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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ILSC어학원 - 요리 > 필자의 캐나다 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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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ILSC어학원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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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마s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16-03-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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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로 나오니 가장 문제 되는 것이 바로 식사이다.
솔직히 크게 걱정하진 않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밥 준비하기가 진짜 귀찮고 힘든 것 같다.
물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아침 준비하고 점심 도시락 준비하고 저녁 먹고하는 것이 어지간히 귀찮은 게 아닌 듯 하다.



그래서 나는 항상 빵을 먹곤했다. 아침엔 씨리얼 혹은 바나나와 우유, 점심엔 바게뜨 빵 혹은 머핀,
저녁도 빵 혹은 바깥에서 친구들과 사먹기. 이렇게 먹다보니 너무 소화가 안되고 몇일 간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했다.
원래 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는데 요새 들어서 갑자기 한식이 너무 먹고 싶곤했다.



그러던 도중에 친구의 쉐어하우스 집에 놀러갔다.
3명이서 모여서 떠들다가 배가 고파서 사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마침 집에 재료가 많아서 스팸, 유부초밥을 만들고 버팔로 윙을 굽기로 했다.
다 같이 모여 앉아서 유부초밥을 싸고 스팸을 구웠다. 원래 요리를 즐기지 않는데 친구들과 하니까 재미있었다.
다 만들고 나니 양이 굉장히 많아서 다 못먹을 것 같았는데 다들 배가 고팠던지라 순식간에 다 헤치웠다.
너무 맛있는 저녁이었다. 친구 집이 경치까지 좋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그 친구 집에서 페어웨어 파티를 했다.
제육볶음, 군만두, 콘치즈, 감자튀김, 오뎅탕 등을 만들고 보드카와 캐네디언 맥주를 마셨다.
진짜 너무 맛있고 재미있었다.
이제부턴 친구에게 요리를 좀 배워서 집에서도 많이 해먹고 점심도 밥을 싸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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