 한국 돈 9천원 정도 입니다. 인쇄 상태나 재질이 매우 안 좋습니다.
또한 책 바뀌기 일주일 통보로 인해 미리 책을 이전에 썼던 책으로 구입 했던 사람은 이중으로 돈을 쓰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을 안 살수는 없습니다. 매일 단어 시험을 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이 학원은 돈 필요할 때 되면 뭔가 일을 꾸민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 이다. 나도 이해 한다.
학원 역시 이윤을 취하기 위한 영리 기업으로 학원 역시 사업이라는 것을,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같은 한국사람 끼리 더 못해먹어서 안달인지 진짜 너무 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연애.
여기 애정촌과 다름 없습니다. 24시간 기숙사 학원이라서 그런지 남녀 관계 썸씽은 더 심하면 심했지 한국 보다 못하다고는 안 생각 안 듭니다.
한국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이 버젓이 연인 관계가 되는걸 보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 학원은 남녀 비율이 남 7 여 3 입니다.
공부 하러 왔으면 열심히 공부만 합시다!
날씨.
날씨는 정말 최고 입니다! 덥지도 않고 그리 춥지도 않아서 연중 시원한 가을 날씨와 같아서 공부하는데 있어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기오의 날씨는 늘 공부 하기 좋은 날씨 입니다.
필자 라운지를 한 마디로 설명 하자면.
상처받은 나의 영혼을 치유 할 수 있는 나의 유일한 안식처,
끝맺음.
명확한 목표 의식이 있다면 결코 실패 하지 않을 겁니다. 학원이 모든걸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학원에 모든걸 기대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학원은 어디 까지나 가이드를 하는 것이지 결국엔 공부는 자기 공부를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학원 시스템을 잘 활용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을 중점으로 해서 계획을 세워서 공부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헬프 어학원은 정말 의지가 약하고 강제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위한, 자기를 가둬놓고 공부를 하기 위한 곳으로는 최고 라고 생각 듭니다.
돈에 민감 하신분, 군대식 스타일 싫어 하시는 분 들은 지원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립된 지역, 사법고시 준비 하는 사람 마냥 절에 들어가서 공부 하는 것을 선호 하는 사람 이라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조용하고 무조건 이라는 강제성이 있어서 의지 약하신 분께는 추천을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해 보다는 오히려 득을 더 많이 봤습니다.
만약 자유로운 시스템 이였다면 지금의 수준 또 못 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지금까지 학원의 문제점을 제기 했지만 이 학원에서 지내며 정도 들었고 학원을 통해 배운 것 역시 있기 때문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위에 제가 제기한 의혹 및 문제점을 적극 수용하여 고친다면 바기오 에서 가장 으뜸인 어학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별첨 자료
6층로비 한국말 사용 250페소 = 한화 7000원
전 건물 한국말 사용 100페소 = 한화 2700원
새벽 수업 MRC 결석 100페소
주말 외출 금지자 가 외출 할 시 = 보증금 에서 돈 삭감. 참고로 내 batch mate는 이틀 뒤면 학원 계약 만료일 이라서 벌금 낼 각오 하고 외출 했다가
보증금 + 1000페소 총 3000페소 9만원 가량을 학원에 헌납 하고 갔다.
스터디 결석 100페소






(이건 3월 중순 거둔 금액으로, 2월 부터 3월 중순 까지 4주 동안의 낸 금액이다.)
덧붙임. ( 이건 학원에 제출할 졸업 에세이 인데 그냥 여기서 같이 덧붙여 올립니다.)
연수후기
2개월 어학원을 다니며 느낀 것 중에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강제력이 요구되는 교육체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때때로 이것은 양날의 칼 같은 작용을 하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강제력 과 선택권 인데 이 둘 사이에서 오는 갈등으로 학생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이따금씩 강제적인 교육체계는 문제를 야기 하기도 하는데, 학생과 학생 매니저 사이에 권력 계층이 생긴다는 것이다.
즉, 상하관계가 만들어 진다는 것인데 이것의 본질적 문제는 학생 매니저들의 신분 망각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무릇 학생 매니저라고 함은 학생들의 대변자 이며 학원측 입장에서는 고마운 도우미 이자 중간 다리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 들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고압적인 말투와 불쾌한 태도는 고립된 이 지역이 마치 교도와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한다. 마치 교도관 과 죄수 같은 느낌 말이다.
재미 있는 사실은 학생 매니저의 굴욕적인 언질이나 권력 남용 및 오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이러한 행태를 자연스러운 현상인 마냥 현실에 수긍하며 지낸다는 것이다.
일찍이 철학자 베이컨은 4가지 우상에 대해 정의를 했는데 그 중에 동굴의 우상에서 한 구절을 인용 하자면
“사람은 신분 상승이나 사회적 위치 변화에 따라 악행을 답습 하거나 절대자라는 착각에 빠진다.”
이처럼 나는 학생 매니저 자신이 절대자로 착각 하는 데서 불거지는 이러한 문제점 과 학생들 개개인들이 자신이 학생 이기 전에
고객이라는 사실을 망각 했다는 부분에서 스파르타 교육체계의 허 와 실을 발견 했다.
스파르타 교육체계 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고치지 않는다면
이곳에 발생 되는 모든 학생과 학생 매니저의 갈등은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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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입니다. 성공적인 어학연수 하시길 다들 기원 합니다.
여기 글 읽어 보니 저 말고 대체적으로 학원 생활에 만족 하시는 내용이고 성공적인 어학연수 후기 인지라.
비판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글을 써서 올린 제가 조금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 든지 무 통보 삭제 하셔도 됩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 글을 좀더 공을 들이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자 닷컴 선택한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뭔가 프리미엄을 대우를 받는것 같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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