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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ebu]필리핀, 필자, 라이프세부, 그 선택의 이유, 그리고 결과를 공개합니다!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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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ebu]필리핀, 필자, 라이프세부, 그 선택의 이유, 그리고 결과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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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리브나무
댓글 0건 조회 9,124회 작성일 14-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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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필리핀인가?

 

900점의 토익점수 그런거 말고 정말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영어, 그런 영어가 하고 싶어 어학연수를 결심했다.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필리핀 가서 무슨 영어를 배우냐, 발음만 이상해 진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히려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는 다시 연수를 간다면 1대 1 수업이 저렴한 가격에 가능한 필리핀으로 가겠다고 했다.

난 원어민 수준의 발음으로 영어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공인 고득점 토익 점수가 있어도 입 뻥긋 하지 못하는 영어 공포증을 극복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발음에 대한
문제는 일단 영어를 입밖으로 낼 수 있게 된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부끄러움 없이 영어를 마구마구 입밖에 낼 수 있으려면 여럿이 함께하는
수업보다는
1대1 수업이 당연히 효과가 좋을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한국에서 한 달 생활비 정도의 가격으로 필리핀에서 먹고 자고 1대1 수업까지 할 수 있으니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 보다 분명 매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필리핀으로의
어학연수를 결정하였다.

-> 결과적으로.. 발음 걱정?? 솔직히 전혀 할 필요 없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리스닝은 꽤 자신 있는 편이고, 나라 별 발음의 차이도 구분할 수 있는 편인데, 여기 선생님들
발음, 충~분히 좋다! 발음이 정말 좋은 편이라 깜짝 놀랐다. 물론 따갈로그어 특유의 쎈 발음이 영어에 섞여 있는 선생님도 몇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이 오히려 많을 뿐더러,
평균 3개월의 유학 생활에서 영어의 습관으로 자리잡을 만큼 문제있지 않다! 발음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자.

 

왜 필자인가?

 

어학연수 결심 후에는 유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강남지역에 유학원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네이버에서 '강남 유학원'을 검색 한 후 네이버 업체 평가를 유심히 보고
평가가 좋은 유학원 3군데를 선정하고 방문 상담 예약을 잡았다.

업체당 한 시간 정도의 상담을 예상 했는데 실제로는 1시간 반 가량 상담에 시간이 소요 되었다. 세 군데 모든 상담을 마치고 정말 성의없고 전문성이 없어 보였던 업체
한 군데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개의 유학원을 놓고 고민이 시작되었다.

유학원마다 추천하는 어학원의 차이가 있어서 어떤 유학원이 정말 나에게 맞는 학원을 추천해 주고 있는건지, 어떤 유학원이 더 믿을만 한지 판단을 해야 했는데 판단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민을 했다.

그런 고민 끝에 필자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업체의 신뢰도 때문이다. 필자에서 추천받은 학원 중 마음에 들었던 한 학원에 대해 또 다른 유학원에 문의를
해 보았는데 그 학원에 대해 엄청난 비추를 날리는거다! 처음엔 진짜 별로인 학원을 필자에서 추천한건가? 싶었는데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에 비추하냐고 물었더니
이유를 제대로 대지 못하다가 내가 계속해서 물으니 이것저것 이유를 이야기 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 해 보니 전혀 사실 무근인 이야기였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갖다 붙여가며 이유 없이 한 학원을 이상한 학원으로 만든건, 유학원의 개별적인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밖엔 생각할 수 없었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나를 꾀어 내려

했다는 데에서 완전 신뢰 상실! 그 날로 바로 필자 담당 대리님께 연락해서 학원 계약을 진행 했다.

사실 모든 학원은 각각 유학원에서 비슷하게 취급하고 있을 것이고, 학원 결정은 본인이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인지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 때문에 유학원 결정에
가장 중요한 건 신뢰
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 바로 필자였다. 학원에 대한 정보를 거짓 없이 설사 부정적인 면이라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어서 판단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다른 유학원들에서도 필리핀에 현지 라운지가 있다고 광고해서 모든 유학원이 같은가보다.. 했는데, 필리핀 내에서도 세부, 마닐라, 바기오 등등 각지에
라운지가 있는 유학원은 필자 뿐인 것 같다. 타 유학원은 세부나 마닐라에만 라운지가 있었다. 필리핀 어학연수 쪽으로 가장 오래되고 많은 노하우가 있을거라는 건
이런 부분에서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 필자를 선택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얻고 있다! 라운지를 통한 현지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필자만의 정보 가득한 이 카페 덕에 세부에 오기 전에도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고, 학원 근처 맛집, 이벤트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친구들을 데리고 이 카페에서 언급된 맛집에 찾아가면,
다들 어떻게 그렇게 정보가 많냐며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ㅋㅋ 이것이 모두 필자 덕분! 모두들 먼저 유학을 마친 친구들이 이 카페에 남긴 파워연수일기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 파워연수일기 만큼 솔직하게 필리핀 생활을 잘 그려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얼마 전 이곳에서 맞이한 생일 때 필자에서 마련해 준 케익 덕에 정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유학원 선택은 정말 자알~ 했다!!

 

왜 라이프세부인가?

 

학원을 결정할 때에도 수많은 고민을 했다. 학원 선정시에 고려할 것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모든 것을 만족하는 학원을 찾기는 어려우니, 우선수위를 정해서 자기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학원이 어디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내가 생각할 때 학원 결정시에 고려할 수 있는 요인은

1.위치(시내로의 접근성), 2.커리큘럼, 3.외국인 비율, 4.비용, 5.기숙사 시설, 6.식사, 생각나는대로 뭐 이런 것들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다 충족시키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건 어렵고,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중요하진 않아도 나쁘면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를 정한 후에 여러 학원들 중에서 요건을 충족시키는 학원을 찾아가면 될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커리큘럼과 외국인 비율이 가장 중요했다. 식사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고 시내로의 접근성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절대 용납
할 수 없는 것은 비좁은 기숙사 였는데 모 학원이 나머지는 다~ 맘에 들었는데 기숙사가 너무너무너무 작은 것이 맘에 걸려 과감히 제외하였다.

라이프세부는 커리큘럼도 마음에 들었지만 70분 수업이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실 50분 수업은 처음에 수업 시작하고 인사 좀 나누다가 수업하면 너무 짧기도
하고 수업을 조금이라도 늦게 시작하면 실제 수업은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70분 수업이 매리트가 크게 느껴졌다. 또 스파르타가
아닌 일반 기숙사동에는 외국인 비율도 꽤나 높은 편이었고 시내에서도 가깝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건물이 높고 기숙사 층별로 가드가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 결과적으로 대 만족!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70분 수업은 너무 만족스럽다. 집중해서 수업을 길게 가져가고 싶은 사람은 수업시간도 유의하여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기숙사 시설은 사진으로도 많이 봤지만 생각보다 매우 깔끔하며, 따뜻한 물도 엄청 세게 잘 나온다! 심지어 외국인 비율은 50%. 현재 4인 기숙사에
한국인 2, 일본인 2명이 생활하고 있고 학원 전체적으로도 일본학생 비율이 매우 높아 거의 1대1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파르타 코스에도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들어 오는 듯! 또한 시내로의 접근성도 무시할 수 없다. 세부 유명 쇼핑몰 등 어디로 가더라고 택시비 평균 100페소 이내. 나는 공부만 할꺼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도 막상 그렇게 생각하고 왔지만 공부 하다 보면 조금 휴식이 필요할 때도 당연히 있고! 택시비가 많이 들다보면 용돈 관리 측면에서도 스트레스가 될 수
밖에 없다
.

여기서부터는 학원 생활 및 세부 생활의 일반적인 부분과, 준비물에 대한 개인적인 팁을 공개!!

 

학원생활

1) 수업방식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라이프세부는 70분 수업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원하는 학생에게 강력 추천한다. 기본적인 파워스피킹 과정의 경우 맨투맨 3시간, 그룹수업
2시간, 스페셜 수업 1시간 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 수업은 스피킹, 리스닝, 딕테이션 세가지 수업이 있고 신청자에 한하여 들을 수 있다. 처음엔 스페셜 수업까지
욕심 내고 있었는데... 기본 5개 수업만 들어도.... 정말 힘들다. 매일 과제도 있고 복습도 해야하고! 너무 욕심만 내다보면 도중에 지쳐 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서 수업을 듣기를 추천한다. 특히 스파르타와 일반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일반 과정을 듣다가 스파르타로 넘어갈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기를 권한다. 스파르타 가려다 자리가 없어서 일반과정으로 온 룸메는... 스파르타로 안가길 너무 잘했다고 안도하고 있다.. ㅎㅎㅎ 하루 종일 영어
수업을 듣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도 아니고, 더운 날씨 때문에 쉽게 지친다. 욕심만 내기 보다는 자기 페이스에 맞춰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맨투맨 수업은 문법, 스피킹, 어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룹 수업은 스몰그룹 (서바이벌 영어, 토론), 빅그룹(CNN, 네이티브) 의 4 종류 중 2가지를 선택해서 듣게
된다. 처음 학원에 도착하면 레벨 테스트 후 레벨에 맞게 임의의 그룹 수업을 배정 받게 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후에 수업을 변경할 수 있다. 스몰그룹 같은 경우는
두가지 종류가 있지만 사실상 배우는 내용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빅그룹 CNN 수업의 경우는 CNN 뉴스를 듣고 리스닝 연습과 어휘 공부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 진다. 리스닝 능력을 향상시키고픈 사람에게 강추한다. 참고로 맨투맨 수업만 담당하는 선생님들보다 그룹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의 레벨(?)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CNN 담당 선생님들의 레벨이 최고라고 한다! 실제로 발음도 가장~! 좋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네이티브 수업! 캐나다 훈남
선생님과 발음에 대해 배운다. 이 수업은 영어 초보자에게는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영어 초보자 보다는 어느정도 영어를 구사하면서, 좀더 네이티브 같은 자연스러운
구어를 소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한다. 굳이 듣고 싶다면 유학 초반 보다는 후반에 듣기를 추천한다.

 

2) 선생님변경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선생님을 변경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7시부터 번호표를 교부하는데 그 때 받은 번호 순서대로 원하는 수업으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는다. 보통 각 수업별로 빈 자리가 별로 없을 경우 이 번호를 받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5시부터 줄을 서는 경우도 있다. ㅠㅠ 이렇게 받은 번호표를 가지고 금요일
수업 종료 후 오피스에서 지정한 교실로 가서 수업을 변경하면 된다.



 

선생님을 변경하고 나면 이렇게 변경된 시간표를 받게 된다!

 

3) 기숙사관리

기숙사 관리는 생각보다 철저하고 깔끔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기숙사 청소는 매주 2회 이루어지고, 주 1회 침대 시트와 배개 커버를 갈아 준다. 그리고 이불은 한 달에
한 번 교체 해 준다고 한다. 한국에서보다 더 깨끗한 생활을 하고 있다. -_-;; 그리고 4인실 기숙사에는 천장에 선풍기가 달려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은 이 선풍기도 청소
해 준다!! 심지어 에어컨 청소도 이렇게, 미리 알려주고 청소를 해 준다는!



에어컨 청소가 올 예정임을 알리는 쪽지! 학생에게 전달되는 모든 정보(워닝, 새룸메이트 도착, 유학원 방문 등)은 이렇게 문에 붙여진다.

 

 

4) 식사

밥, 맛있다. 솔직히, 주말은 빼고 맛있다. 한식 위주로 식사가 구성되어 있고, 주말에는 외출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김밥 등, 간단한 음식이 나와서 조금 부실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밥 정말 맛있다. 필리핀은 닭고기가 싸서 그런지, 치킨, 닭도리탕, 찜닭 등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사랑해 마지 않는 라볶이도 가끔 나온다는...ㅎㅎ
여기서 살 쪄서 돌아갈 것 같다. ㅠ



 

세부생활

1) 여행

필리핀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 진 나라라서 여행할 곳이 정말 많다! 가장 가까운 막탄 섬부터 근처 다른 섬들까지!! 여행이 필리핀에 온 목적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즐기면서
세부 생활을 하길 바란다. 여행에 대한 정보가 이글의 메인은 아니므로... 대표 여행지 카모테스의 아름다운 바다 사진 투척! 으로 마무리. 아 참고로 필자 이벤트로 데이트립이
진행되는데 선착순으로 신청자에 한하여 갈 수 있다. 아직 필자 이벤트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확실한건....... 필자 이벤트로 가는 편이 퀄리티가 백만배 좋다! 세부에 온 첫 주에
배치들과 날루수완에 다녀왔는데 정말 저질 퀄리티에 실망했는데... 그 다음주에 필자 이벤트로 날루수완에 다녀온 사진을 보니, 음식과 호핑 장비부터 차원이 다르더라는 ㅠㅠ
심지어 가격도 같은 가격!!! 필자 이벤트가 진행되는 여행지는 꼭 필자를 통해 참여하도록 하자. ㅠㅠ 좋은  유학원 잘 선택하였으니, 제공되는 혜택은 모두모두 누립시다!!!



카모테스의 아름다운 바다! 카모테스는 조금 먼 편이라 데이트립이 불가하다. 데이트립은 꼭 필자 이벤트로 가도록 하자 ㅠㅠ

 

2) 먹거리

필리핀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다. 한국 음식만 찾아 다니지 말고 로컬 음식에 도전해 보자! 내가 필리핀에 와서 가장 좋아하게 된 음식은 '우베'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로'버블티! 그 타로가 바로 우베 라고 한다. 우베 빵, 우베 케익, 우베 아이스크림, 우베 쉐이크 등등, 현지의 다양하고 저렴한 음식을 꼭 드셔보시길!!!
특히 버블티를 좋아한다면,.. 정말 싼 가격에 맛있는 버블티를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망고! 한국에서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망고를 여기서는
키로당 70페소(1700원) 정도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망고를 많이 먹어두자!!



학원 근처 유명 맛집 야쿠스키! 바베큐와 맥주를 마시고 인당 100~200페소면 충분!

망고도 매우 저렴하니 꼭 많이 먹고 돌아가자!



필리핀 팥빙수 할로할로! 진짜 맛있다. 진짜 맨날 먹고 싶다 ㅠㅠ

필리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체인점 zagu. 한국에서 4천원 하는 저 버블티가 여기선 1500원이면 충분하다!

 

3) 쇼핑

라이프세부의 장점은 시내로의 접근성이다. 많이들 가는 아얄라 몰까지 택시로 70페소, SM몰은 100페소면 갈 수 있다. 4명이서 타서 택시비 나누면 정말 저렴하다!
아얄라몰이나 SM몰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 있어 추천을 하자면 파크몰 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마찬가지로 택시비 100페소 정도로 갈 수
있으며, 파크몰 2층에는 한국 동대문 상가 같은 가게에서 수많은 이미테이션 명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퀄리티도 꽤나 괜찮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한 번 쯤 가보길
추천한다!




파크몰 전경! 많은 이미테이션 가방, 지갑, 시계 등을 팔고 있다.
 

 

4) 세부에서 맞이한 생일

세부에서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생일을 맞이하겠구나~ 했는데 왠걸! 너무 많은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생일을 보냈다. 특히 필자라운지에서 생일 전날 방문해 주셔서
케익을 선물로 주셨는데, 정말 다른 유학원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ㅎㅎㅎㅎ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익 또한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케익이어서 매우 좋았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감동 받고, 또 친구들의 부러워 하는 시선 속에서 어깨도 한 번 으쓱 해보고! 좋구나!!



 

정말 독특하고 맛있었던 케익!!

 

5) 용돈관리

필리핀은 저렴하다는 생각 때문에 돈을 펑펑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리핀은 인건비가 쌀 뿐! 공산품은 그다지 싸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리고 3개월
기준, 초기 학원에 내는 비용만 약 40만원 정도 든다. 처음에 달러로 넉넉하게 환전해서 가지고 오자. 그리고 그 이후에는 현금카드를 사용하여 인출할 수 있는데,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씨티은행 국제 현금카드, 그리고 필자 오티에서 만들 수 있는 하나은행 비바 체크카드! 분실에 대비하여 최소 두개에서 3개의 카드를 만들어 오도록 하자.
씨티은행 카드는 수수로 1달러 + 0.02%, 하나 비바카드는 수수료 1%로 출금 금액에 따라 유리한 카드가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나는 EXK 라고 금융결제원에서 해외
출금 수수료를 아주 싸게 만든 카드가 있다는 정보를 찾아서 관련 카드를 만들어 왔다. 요 카드를 쓰면 수수료가 항상 1천원, 30만원 이상 인출시에는 수수료가 500원
밖에 안한다! 특히 내가 만든 우리 원 체크카드는 BDO 은행에서 출금이 가능한데 세부에는 BDO 은행이 정말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어디서나 출금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잘 생각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카드를 만들어 오자!



 

우리은행 원 체크카드! 수수료 측면에서 가장 저렴하고 출금 가능한 은행도 엄청 많다!!

 

준비물에 대한 개인적인 팁!

 

준비물 관련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테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한 부분에 대하여 3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가져오길 정말 잘했다!/ 가져왔으면 좋았을 걸!

- 안대 : 1인실이 아닌 이상 강력 추천! 특히 남들보다 먼저 잠자리에 들 것 같은 사람은 꼭 챙기시길. 룸메이트들 중 가장 빨리 자는 편인데 안대가 있어서 굉장히 좋다!
안대라는거 이전엔 써 본 적도 없었는데 진짜 이렇게 유용한 건 줄 몰랐음 ㅋ

- 수저, 젓가락 : 식당밥도 맛있긴 하지만 주말에는 살짝 부실한 편이고, 또 언제든, 라면은 땡기기 마련이다. 젓가락을 안가져와서 후회했다 ㅠㅠ 그리고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사먹을 경우 대비해서 수저도 필요! 작고 무겁지도 않은 물건이니까 챙길 수 있음 챙겨보자

- 치약 : 여기 치약은 개운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 넉넉하게 챙겨왔다. 정말 잘 했다!

- 배낭/작은 가방 : 학원에서 수업시간 왔다갔다 할 때, 그냥 책 들고다녀도 되지만 가방이 있음 정말 편하다. 그리고 외출용 작은 크로스백도 있으면 매우 유용! 무엇보다
여학생의 경우도 작은 배낭은 하나 챙기는 것이 여행 갈 때도 매우 편하고 책 들고 근처 카페가서 공부할 때에도 편하다!

- 예쁜 옷 : ........ 필자에서 수많은 후기를 읽었는데.. 다들 세제 강해서 옷 버리니까 버릴 옷 들고 가라고... 하는데 난 정말 버릴 옷 들고 와서 첫날 버릴 옷에 쌩얼로 돌아다니다가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짐을 느꼈다.... 세탁 맡기면 확실히 옷 색이 좀 바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좀 튼튼한 옷으로 예쁜 옷을 챙겨오자. 꼭 주말용이 아니더라도....
여기 학생들 국적 불문, 다 예쁘게 잘 차려 입고 다닌다 ㅠㅠ 혹시 나처럼 정말 버릴 옷만 캐리어에 쑤셔넣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다시 옷장을 열고 다른 옷을 골라보자!!!!

- 텀블러 : 필자에서 도착 후 1주일 내로 예쁜 텀블러를 주긴 하지만! 텀블러를 받기 전 1주일동안 패트병을 써야 한다. 패트병 위생 상 재활용 하는 것이 좋지도 않고,
물이 금방 미지근해 지기 때문에 개인 텀블러가 있으면 남들 미지근한 물 먹을 때 혼자 시원한 물 마실 수 있다! 그리고 필자 텀블러는 바깥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떨어뜨려서
깨뜨린 친구도 봤다. 굳이 살 필요는 없겠지만 집에 쓰던 텀블러가 있다면 가져오는게 좋을 듯!

- 멀티탭+돼지코 : 완전 필수품이다. 라이프세부는 돼지코 필수! 그리고 콘센트 위치가 불편할 수도 있고 콘센트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멀티탭은 필수이다!

- 핸드크림 : 필리핀 물이 조금 달라서 그런지, 손을 씻고 나면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이 매우 뻣뻣하다. 그리고 손빨래도 종종 하기 때문에 핸드크림도 필수품이다.

- 큰 타올 : 남자들은 모르겠지만... 여성의 경우 강추! 습한 화장실에서 샤워 후 옷을 다 갖춰 입고 나오는 건 매우 찝찝하다. 큰 배스타올이 있으면 엄청 편리하다!!

- 큰 캐리어 : 개인적으로.. 작은 캐리어를 들고 왔더니 돌아갈 날이 걱정이다. 조비스, 건망고, 망고퓨레 등 사서 가지고 가고 싶은 물건이 너무 많다! 캐리어는 넉넉한 것으로
준비하자

- 운동화 : 운동화... 진짜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 더운 나라니까 대개 쪼리만 신기는 하지만! 여행을 가거나, 가끔 좀 오래 걸을 일이 있을때는 운동화 생각이 간절해 진다.
하나 정도는 꼭 챙기자.

- 손목시계 : 한국에서 처럼 핸드폰 하나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는 걱정이 좀 되는 나라다. 손목시계 하나 준비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2) 갖고 올 수 있으면 갖고 와도 좋을 듯?

- 샴푸 등 생필품 : 이거는 가지고 가지 말라는 의견이 아주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짐이 별로 많지 않아서 수하물 무게를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 한다.
필리핀 물가가 싸다고 해도, 공산품은 그닥 싸지 않고, 특히 우리가 많이 쓰는 도브, 팬틴 뭐 이런 외국 브랜드들? 한국이랑 비교해서 절대 싸지 않다. 그냥 한국에서 싸게
산 생필품이 있다면, 무게 초과하지 않는다면, 가져오자. 막상 와서 이거 저거 사려고 하면 돈 아깝다.

 

3) 전혀.. 쓰지 않아요 ㅠㅠ/ 준비할 필요 없어요

- 지나친 긴팔 옷 : 학원이 냉방 빵빵하다고, 쇼핑몰이 냉방 빵빵하다고, 다들 그래서 가디건 두개나 들고왔지만 옷장에 쳐박혀 있다. 지나칠 정도로 절대 춥지 않다. 간혹
쌀쌀한 카페 등은 있으므로, 하나 정도는 챙기면 좋겠지만, 본인이 추위에 진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이상, 지나치게 챙기지 말자.

- 담요 : 이것도 누가 학원에서 여자들이 쓴다고 해서 챙겼는데-_- 정말 짐짝이다.

- 모기장 : 모기 공포증이 있어서 원터치 모기장을 힘들게 챙겨왔다. 근데 일단, 생각보다 모기 많지 않다. 지금까지 기숙사에서 물린건 손에 꼽을 정도. 그리고 모기장
안은 모기장 밖보다 덥다. 그리고 방 청소하러 올 때 침대 시트를 갈아주기 때문에 모기장을 계속 치워야 한다. 결론적으로 매우 귀찮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말고 짐이
된다고 생각하면 가져오지 말자. 모기 공포증 있는 나도 한 번도 안썼다.

- 증명사진 : 학원에 제출할 사진, 비자 연장을 위한 사진, 두 가지 종류의 사진이 필요하다. 혹시 여권을 이번에 만들었다던가, 다른데 쓰고 남은 사진이 있다면 당연히
그걸 가져오면 되겠지만, 오로지 학원 제출 및 비자 연장 목적으로 사진이 필요하다면 절대 찍어 오지 말자. 솔직히 그 사진 아무도 보지도 않고 어디 실리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얼굴만 나오면 되는데 2,3만원 쓰지 말자! 아얄라 몰에서 40페소 (1000원)로 사진 찍을 수 있다. -_-

 

끝맺으며...

 

세부에 온 지 벌써 6주가 지났다. 12주의 일정이 이제 반 밖에 남지 않았다. 오기 전에는 주변에서 필리핀을 왜 가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난 세부에 또 올 것 같다. 그리고 당근, 유학원도 필자, 학원도 라이프세부! ㅋㅋ 영어에 대해서는 사실, 하나의 언어를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마스터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하기 싫고 재미 없던 영어를, 여기와서 너무 재미있게 배우고 있고, 공부하는 방법도 알게되고, 또 배운 언어를 매일 생활에서
쓰면서
필요성도
느끼고, 이러한 부분이 앞으로 영어를 계속 공부해 나가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어학연수 강추!! 하루 종일
한 과목만 공부하는데도 이렇게 즐거운 경험을 또 할 수가 있을까? 난 분명히 앞으로도 영어를 쭉 계속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외국에서 이렇게 긴 기간을 생활해 본다는 자체가 정말 인생에서 큰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기서 새롭게 만나게 되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도
큰 자산이 될 것이고, 한국과는 다른 뭔가 좀 더 순박하고 여유로운 필리핀 생활에서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한 평온함을, 나같은 경우에는 느끼고 있다. ㅋㅋ 이렇게 좋은
기회를, 내 인생에서 더 늦기 전에 갖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고마워 세부! 라이프세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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