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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인류학자, 필리핀에서 ELSA를 만나다.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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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인류학자, 필리핀에서 ELSA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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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a1
댓글 0건 조회 15,271회 작성일 14-05-21 00:00

본문

인류학자, 필리핀에서 ELSA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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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필자를 선택한 동기

2) 학원선택

3) 준비과정

4) 학원생활

5) 필리핀생활

6) 커리큘럼

7) 용돈관리

8) 필자인의 혜택

9) 나만의 비결

 

3. 결론

 

 

1. 서론

 

  내 나이 25살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영어가 없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던 나에게 어학연수를 가기로 한 결정은 일생에서 중대한 사건이었다.

내 전공은 인류학이고 그 중에서도 고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부생이다. 고고학을 공부하면서 나는 앞으로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전공과 관련된 논문을 읽으면서 한글과 한자만 접했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교수님과 면담을 하면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생각해보라!

고고학과 영어가 대체 어떤 상관이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는 나의 안일한 생각이었다.

 앞으로 영어를 못한다면 내 전공분야에서도 떳떳할 수가 없다. 이것이 내가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한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는 나의 목표 설정이었다. 나는 현재 학예연구사를 준비하고 있다. 학예연구사가 되려면 석사 학위 이상이어야 하고 영어 시험도 봐야 한다.

학예연구사를 위해서 나는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어학연수와 관련된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학연수는 나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필자 닷컴을 선택하고 나의 불확실하던 어학연수의 길이 확실하게 열렸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나는 필리핀에 있다.

약 3개월 동안 필리핀에 있는 ELSA라는 학원에서 지내면서 나의 영어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 되었다. 아직 나에게는 3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다.

 

언급했듯이 나의 전공은 인류학이다. 인류학이 모두에게 생소한 학문일 것이다. 인류학은 사람의 문화를 연구하는 매력적인 학문이다.

인류학에서는 현지조사(Field Work)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그 사회의 문화를 연구한다.

나는 지금 인류학 전공자이자 한명의 연수생의 입장으로 나의 어학연수과정을 돌아보고 필리핀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가감 없이 적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남아 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나만의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나의 작은 보고서를 통해 나를 한번 돌아 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 본론

 

1) 필자 선택 동기와 이유

 

  나는 어학연수를 듣기만 했지 실제로 내가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연수와 관련된 정보가 전혀 없었다.

부모님에게 연수를 결심했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나의 어학연수를 뜬구름 잡기였다.

그래서 나는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학교 선배 중에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간 선배가 있었다.

이때 나는 처음으로 필자 닷컴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필자'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나는 노트북으로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필리핀 자료실의 줄임말로 한국 주요 거점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유학원이었다.

연수 준비 당시 나는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다른 어학원을 알아볼 틈도 없이 필자닷컴에 상담신청을 했다.

상담 신청은 필자닷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었다. 상담 신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통의 문자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정확한 일정을 잡은 후 센터에 방문 했다. 나는 광주에 살고 있어서 광주 시내에 있는 센터를 방문했다.

처음에는 정말 두려웠다. 아는 정보도 없이 가서 혹시 연수를 망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센터 방문 후 나의 두려움은 사라졌다. 나를 담당하신 조광희 광주센터장님은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다.

연수비용과 학원, 그리고 커리큘럼 등 정말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연수 준비에 도움을 많이 주셨다. 그리고 나는 필자를 믿고 바로 연수를 결정 했다.

이 곳이라면 내가 믿고 한번 맡겨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너무 지쳐 있는 상황이었다. 복학 후 1년간 정말 힘들게 달려왔다.

공부와 학과 생활을 하면서 나의 심신은 이미 지쳐있었다. 그래서 영어 공부도 하고 몸과 마음을 정리하자는 생각으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 했다.

 

물론 적은 나이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연수를 가기로 결정해서 부담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 어학연수가 나에게 정말 값진 투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 하나로 일을 추진했다.

조광희 광주센터장님은 나에게 바기오에 있는 Monol, 세부에 있는 CELC와 ELSA, 총 3곳의 학원을 소개해주셨다.

각 학원의 커리큘럼을 들어보고 나는 ELSA를 선택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선택은 나에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뒤에서 천천히 소개 하겠다.

 

2) 학원선택

 

Key Word : 코스, 기간, 선택이유

 

  내가 선택한 학원은 바로 ELSA이다. 이 학원은 세부 시티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학원이다.

공부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나에게는 이곳이 최적의 장소였다. 브로셔를 통해서 ELSA는 리조트형식의 학원이라는 것을 확인 했다.

학원을 선정한 후 이제 코스와 기간을 선택해야 했다.

 

주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대부분 3개월 정도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워킹비자를 통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시간이 부족했다.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고 한 학기를 휴학하고 가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스파르타 코스를 선택하고 기간은 총 6개월로 했다.

교수님과 상담을 하면서 3개월만 하면 영어를 확실하게 잡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들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했다. 필리핀에 6개월이나 있는 것은 멍청한 생각이라고 하나같이 말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다. 주변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주관과 경험도 중요하다는 것을 필리핀에 와서 느꼈다.

 

3) 준비과정

 

Key Word : 항공권, 컨트리락, 각종 준비물들

 

  학원과 코스, 기간이 정해진 후 연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여권을 확인했다. 여권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그대로 사용 했다.

혹시라도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이 있다면 여권은 여유 있게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어학연수를 긴 기간 동안 준비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짧은 기간 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았다. 다행이도 필자닷컴 광주지부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비자는 새로 받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필리핀에 들어가면 받게 되는 비자에 추가적으로 연장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비자연장은 학원해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공부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료를 필자닷컴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기를 바란다. 다음은 항공권이다. 항공권은 연수과정에 따라 다르다.

나는 필리핀에서만 머물기 때문에 왕복항공권만 사면 됐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저가항공을 사용하지 못하고 대한항공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저가항공과 대한한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수 준비물도 연수과정에서 중요한 준비과정이다. 하지만 3개월간 필리핀에서 살아보면서 짐은 최소화하고 반드시 필요한 물건만 가져오라고 말하고 싶다.

 준비물에 대해서는 필자에서 제공해주는 안내를 통해서 준비하면 된다. 모두가 알다시피 필리핀은 덥다. 그렇기 때문에 짧고 얇은 옷이 필수다.

하지만 일교차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긴 옷을 챙겨 와야 한다.

수건도 일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게 여분으로 챙겨오면 좋다. 다만 필리핀 현지에서도 구하기 쉬운 물품은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샴푸나 바디워시는 필리핀에 있는 제품을 써도 무방하다. 품질이나 가격에서 절대 한국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 바로 전자제품들이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따로 사전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노트북은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노트북은 자율학습시간이나 주말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준비물이다.

그리고 노트북에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강의나 드라마 등을 담아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외장하드에 빅뱅이론이라는 미국 시트콤을 가져왔다. 한국에서도 재밌게 봤고 공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가져왔다.

그렇지만 필리핀에 와서 다운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이곳의 인터넷 환경은 정말 열악하기 때문에 다운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음은 보험이다. 보험은 어디를 가더라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실제로 작년에 학교에 다니면서 각종 답사를 다니면서 보험을 들었다.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 돈이 아깝다고 보험을 들지 않으면 그만큼 손해를 본다.

뒤에서 자세히 말하겠지만 보험을 들고 오지 않으면 필자 닷컴 이벤트 신청에 불이익이 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접고 보험하나 들었다고 생각하고 유학생보험 하나는 들고 와야 한다. 핸드폰은 필리핀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해야 한다.

 

연수기간에 맞춰서 통신사를 통해서 그 기간 동안 정지를 할 수 있다. 연수를 간다고 하면 통신사에서 예약 정지를 해준다.

이때 필요한 것은 항공권이기 때문에 항공권이 나온 후 공식 대리점을 찾아가도록 하자. 여기에 핸드폰에 걸려있는 컨트리락을 해제해야 한다.

나는 아이폰5를 사용하기 때문에 락을 해제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 외에 국내 제조사 핸드폰은 컨트리락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지에서 사용 할 수가 없다.

  

  그 외에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는 약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상비약들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나는 종합감기약, 소화제, 설사약 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약은 다 챙겼다.

특히 설사약은 물갈이를 대비해서 반드시 챙길 것을 권한다. 필리핀은 약값이나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 한국과 같다는 생각을 접는 것이 좋다.

주변에 아파서 병원에 간 친구들을 보면 한번 병원에 가는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소비하는 경우를 봤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나의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다.

그리고 필자에서 준비해둔 오리엔테이션은 반드시 참석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의문점을 모두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이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 나는 불안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필리핀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4) 학원생활

  

Key Word :식사, 강의실, 선생님, 테스트, 액티비티, 규칙, 건강관리

 

  내가 세부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 45분이었다. 사람들을 따라 나가면 입국심사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 대해서는 필자에서 알려준 방법이 있으므로 가볍게 통과하면 된다. 그렇지만 만약 면세점에서 물건을 샀다면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에서는 조금만 의심이 되면 바로 잡아서 엄청난 세금을 부과 한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잔뜩 사서 입국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가방이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경우는 바로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심사 후 공항 밖으로 나가면 많이 당황하게 될 것이다.

아니 당황할 수밖에 없다. 바깥에는 수많은 학원에서 픽업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학원명과 이름이 붙은 것을 확인 하도록 하자. ELSA는 EILS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혼동할 필요가 없다.

픽업은 주로 학생 매니저가 나오기 때문에 매니저의 인솔을 따라 움직이면 된다.

공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학원에 도착 하게 된다. 시간이 늦은 만큼 일찍 자고 다음날 있을 학원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자.

  

  이제 본격적으로 어학연수의 시작이다. 지금부터는 학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적어보고자 한다.

첫 날에는 같은 배치메이트끼리 모여서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한 후 환전이나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서 시티나 가까운 SM consolacion에 간다.

레벨 테스트는 자신의 실력대로 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자신의 정확한 영어 실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31점 이상부터는 원어민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조금은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나의 첫 레벨 테스트 점수는 39점이었다.

전부터 실력이 형편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점수로 보니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절대 충격을 받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레벨테스트 후 환전과 학원에 비자연장비와 기타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서 환전을 하러 나간다. 이 역시 학생 매니저의 인솔에 따라서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

필수는 아니지만 핸드폰은 개통하는 편이 좋다. 필리핀의 핸드폰은 요금제가 따로 있지 않고 유심을 산 후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아이폰5의 유심은 매우 작기 때문에 나노심을 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손수 사이즈에 맞게 자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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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onsolacin에 있는 ATM기계다. 여기서 돈을 인출 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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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역시 SM consolacion에서 환전 할 수 있다.>

 

  참고로 필리핀에 가기 전에 영어 이름 하나 정도는 정해 놓고 가야한다. 앞으로 어학연수를 하면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영어 이름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나는 Angelo로 정했다. 이름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흔한 이름으로 지으면 학원에서는 편의를 위해서 이름에 숫자를 붙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멋진 이름을 지어서 성공적인 어학연수의 시작을 해보자.

  

  학원은 기숙사와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숙사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

다만 벌레는 조금 많은 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도마뱀도 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도마뱀은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여기는 필리핀이지 한국이 아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받아드리는 것이 좋다.

  

  내가 ELSA에 살면서 느꼈던 ELSA의 장점은 식사와 빨래다. 식사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알아서 세팅을 해준다.

물론 추가적으로 먹고 싶으면 더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식사는 대부분 한식 위주로 나온다.

3개월 동안 한국 음식이 그렇게 그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ELSA의 밥이 맛있었기 때문이다. 메뉴도 다양하게 나온다.

김치찌개, 계란찜, 김치, 갈비, 제육볶음 등 기본적인 한국 음식도 나오고 필리핀에서 먹을 수 있는 바비큐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필자 매니저님도 ELSA에 오시면 식사를 하고 가신다고 할 정도이니 맛은 보장 할 수 있다. 가장 충격적인 음식은 바로 보쌈이었다.

나는 보쌈이 나올 것이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필리핀에서도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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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A의 식단.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고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서 제공된다>

 

  필리핀의 날씨는 덥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서 세탁물이 많이 나온다. ELSA에서는 빨래를 하루 두 번 수거를 해서 방까지 가져다준다.

하루에 빨래를 두 번 해주는 학원은 거의 없다. 학생들은 그저 빨래 Form을 작성 한 후 빨래통에 옷들과 함께 매일 오전 8시 12시에 수영장 앞에 내놓으면

어느새 방 앞에 넣어진 빨래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여러 명의 빨래를 하다 보니 옷이 상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 예쁜 옷은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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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는 방에 있는 통에 옷들과 간단한 정보만 적으면 익일 오후에 방 앞에 널어준다.>

 

  강의실은 1:1 수업과 1:4 그룹 수업, 마지막으로 원어민 수업인 1:8그룹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한국학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시설이 완전히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공부에만 집중하면 주변 환경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잘 적응해보도록 하자.

그 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과 도서관이 있고 간단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수영장은 학원 학생들이 많이 애용하는 시설이다. 수영장의 크기도 상당히 커서 여러 명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ELSA의 장점은 바로 1:1 수업이 많다는 것이다. 총 8개의 클래스 중에서 5개가 1:1 수업이다.

1:1이 많으면 그 만큼 영어를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변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영어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키우는데도 좋고 선생님들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신경을 써 줄 수 있어서 좋다.

  

물론 그룹 수업도 좋다. ELSA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Callan이라는 독특한 수업이 있어서이다.

이 수업은 ELSA에 있는 수업으로 비영어권의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사용하는 수업이다. 이 수업에 대한 것은 뒤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이다.

그 외에 학원에서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GTAP이라는 테스트를 치른다. 이 시험은 필수로 봐야 한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가까운 학교로 봉사활동(액티비티)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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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GTAP 결과다. 23점이나 올라서 나 자신도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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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잘 나온 학생들은 이렇게 공지가 붙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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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GTAP 결과 나는 68점을 받았다. 레벨테스트에서 무려 29점이나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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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공지에도 나는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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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마사지 쿠폰이다. 금액은 적지만 나에게는 의미가 크다.>

 

  마지막으로 ELSA의 규칙을 보면 학생들은 평일에 외출이 불가능 하다. 평일 외출이 안돼서 때문에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주중에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된다. 금요일 오후 5시부터는 외출이 가능하다. 주말 동안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학원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은 12시까지 학원에 들어와야 한다. 만약 조금 늦을 것 같다면 최대 2시까지 들어올 수 있게 외출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를 어길시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경고를 준다. 경고가 5번 누적되면 퇴교 조치가 되기 때문에 주의하길 바란다.

 

5) 필리핀생활

  

Key Word : 지프니, 택시, 오토바이, 트라이시클, 음식, 간식, 필리핀 문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저렴한 비용 때문일 것이다. 연수비용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저렴하다.

특히 필리핀은 음식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용돈을 굳이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필리핀 음식은 한국식당을 제외하고 비싸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먹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멀리 여행을 간 적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밥을 먹으러 나갔다. 음식에는 그 나라의 문화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그래서 나는 필리핀까지 왔는데 필리핀 음식을 접하지 않으면 아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필리핀의 음식은 고기가 대부분이고 짜고 달기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다. 하지만 비교적 괜찮은 곳이 많으므로 발품을 팔아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나는 Mooon Cafe, Sea Front, Greenwich, Jolibee 등 필리핀 음식들을 많이 접해봤다.

특히 나는 Mooon Cafe를 좋아한다. Mooon Cafe는 아얄라 센터, SM city, Insular Square에 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음식들과 간단한 주류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또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파티를 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 내 생일에 이곳에서 파티를 하기도 했다. 가격은 한 가지 음식이 평균 300페소정도로 비싼 편에 속하지만

스테이크가 한국 돈으로 약 7500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ELSA 근처에 꼬치집도 있으므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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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A 학생들이 자주 가는 오르샤. SM consolacion 근처에 있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래도 멀리 나가고 싶다면 필리핀의 대중교통인 택시와 지프니를 타면 된다.

택시는 한국에도 있기 때문에 설명할 것이 없지만 필리핀 택시는 미터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그래서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택시비가 부담이 된다면 지프니를 타면 된다. 지프니는 지프를 개조해서 만든 차량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나 역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프니를 타면 필리핀이 사람이 돈을 내미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버에게 돈을 주라는 뜻이므로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하지만 지프니는 조금 불편하기 때문에 짐이 많은 경우는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오토바이와 오토바이 옆에 좌석을 달아 놓은 트라이시클이 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서 필리핀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친절하다.

실제로 내가 사람들이 많아서 지프니를 타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영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도움을 받았던 경험도 있다.

또 필리핀에 있는 큰 쇼핑몰에서는 노약자를 위한 계산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그러므로 필리핀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좋다.

필리핀은 생각보다 훨씬 좋은 곳이다. 필리핀의 또 다른 장점은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과일 가격이다.

 

특히 망고는 현지에서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저렴하고 맛도 좋다. 망고와 다른 재료들을 사서 망고플로트를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다.

망고 플로트는 필리핀 가정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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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커리큘럼

  

Key Word : 문법, 보카, 쓰기, 리딩, ESP, 대화, 원어민 수업, Callan, 스페셜 클래스

 

  지금까지 필리핀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이제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영어수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ELSA는 Grammar, Writing, Vocabulary, Reading, Conversation, ESP(Group), Callan(Group), 원어민 수업(Group) 등 총 8개의 기본 수업이 있고

저녁 식사 후 의무 수업인 스페셜 클래스가 있다.

 

(TOEIC, OPIC, Grammar, Speech, Reading & Vocabulary, 비즈니스 클래스) 커리큘럼은 ELSA가 잘 잡혀 있는 편이다.

다른 학원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룹 수업은 최대 4명까지고 원어민 수업도 최대 8명까지 들을 수 있다.

그룹 수업의 경우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발언권이 적기 때문에 소규모로 구성된 그룹 수업은 ELSA의 장점이다. 수업은 당연히 영어로 진행이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지금까지 영어로 말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듣고 말하는 노력을 하자. 나는 첫 주에는 수업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고 말을 하면서 수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만약 아직 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들이 있다면 Grammar와 Vocabulary는 어느 정도 잡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왔기 때문에 지금의 수준으로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기본적으로 잡고 온다면 그만큼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연수과정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물론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필리핀까지 오는 경우가 많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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